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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여름휴가철이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인지 여름은 점차 길어져 간다 한다. 1년 4계절 중 여름이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40%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곧 우리는 휴가 계획을 세울 것이고 또 바가지 요금을 걱정하면서도 이글거리는 고속도로에 가득 채운 차를 끌고 도시를 떠나 물, 공기 좋고 시원한 곳으...    이동고 자연생태 연구가 /2017-07-26  
2차 세계 대전 초, 대규모 탈출 작전 재구성
‘덩케르크’는 지명이다. 프랑스 북부의 해변지대. 1940년 5월 10일 당시 히틀러의 대규모 서부침공이 일단락 됐던 공간이다. 반대로 영국과 프랑스 중심의 연합군에게는 기사회생의 장소다. 흔히 2차 세계대전과 해변을 함께 떠 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노르망디’와는 정반대의 상황이다. 작전명은...    배문석 기자/2017-07-26  
이기철학 입문(2)
한미(寒微)한 무반(武班)의 가문에서 태어나 할아버지가 남의 토지를 소작하는 처지에 있었던 서경덕은 일생을 빈한(貧寒)하게 보내며 학문에 몰두했다. 그의 철학은 세상에 진출하기 위한 명분도 아니며 심성수양(心性修養)의 길도 아니었다. 이미 조선왕조의 정통적인 이념으로 인정된 주리론(主理論)...    백태명 울산 학음모임 강독반 /2017-07-26  
< 이사, 비닐, 82m² 가변설치, 2017.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nRDnXobRUDI> 지난겨울, 지인의 소개로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비어있는 한 연립주택을 만나게 되었다. 1970년대 서울 도시개발 주택이 한창일 때 지어진 연립주택으로 다섯 가구가 모여 살아가던 곳이었고, 낙후된 시설들로 인해 한 ...    고사리 설치미술가/2017-07-26  
백합과 나리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이 가늘고 길어 솔나리라고 한다. 고산식물로 높은 산 정상 부근에서 분포하여 보려면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 꽃은 7~8월에 아래를 향해 피고 드물게 흰색 꽃이 피는 것도 있다.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2017-07-26  
<조남주 / 민음사> 사람들은 모두 ‘나는 특별하다.’라는 보편적 착각을 한다지만, 사람마다 세상을 보는 나름의 눈을 갖고 있음도 사실이다.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을 접하고 처음 한 생각은 ‘82년에 나는?’이었다. 김지영의 삶을 객관적으로나 독립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과 관련해서...    전선규 호계고 교사/2017-07-26  
기린과 기린이 아닌 모든 것의 사이에서 이 장 욱 나는 목이 긴 기린을 꺼냅니다. 호주머니에서가 아니고 당신과 마시던 술잔이라든가 휴대전화에서가 아니고 명백한 초원에서 기린은 기린인 것을 증명하지 않습니다. 이 도시의 골목들을 거닐 뿐 담장 바깥으로 넘어온 나무줄기를 느리게 씹으며 기린과...    강현숙 시인/2017-07-26  
명촌의 자동차회사 정문 근처에서 식당을 하며 목구멍에 풀칠을 하고 있고, 나와 함께 일하는 식구들도 노동자들(고객의 대부분이 자동차와 관련된 회사에서 일하는 분들이다.) 덕분으로 나름 열심히 살고 있기에 자동차회사 회장님이 노동자들에게 사랑(반려견이 주인으로부터 사랑을 받듯이)받기를 바...    칠환 노/2017-07-26  
정병모 / 광장 / 2017 “사회 민주화보다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가 직장의 민주화구나. 사회가 민주화되어야 직장이 민주화되는 것이 아니라 직장이 바로 되어야 민주화가 완성되는 것이구나.”(43쪽) 제목 속지 1쪽부터 열린 결말인 411쪽까지, 2시간. 정병모 저 <잃을 것은 사슬 뿐이었다>를 읽는 데 ...    김규란 기자/2017-07-20  
<강의노트> '시민을 위한 도시 스토리텔링' 저자 북 콘서트
도시 스토리텔링, “갈매기도 눈물도 없는 도시에 이야기를”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로 ‘관광의 별’이 된 대구 중구. 이곳의 행정이 주민이 행복한 도시재생을 지향했다면 최근 경남 출판가에서는 시민을 위한 도시 이야기를 다시 써내려가야 한다고 말하는 책이 나왔다. <시민을 위한 도시 스토리텔링>(...    이채훈기자/2017-07-19  
