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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카페와 블로그에 전통 학문을 이어가고 있는 학인들이 많다. 한학 자료를 모으고 풀이하고 재해석한다. ‘박근혜최순실국정농단’ 사태에 직면하여 고전을 밝혀 개탄하니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세월호 학생들이 찬 바닷물에 가라앉을 때 대통령은 올림머리를 하느라고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한다. ...    백태명/2016-12-21  
<위플래쉬> 데미안 차젤레가 만든 기적
이제 겨우 31살의 감독이다. 데미안 차젤레는 원래 <라라랜드>로 데뷔하고 싶었지만 신인이 감당할 수 없는 스케일이라 접어야 했다. 따라서 첫 장편 <위플래쉬>의 성공은 마치 이 영화를 위해 꼭 필요했던 셈이다. 결국 매우 황홀한 기적과 같은 뮤지컬 영화가 완성됐다. 주인공은 모두 ...    노지우 기자/2016-12-21  
<원예문화가 정착되면 삶의 만족도가 높아진다. 우리 행복과 즐거움이 경작 본능에 있다고 믿는다. 부산도시농업축제. ⓒ이동고> 최근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다듬어진 거리를 걷다 보면 길가에 화분이 즐비하다. 거리에는 가로수가 심어지고 작은 개울이나 형상물이 만들어지고 돈을 들인 거리는 ...    이동고 자연생태연구가 /2016-12-21  
천지는 오로지 만물을 살리는 일이 자기 본분이다. 높고 귀한 자리에 오른 사람은 국민 살리는 일을 자기 몸 돌보는 일보다 먼저 생각해야 한다. 이런 정신은 고대를 지나 중세에 형성되어 정치의 중요한 덕목이 되었다. 진리의 말씀에 아랑곳하지 않는 두 부녀 지도자가 똑같은 모습으로 나라를 망치고...    백태명/2016-12-14  
과금 유저와 무과금 유저, 게이머들은 이런 용어를 쓴다. 똑같은 게임을 이용하면서, 누구는 과금을 했고, 누구는 과금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둘은 동시에 똑같은 게임을 즐긴다. 그것은 내게 낯선 개념이었다. 왜냐하면, 10여 년 전의 게임 세계에서는 유료 게임과 무료 게임만이 있었기 때문이다....    박대헌 미디어 전공자/2016-12-14  
핵발전소 위험에 대한 살 떨리는 경고
작심하고 시종일관 탈핵의 메시지를 던진다. 고리원전과 월성원전에 끼어있는 울산의 관객들에겐 피부에 와 닿을 경고 사이렌이다. 아직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지진을 포함하면 영화 속 장면 하나하나가 모두 현실로 다가온다. 첫 장면에 나오는 핵발전소와 지역은 부산 기장군의 고리원전임을 ...    노지우 기자/2016-12-14  
<공기와 물, 흙 등 다양한 매질로 소리는 전달된다. ⓒ이동고> 100만 촛불집회에서 레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가 울려 퍼졌다. “너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민중의 노래/ 다시는 노예처럼 살 수 없다 외치는 소리/ 심장 박동 요동 쳐, 북소리 되어 울릴 때/ 내일이 열려 밝은 아침이 오리라// ...    이동고 자연생태연구가/2016-12-14  
우리가 우리를 버리고 기꺼이 이곳에 모인 것은 시위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우리가 모여 이토록 뜨거운 광장을 이룬 것은 데모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저 문란한 짐의 나라는 더 이상 우리의 나라가 아니고 저 지저분한 연회장은 결코 우리의 정부가 아닌데 우리가 저들에게 요구할 것은 아무것...    백무산/2016-12-07  
<사탕수수는 설탕, 당밀, 럼, 페러넘, 카샤싸 등의 원료로 쓰인다. 또한 사탕수수를 발효하여 에탄올을 만들기도 한다. 남는 찌거기인 ‘바가스로’는 당밀 재분기의 연료로 쓰거나 소나 돼지 같은 가축의 사료로 쓰인다. ⓒ위키백과> 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로 만든다. 그 중 사탕수수는 벼과...    이동고 자연생태연구가 /2016-12-07  
