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서장 김성식)는 12월 13일 새벽 울산광역시청 사무실 2개소의 창문을 드라이버로 손괴하고 침입해 180만원 상당 금품 절취한 피의자 정 아무개 씨를 검거,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남부서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11월 13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울산시청에서와 같은 수법으로 울산, 경주, 양산 등 5개 도시 관공서 및 사무실 등에 13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했다.


절도죄로 복역 후 출소한 정 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사전에 렌터카 및 드라이버, 노루발 뽑기, 손전등 등 범행도구를 미리 준비한 뒤, 야간 빈 사무실의 잠금장치를 파손하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의자 검거 당시 피해품 일부 및 범행도구 등을 압수하고 추가 여죄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


이채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