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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도 4년이지나고 어김없이 다시봄이 찾아왔다. 아직도 참사의 원인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채 무심히 시간은 흘러가고 이에 울산의 뜻있는 예술인들이 모여 성남동 문화의 거리에서 세월호를 기억하는 작은 추모음악회를 열었다. 이병희 시민기자    이병희 시민기자/2018-04-17  
저 나름 확신이 있었습니다. 네 살부터 어린이집에 보내겠다는 다짐 말이죠. 어린이집도 사회생활이지 않습니까? 36개월까지 충분한 교감과 사랑을 부어주고 미련 없이 보내고 싶었습니다. 큰애는 가뿐히 데리고 있었고 네 살에 보낼 때에도 더 데리고 있을까 아쉬웠습니다. 예민하긴 했어도 큰애는 저...    김윤경 글 쓰는 엄마/2018-04-17  
요즘 아빠의 고민중 하나! 아이랑 어떻게 놀아주지? 어떤 놀이를 해야 하지? 등등 고민거리가 많다. 특히 요즘 아빠의 육아휴직이라는 복지 정책으로 말미암아 더욱더 아이와 함께 하는 아빠가 늘어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럼 과연 어떤 놀이부터 시작을 해야 할까? 어떤 놀이로 아이와 함께 놀아줄까...    김명섭 (주)베이비플래너 대표/2018-04-17  
동생을 따라 도로를 건너서 주차장을 지나 천막 안으로 들어서자 하얀 샷시로 된 미닫이문이 나타났다. 출입문 왼쪽엔 커다란 현수막이 붙어 있는데 나이가 지긋한 부부가 하얀 위생복에 하얀 위생모를 쓰고 손가락을 브이자로 만들어 보이며 찍은 사진이 보였다. 사진 위에는 제주 글로 ‘혼저 옵서게’...    노칠환/2018-04-17  
세월호 4주기에 맞춰 개봉했지만 단순히 추모를 위한 게 아니다. 감독의 관심은 오로지 세월호 침몰의 이유에 맞춰진다. 그래서 2014년 4월 15일 밤 인천항 출항부터 4월 16일 아침 병풍도 앞 바다에서 침몰까지에 집중한다. 전체 얼개의 열쇠가 되는 것은 AIS(선박자동식별장치). 침몰 직전까지 세월...    배문석 시민기자/2018-04-17  
노랑바다 마음속의 노랑바다. 차츰 차츰 옅어지지는 않을까 또다시 새깁니다. ※이 그림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곽영화 화가    곽영화 화가/2018-04-17  
나는 오지랖이 넓다. 마누라한테 가장 많이 듣는 소리 중 하나다. 영화나 다큐를 볼때마다 훌쩍거리는 것도, 옆 가게 매출부진 문제를 지나치게 걱정하는 것도, 사회불평등이니 사회정의니 하며 떠들어 대는 것도 일종의 오지랖이라는 것이다. 오지랖은 웃옷의 앞자락을 얘기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오...    김동일/2018-04-17  
들이나 밭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이다. 이른 봄 낮은 자세로 꽃이 피기 시작하고 점점 키가 자라 약 20cm 정도에 이른다. 풀 전체에 짧은 털이 빽빽이 있다. 어린 순을 나물이나 국거리로 먹는다.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2018-04-17  
< 태화강공원은 느티나무가 울창하게 자라 봄꽃놀이를 나온 사람들이 나무그늘에 쉬기 좋은 곳이다. ⓒ이동고 기자 > 우리가 흔히 쓰는 말에 ‘꽃놀이패’라는 말이 있다. 바둑에서, 패를 만드는 쪽은 패를 이기거나 지거나 큰 상관이 없으나 상대편에서는 패의 성패에 따라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풀...    이동고 기자/2018-04-17  
<노자> 5장에서 하느님은 어질지 않아 만물을 풀강아지로 여기고, 성인도 어질지 않아 사람을 풀강아지로 여긴다고 했다. 고대에 풀로 만든 강아지는 제사에 의례적 용도로 사용되었다. 아마도 조상의 혼령을 지키는 호위무사 역할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의례용으로 쓰고 나면 버려졌다. 귀하게 대접받...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2018-04-17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 2차 회의 개최
