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앙로(태화로터리~시청) 교통개선사업 착공

화단형 중앙분리대 설치 등 내년 4월까지


울산시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4월까지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앙로 태화로터리에서 시청사거리 구간(1.2킬로미터)의 교통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주 사업 내용은 △노후된 보도블록 교체 및 신정 지하보도 철거 △무분별하게 설치된 각종 도로(교통)안전시설물 통합‧정비 △차로폭 재정비 및 화단형 중앙분리대 설치 등이다.


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중앙로의 평균통행속도가 시행 전 25km/h에서 30km/h로 약 20퍼센트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 기간 택시승차대 4개소가 폐쇄되며 기존 버스정류장도 일부 폐쇄되고 임시버스정류장이 설치․운영된다.


시는 공사 중의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고려해 연중 교통량이 가장 적은 동계방학 기간을 선택했지만 차도가 5차로에서 4차로로 축소되어 15km/h 이하로 감소하는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므로 기존도로 이용자들은 봉월로, 강남로 등으로 우회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중앙로의 평균통행속도가 시행 전 25km/h에서 30km/h로 약 20퍼센트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구간은 보도블록이 파손되고 차도와 보도 사이에 설치된 녹지대와 낡은 방호울타리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이동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버스승하차 편의증진, 보행환경개선 및 보행사고예방, 도시미관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사에서 빠진 옥외광고물 정비는 향후, 상가 등의 의견수렴과 도시미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채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