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배진환)는 지난해 연말 울주군 온산읍 강양항 인근 해상에서 암초에 좌초된 예인선의 선원을 구조한 선장 김진곤(68년생, 서생면 거주, 민간해양구조대원)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2월 6일 오후 2시경 울주군 강양항 인근 해상에서 앵커투묘 작업 중 좌초된 J호 선원 2명을 신속히 구조했으며, 앞선 지난 11월 13일에도 진하항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 사고 시 해양오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민간 바다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준 공로로 이번 감사장을 받게 됐다.

 

뿐만아니라 김 선장은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서 어업에 종사하며 주변 해상 지형지물에 익숙하여 든든한 울산해경 조력자로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배진환 서장은 오늘 오전 울주군 서생면 소재 진하해경출장소를 찾아 선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의로운 구조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진환 서장은“헌신적인 노력으로 소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든든한 민간구조협력자로서 해양경찰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동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