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탑


지난 5일 오후 3시 50분, 주간1조 근무를 마친 현대자동차 노동자들이 명촌사거리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수출과 생산이 크게 줄고 재고가 늘어난 현대자동차는 올해도 수출 전망이 밝지만 않다.


가계부채가 오르고 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서 내수는 오히려 줄어들 전망이다.


반면 유럽에서 들어오는 수입차 판매는 계속 늘고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도 걱정거리다.


4차 산업혁명으로 자동차산업의 미래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다.


자율주행자동차, 커넥티드카의 등장으로 정보통신업체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부상은 자동차산업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차량공유 시장이 늘어나는 것도 완성차 판매가 줄어드는 원인이다.


현대자동차 울산1공장은 새해 1월 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생산설비 개선공사에 들어갔다. 울산1공장 노동자들은 공사 기간 동안 휴가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