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소한 이름인, 산림청에서 출범한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매니저’가 울주군에서 활동하게 된다.


그루매니저는 산림청이 주도하고 기초 지자체 단위로 지역 내 이용 가능한 산림자원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조사와 공동체 발굴∙육성, 다양한 산림비즈니스 모델개발과 창업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산림형 중간지원조직을 이끄는 전문 매니저를 말한다.


울주군은 전국에서 서울, 강원 인제, 전북 완주, 경북 영주와 함께 지난 3일, 5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울주군 산림자원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음을 보여주는 반증이다.  


그동안 울산생태문화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귀산촌, 산림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 등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루매니저는 각 지역에서 산림관련 활동을 했던 주민 중에 선발, 지역공동체가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과 경영 컨설팅, 판로,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울주군 그루 매니저는 현대중공업 퇴직에 따른 숙련노동자를 산림기술노동자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 오래전 독일 임업기술로 조성한 ‘한독숲’ 등 지역에 특화된 산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동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