태화강변에서 발견한 새끼 너구리. 피부병이 심했다. 강가를 걷다 보면 보이는 것은 드넓게 보이는 강변 풍경과 운동하는 사람들 크게 두 가지입니다. 아 선선한 강바람도 있군요. 저 풍경 속에는 어떤 것들이 살고 있을까요? 성이 다 차지 않는지라 강가 더 가까이로 내려 가봤습니다. 아무도 지나가...    이동고 자연생태 연구가/2017-07-19  
제작은 할리우드, 하지만 사회비판의 칼은 그대로
옥자는 인공으로 만들어진 슈퍼 돼지다. 지금까지 없었던 변종 동물.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이자 가족 같은 존재지만, 글로벌 기업에게는 사육과정부터 고기 맛까지 최고인 새 상품에 불과하다. 봉준호 감독은 <옥자>를 모험기로 꾸몄다. 슈퍼돼지 옥자와 어린 소녀 미자...    배문석 기자/2017-07-19  
중세전기는 ‘이상적 일원론’ 줄여서 ‘이일원론(理一元論)’의 시대였다. 지난 호에 살펴본 의상의 <화엄일승법계도(華嚴一乘法界圖)>는 짧은 분량의 시로 ‘존재하는 모든 것의 특성은 하나로 아울러져 있다’는 이치의 근본을 간추렸다. 의상(義湘) 등이 이룩한 ‘중세전기 이일원론(理一元論)’은 인류가 ...    울산학음모임 강독반/2017-07-19  
물레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약간 습한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20~60cm 정도로 곧게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꽃은 7~8 월에 가지 끝에 모여서 하늘을 보고 핀다. 잎과 꽃에 검은 줄이 있다.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2017-07-19  
잠자리에 누우면 엄마는 나와 동생 사이에서 책을 읽어주셨다. 혼자 글을 읽을 수 있는 나이였지만 왠지 엄마가 읽어줘야 재밌었다. 나는 항상 이야기가 끝날 때 즈음 잠이 들었다. 마저 듣지 못한 뒷이야기는 뭘까? 생각하며 꿈속에서 마음껏 상상했다. 어린 시절 자장가였던 엄마의 구연동화는 내 나...    유다영 연애 기록자/2017-07-19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 연안 자료 전시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월 중에 개최하기로 하고 준비하고 있다. 이 행사는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가 주최하고 울산환경과학연구소가 주관한다. 작년의 ‘곶(串) 특별전’과는 달리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에 ...    김진곤 울산향토사도서관 관장 /2017-07-19  
모든 꽃은 흔들리며 뿌리로 간다 강 미 정 봄비를 받아내고 있는 작은 제비꽃의 흔들림은 꽃을 들여다보기 위해 쪼그리고 앉던 당신의 등처럼 외롭고 넓다는 것, 그러므로 꽃피어 흔들리는 세상 모든 꽃은 흔들리지 않으려고 땅을 움켜쥔 고단한 뿌리의 일그러진 얼굴이라는 것, 그러나 흔들림이여, 제 ...    장상관 시인/2017-07-19  
여행은 길다, 긴 것은 기차, 기차는 빠르다, 빠른 것은 비행기, 비행기는 무섭다, 무서운 것은 돈, 돈은...?... 길고 긴 삼박오일 여행의 마지막 밤이다. 삶에 쫓기듯 바쁘게 살아온 새털 같은 30년(30년째 칼질을 하고 있다.)의 오래된 일상이 오히려 그리운 시간이다. 집 나오면 개고생이라는 말이 무...    칠환노/2017-07-19  
8일 독서 모임 <책은담> 문학 기행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건진 인생 샷. ⓒ책은담 우리 엄마는 명언 제조기다. 나들이를 마친 뒤, 거실에 들어서며 에어컨 앞에서 항상 하는 말. “밖을 나가는 이유는 집의 소중함을 알기 위해서야.” 박수 짝짝짝. 지난 8일 독서 모임 <책은담> 가족들과 통영으로 문학 기행을 다녀왔다. 선정 도서는 ...    김규란 기자/2017-07-13  
중부이남 산의 바위틈에서 자라는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다육질의 잎은 채송화와 비슷하나 노란색의 자잘한 꽃이 핀다. 관상용으로 채취당하는 식물중의 하나이다. 낮은 산에서는 많이 볼 수 없고 고산지역으로 갈수록 개체수가 급증한다. 바닷가 바위틈에 자라는 것은 땅채송화다. 이채택 울...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2017-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