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28일 오후 11시 현재 현대중공업 노사 임단협 교섭 상황을 알리며 임금성 부분에서 의견이 많이 좁혀졌다고 전했다.


현중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경부터 진행된 교섭은 밤 10시 30분까지 마라톤협상으로 이어졌지만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그동안 임금성 부분에서 최저임금 문제와 고정연장 수당 폐지에 따른 임금 보전은 의견이 많이 좁혀졌지만, 해고자 복직, 정년퇴직자 임금 소급, 고용안정협약서 작성, 휴업자 성과금 감율 지급 등 현안 문제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었다는 것.


이에 따라 현대중 노사 교섭팀은 29일 오전부터 의견이 좁혀진 내용을 점검하고 28일 쟁점이 됐던 내용을 해결해 잠정 합의를 위한 과정을 밟기로 했다.


또한 분할 사업장의 단체교섭도 합의에 이르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측은 밝혔다.


이채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