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 및 고령화, 그리고 미래 자동차 산업 고용환경 변화 문제에 관해 학계,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공동 연구를 통해 해결방안 모색한다."(현대차 노사공동 선언문 잠정합의안)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는 19일 현대자동차 노사가 2017년 임단협에 잠정합의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에 따르면 정기승급 2호봉과 별도승급 1호봉을 포함해 기본급 5만8000원을 인상하고, 성과급 300퍼센트에 중소기업 우수상품 구매 포인트 20만을 포함한 일시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성과급은 임단협 타결 즉시 50퍼센트에 280만원을 지급하고 12월 말에 250퍼센트를 지급한다. 구매 포인트 20만은 2018년 2월말 지급하되 17년 정년퇴직자는 특별 포인트로 퇴직 시 포인트를 20만원 현금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현대차 노사는 39차 교섭에서 사내하도급 특별고용에 관한 잠정합의를 이뤘다. 오는 2021년까지 3500명 규모다. 추가 특별고용과 관련해 근속인정 및 일시금 동일적용이 된다.


노사공동 선언문에도 사내하도급 특별고용 의미 선언, 사내하도급 및 촉탁계약직의 지속적 감축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임단협 잠정 합의안에 대해 찬반 투표를 진행하는 조합원 총회를 22일 열기로 했다.


이채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