정도전 선생의 <조선경국전> 첫머리 ‘정보위(正寶位)’는 오늘날 헌법과 같은 기능을 한다고 한다. 대통령 자리에 선 사람이 자기 스스로 그 자리를 더럽혀 나라가 혼란에 빠진 지금 꼭 새겨야 할 글이다. 그래서 제목이 ‘보배로운 자리를 바르게 지킴’이다. 성인(聖人)은 이상적인 지도자이다. 천...    백태명/2016-12-07  
흔한 겨울철새로 전국에서 볼 수 있다. 잠수해서 어류를 잡아먹는다. 우리나라를 찾는 논병아리류 중 가장 크며 몸길이는 56cm 정도이다.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2016-12-07  
인기 소설원작, 시리즈 지속할지 시험대
리 차일드가 쓴 미국의 인기 대중소설 <잭 리처>는 2012년 처음 영화화됐다. 속편으로 제작된 ‘네버 고 백’은 모두 21권의 연작 중 18번째다. 주인공 잭 리처는 군 수사관 출신에 소령으로 전역했지만 여전히 무용담이 회자될 만큼 현역들에게 전설로 통한다. 후임 헌병대장인 수잔 터너는...    노지우 기자/2016-12-07  
豪民 몸을 푸줏간에 숨기고 몰래 딴 마음을 품고서, 천지간(天地間)을 흘겨보다가 혹시 시대적인 변고라도 생기면 자기의 소원을 실현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호민(豪民)이다. 무릇 호민이란 위정자들이 몹시 두려워해야 할 사람들이다. <직역> 潛蹤屠販之中(잠종도판지...    백태명/2016-11-30  
우리나라 내륙 전역에서 번식하는 텃새다. 참나무나 밤나무가 많은 지역에 서식하며 주로 단독생활을 하고 경계심이 많다. 이마가 붉은 것이 수컷이다. 몸길이는 30cm 정도다.    울산환경연합 공동대표 이채택/2016-11-30  
<랍매는 받침꽃과 식물로 장미과 매화와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이동고 산골에 살았을 때 방구들이 불 때어도 따뜻해지지 않아 늦가을에 작정을 하고 손을 봤다. 이 집에 살던 할머니가 구들이 따뜻하지 않자 그 위에 보일러를 깔았던 모양이다. 원래 구들을 살리고 싶어 깔았던 물호스를 ...    이동고 자연생태연구가/2016-11-30  
위험한 벼랑이었지만 경관이 좋았던 ‘비릉끝’ ‘비릉끝’은 우봉항 북쪽의 높은 언덕이 바다 쪽으로 뻗어 있는 위험한 벼랑을 말한다. 김송태 선생은 ‘비르끝’으로 기록하고 있으나 현지 주민들은 ‘비릉끝’이라 부른다. 주민들은 이 곶의 뜻을 가파르고 경사가 진 곳이어서 ‘벼랑끝’으로 이해하고 있다. ‘...    김진곤 울산향토사도서관 관장/2016-11-30  
2009년, 그리고 2016년. 다시 거리에 선 김제동.
김제동. 잘 알고 계시겠지만 그는 우리와 꽤 오랜 기간을 함께한 사회자다. 지난 2002년 윤도현 콘서트의 사전 MC를 보며 유명해졌고 이듬해 SBS TV <야심만만>에 나와 주옥같은 일화들을 많이 남겼다. MBC 라디오에서 드라마 <다모> 얘기를 한 에피소드도 유명하다. 이 역시도 잘 아시겠지만 그는 방송...    이채훈기자/2016-11-30  
지리산 유격대 남부군 총사령 이현상 빗점골 합수내 큰바위에 술을 올리고 떼죽음 대성골엔 빨간 이나무 열매만 불바다였던 대성골 붉디붉은 이나무 열매만 국군 토벌대의 ‘토끼몰이’로 유격대원과 민간인들이 떼죽음을 당했던 대성골. 1952년 1월 18일 새벽 지리산 대성골. 국...    글 이종호 기자 / 사진 이동고/2016-11-30  
부모교육협동조합,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특강 개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이채훈 기자   “혹시 선생님이세요?” 부모교육협동조합의 월례 강연 행사장인 동구청 대강당 입구. 주최 측 관계자가 이런 인사를 하는 까닭은 꿈틀리 인생학교의 이사장이 연단에 서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열린 부모조합의 강연회에는 오연호 이사장이 초대됐다. 월간 ...    이채훈기자/2016-11-30  
5부작 판타지 출발, 조금 부족한 한방
최순실 총감독 박근혜 주연의 막장드라마가 절정인 지금. 할리우드에서 온 판타지 영화들이 득세하고 있다. 미국 만화 원작 <닥터 스트레인지>의 뒤를 이어 영국작가 조앤 K. 롤링의 소설 원작 <신비한 동물사전>이 주인공이다. 정의를 바라며 촛불을 드는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판타지...    노지우 기자/2016-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