'울산마두희축제'의 성공 추진을 위해 중구청과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댔다.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16일 오후 구청 중회의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울산마두희축제 제2차 추진위원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는 2018 울산마두희축제의 핵심 내용과 달라진 점 등을 중심...    울산저널/2018-04-16  
12개 읍·면 현지학술조사, GPS를 통한 위성지도 지명 일치화
위원장 한삼건 울산대 교수, 부위원장 박채은 국사편찬위원회 조사위원 울주군은 울주정명천년을 맞아 울주문화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울주군 지명지리지(地名地理志) 편찬사업을 추진한다. 울주군 지명지리지 편찬은 2002년에 발간된 울주군지를 비롯한 읍·면지에 기록된 내용에 대한 보완으로 기존 누...    울산저널/2018-04-16  
유니스트 최남순-홍성유 교수팀 전해액 첨가제 기술 개발
전체 배터리에서 1%를 차지하는 전해액 첨가제를 더하면 기존보다 오래 쓰고, 한 번에 많은 힘을 내는 배터리가 되는 기술이 나왔다. 유니스트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최남순-홍성유 교수팀은 리튬이온배터리의 에너지 용량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실리콘계 음극물질의 팽창을 제어하고, 양극에 고전압...    이종호 기자/2018-04-12  
올해 2018년은 무술년(戊戌年) 개띠 해이다. 개띠 해에 개를 생각해본다. 개는 야생에서 인간과 가까워져 인류 발전에 동참했다. 서로 돕고 살아왔겠지만 개가 사람을 이용하기보다는 사람이 개를 이용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개는 충심으로 사람을 따르며 집을 지키고 가축을 돌보는 지킴이 역할을 톡...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강독반/2018-04-11  
너무나 화창한 봄날. 증평 두 모녀의 소식은 무척이나 슬프다. 제도 시스템을 탓하기 전에 이웃과 함께 하지 못한 우리의 삶이 애처롭다. 모녀의 명복을 빈다. ※이 그림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곽영화 화가    곽영화 화가/2018-04-11  
아빠 휴대전화를 몰래 훔쳐가 게임을 하던 두 녀석을 불러 세웠다. 별 것 아니지만 부러 좀 세게 야단을 쳤다. 아홉살 둘째는 아빠의 정색에 눈도 마주치지 못할 만큼 겁을 먹는다. 반면 열세살 첫째는 뭐 별것도 아닌 일에 이러냐는 듯 당당하다. 아직 세상 때가 덜 묻은 둘째는 사소한 잘못에도 예민...    김동일/2018-04-11  
<단조롭던 병영설길에 제당을 둘러싼 나무들이 있어 신선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 ⓒ이동고 기자> 울산대공원이 아무리 넓다고 자랑해도 우리에겐 정작 가까운 일상공간이 더 중요하다. 아침저녁으로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고, 걸어 출퇴근길로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한 길을 누구나 원한다. 병영성은 그...    이동고 기자/2018-04-11  
지난 일요일 삼남면 작괘천 들머리의 벚꽃 길에 잠시 다녀왔다. 꽃나무보다 사람이 더 많아 꽃 내음을 맡기 전에 기름내 진동하는 음식 냄새에 먼저 숨이 막혀버린, 꽃이 볼모가 되어버린 길을 숨을 고르며 걸었다. 지금이야 봄을 여는 꽃으로 길가에 피는 벚꽃으로 꼽으며 동네방네 꽃 축제로 야단법석...    성경식 셰프/2018-04-11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4월 중순부터 꽃이 핀다. 산과 들의 양지에 분포하며 소나무 아래서도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붓꽃 종류 중에서 가장 흔히 보인다. 개체당 개화기간이 짧다. 야생식물 이름의 각시는 작다는 의미다.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2018-04-11  
네비만이 시끄러운 차안! 아내는 자동차 헤드라이트가 비추는 도로를 뚫어질 듯이 응시하고 있었다. 나는 어둠뿐인 창밖을 내다보면서 불빛 따라 흐르며 차창에 비쳤다 사라져가길 반복하는 내 모습과 아내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가 골똘한 생각-내가 있는 장소를 아내가 알아 낸 경로를 추적하고 있었다...    노칠환/201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