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2018울산희망교육감만들기 시민네트워크는 8일 출범기자회견을 갖고 창립 및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일정 및 방식을 설명했다.


이들이 공개한 계획에 따르면 울산희망교육넷의 역할은 민주진보교육개혁의 과제와 주요 정책 결정, 민주진보교육감 후보의 단일화에 맞춰져 있다. 시민사회의 광범위한 동의로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를 선출한다는 것이다.


오는 22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경선후보 등록 기간을 거친 뒤 25일에 후보 확정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울산희망교육넷 회원들에게 후보를 알릴 계획이다. 또 구체적 일시는 향후 총회에서 결정하되 3월 12월부터 17일까지 회원 투표 및 여론조사를 거쳐 오는 3월 19일에 경선결과를 발표하고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확정을 할 방침이다.


민주진보교육감 후보의 자격 및 모집대상도 발표됐다.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는 우선 민주진보적 교육활동의 경력이 있고 그것에 관한 철학이 확고한 사람이어야 한다. 또 울산희망교육넷에서 제시하는 주요 교육정책과제에 동의하고 실천의 의지가 분명한 사람, 울산희망희망넷에서 제시하는 단일화 방안에 대해 동의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민주진보교육감후보로서 도덕적, 법률적 문제가 없어야 한다.


민주진보교육감 선출을 위한 경선 방식(선거)은 회원 투표 및 여론조사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희망교육넷 측은 그 반영 비중을 각각 5대 5를 기준으로 하되 후보들 간 협의를 반영해 총회에서 결정할 방침이다. 총회에서 정한 비율에 따라 회원 투표결과 및 여론조사 결과를 합한 점수를 산출해 후보자 중 최고득점자를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자로 결정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울산희망교육넷 측은 교육혁신안(예시)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울산교육감은 부패로 점철된 울산교육청의 오명을 벗기 위해 행정, 인사, 감사, 교직문화 혁신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지진, 핵, 환경호르몬, GMO 식품 등 다양한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행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또 울산교육감은 부자도시 울산의 위상에 걸맞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고교 무상급식, 교복비 전액 지원 등 교육복지를 앞당겨 실현하고 있는 지역수준에 이르는 최상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울산 교육에 대한 울산시민의 의사 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울산교육감은 학생의 인권 보장과 복지 확대를 위해 법적, 제도적, 행정적 장치를 마련하고 학교민주주의와 학교 자치를 위해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울산교육혁신안의 골자라고 교육희망넷 측은 설명했다.


이채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