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은 12일 개최된 북미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의 합의문 서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세기의 담판'으로 불릴 만큼 역사적인 오늘의 합의는 한반도·동북아 평화는 물론이고 세계평화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 울산시당 대변인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관련하여 북한의 미사일 엔진 실험장 폐쇄 약속, 비핵화에 대한 철저한 검증에 대해 합의한 것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있어 구체적인 프로세스가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북미정상회담의 성사여부가 롤러코스터를 타며 국민들의 마음을 졸이게 만들지만 오늘의 합의가 우리 국민들의 우려를 단번에 불식시키기에 충분했다는 매우 다행"이라고 언급했다.

 민주당 울산시당 측은 "북미정상회담 개최 확정 과정에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문 대통령이 강대국들의 이해에 휘둘리지 않았고, 북한의 투정에 흔들리지 않으며 직접 외교현장에 운전자로 나선 결과"라고 평했다.

또 "이번 북미정상간의 합의사항이 순조롭게 이행되어 빠른 시간안에 종전선언 등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결과물이 탄생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이러한 바람은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바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울산시당 대변인은 "정치권은 70년만에 찾아온 한반도 평화정착과 민족번영의 기회를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여야를 막론하고 문재인 정부를 응원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며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대표는 위장평화론, 종전선언은 한반도 최악의 재앙이라는 비뚤어진 생각을 버려야 하며 나아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룰 수 있는 대전환기를 맞아 철지난 색깔론을 중단하고 국민들의 바람에 화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측은 "북미정상 합의문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내일 치러지는 6.13 지방선거의 압승을 통하여 문재인 정부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토대를 단단히 다져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각오"라고 밝혔다.

이채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