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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자


"울산시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통합과 협치(協治)의 시작입니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당선자는 14일 "송철호의 당선은 울산시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이며 시민이 주인인 시대를 열었다."며 "오늘부터 저는 오직 울산만을 생각하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송철호 당선자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저를 지지한 시민이나, 상대후보를 지지했거나 모두가 울산시민"이라며 "저는 오늘 이 순간부터 모든 것을 잊고 대화합의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공약대로 울산이 이 북방교류시대에 그 중심기지가 되어야 한다고 천명했다.

송 당선자는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우리는 미증유(未曾有)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북방경제협력시대의 문이 활짝 열렸으며 전쟁의 공포로부터 평화와 공동변영의 길로 들어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조선과 자동차, 석유화학 등 울산의 기존 3대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배가시켜 나가는 동시에 4차산업 육성과 북방경제교류에도 선두주자가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 그의 경제정책.

송 당선자는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송철호가 되겠다"며 "송철호는 아직 젊으며 시민 여러분이 명령하신다면 어디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또 울산은 그동안 너무 오랫동안 특정세력에 의해 좌우됐기 때문에 공장과 젊은이가 울산을 떠났다고 지적하며 불공정과 반칙, 특권이 난무한 상황에서 취업준비생은 구직의 문턱에서 직장인은 승진에서, 자영업자는 일감확보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에 서 있었다고 꼬집었다.

송철호 당선자는 "오늘 이후부터는 모든 시민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도록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바꾸겠다."며 "취업준비생이나 직장인, 자영업자 등 그 어느 누구도 지연이나 학연, 혈연 등의 이유로 차별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시장 취임과 동시에 시민신문고를 개설, 시민 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방침도 정했다.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자는 "새로운 울산을 만들겠다는 송철호의 약속을 지켜봐달라."며 "만약 조금이라도 잘 못 가는 일이 있다면 ‘시민신문고’를 두드려달라."고 당부했다.

이채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