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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에게 야생 자연은 낯설 수도 있지만 잃어버린 정서적 유대를 새로 만들 수 있는 장소이다. ⓒ이동고 우리에겐 ‘야생의 것’들이 얼마나 남아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산을 오르면서 마시는 숲에서 나오는 다양한 냄새들, 솔잎 냄새, 뭔가 싱그러운 냄새들, 그리고 낙엽들이 삭아가는 냄새 등등...    이동고 자연생태연구가/2016-11-23  
<성독(聲讀)> 원민(怨民)이라 取之而剝膚椎髓(려취지이‘박부추수’)하고 竭其廬入地出(갈,기,‘려입지출’)하여 以供无窮之求(이공‘무궁지구’)하며 愁嘆嗟(수탄돌차)하며 咎其上者(구,기상자)가 怨民也(원민야)니 怨民不必畏也(원민,불필외야)라 <내용 공부> 모질게 빼앗겨서, 살이 ...    백태명/2016-11-23  
흔히 번식하는 텃새이며 일부가 봄, 가을에 이동하는 나그네새이다. 개방된 곳을 좋아한다. 시끄러운 울음소리로 가까이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몸길이는 18~21cm 정도다.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2016-11-23  
재개봉한 2004년의 영화, 역주행 화제
12년 만에 다시 극장에서 상영했다. 재개봉 이후 한 달이 되가는데 아직 흥행순위 상위권에 올라있다. 노아(라이언 고슬링)와 앨리(레이첼 맥아담스)의 순애보가 이렇게 사랑받는 이유는 뭘까. 실화를 기반으로 쓴 원작이 베스트셀러로 검증받은 이야기라는 것만으로는 설명이 안 된다. 첫 개봉 때 ...    노지우 기자/2016-11-17  
우리나라 먹방 문화는 가히 타의 추종을 부러워할 것이다 생각한다. 어느 방송을 보더라도 먹는 것을 앞에 두고 출연자들이 맛을 보고 평가하고 여러 방송국에도 여행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이나 예능이나 최종 종착지는 먹방으로 끝난다. 먹고 사는 문제가, 그것도 음식을 탐닉하는 문화가 온 세상...    이동고 자연생태연구가/2016-11-17  
야산에서 흔히 보이는 텃새다. 나뭇가지에 앉아 딱딱한 씨앗을 부리로 두들겨 까먹는다. 몸 길이는 13.5~14.5cm 정도다.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2016-11-17  
恒民(항민) 말하자면 성취한 것을 끼리끼리 즐기며, 늘 일상에 얽매여 그냥 법을 지키면서 권력자들이 시키는 대로 따르는 사람이 항민(恒民)이다. 권력자들에게 항민은 두려운 존재가 아니다. <聲讀(성독)> 夫可與樂成而拘於所常見者(부가여낙성이구어소상견자)하여 循循然奉法役於上者(순순연봉법역어...    울산저널/2016-11-17  
우리는 시간의 존재이고, 그 시간의 가운데에 있다. 시중(時中)적 존재이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늘 우리는 그때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단풍을 보기 위해서도 또는 정치적 선택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때를 잊거나 놓치게 되면 다시 그때를 맞이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야 한다. 단풍도 정치도 마찬가지...    이병길 (사)영남알프스천화 운영위원장 /2016-11-17  
11월 독자권익위원회 열려
11일 오후 6시 30분 울산저널 사무실에서 11월 독자권익위원회가 열렸다. ©이종호 기자 11일 독자권익위원회에서는 주로 11월 2일자 209호와 11월 9일자 210호 지면 평가가 이뤄졌다. 209호 1면에 10월 29일 서울에서 열린 1차 민중총궐기 사진을 파노라마로 배치하고 정치칼럼 연재 글 ‘이게 민...    이종호 기자/2016-11-16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울산환경과학교육연구소 주관으로 울산 연안 특별 관리 해역 자료전이 열렸다. 이 글에서는 그 중에 개운포에 있었던 곶에 한정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로 남구문화원 김송태 초대 원장이 1995년 경상일보에 ‘우리 고장의 곶’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던 글 중 개운포...    김진곤 울산향토사도서관 관장/2016-11-09  
두 도시, 두 무현을 다룬 다큐멘터리
일간베스트라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있다. 애국보수를 지칭하는 이들이 모여서 음담패설부터 극우의 발언까지 잡다한 이야기를 쏟아낸다. 그 곳의 단골메뉴는 2009년에 세상을 떠난 노무현에 대한 비방과 조롱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바뀌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가 뜨고 난 후 ‘차라...    노지우 기자/2016-11-09  
능선 바위를 타다 보면 자기만의 서사를 지닌 듯한 당당한 나무들을 만난다. ⓒ이동고 산을 오르는 길은 보통 계곡으로 시작한다. 물이 흐르는 계곡길을 오르다 보면 적당한 습도와 계곡에 몰린 나뭇잎과 가지들이 만든 흙들이 나무들을 무성히 키운다. 서나무, 느티나무, 당단풍나무, 산뽕나...    이동고 자연생태연구가/2016-11-09  
조선업 퇴직예정자 귀농귀촌 생활기술교육 울산생태문화교육협동조합 2기 30명 모집 국비 지원 받고 귀농귀촌교육 42시간 인정 치술령옻밭체험마을에서 3회 주말 숙박교육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 전직.퇴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생활기술교육이 19일부터 열린다. 교육...    이종호 기자/2016-11-09  
허균 선생은 <호민론>에서 백성이 가히 두려운 존재라 하고, 항민, 원민, 호민을 말했다. 불의에 저항하기보다 체제에 안주하는 일반 백성(恒民不足畏也:항민불족외야), 불평과 불만을 가지고 한숨 쉬고 욕하는 백성(怨民不必畏也:원민불필외야), 변혁의 욕망을 품고 숨어서 때를 기다리는 백성인데(夫...    백태명/2016-11-09  
2016 지역신문 컨퍼런스 ‘독자의 힘, 지역의 힘’
지난 4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2016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열렸다.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독자의 힘, 지역의 힘’이다. 기획 세션과 일반, 특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30개 신문사에서 주제 발표를 했다. 문화체육부장관상(대상)은 디지털 ...    이종호 기자/2016-11-09  
지진, 태풍 뒤 비와 함께 온 가을. ‘순실의 시대’ 뜨거운 겨울 광장을 내달려 꽃망울 와와 터뜨릴 찬란한 봄을 꿈꾼다.    박주석 기자/2016-11-09  
전국에 걸쳐 번식하는 흔한 텃새다. 잡식성으로 도토리를 저장하기도 하며, 도토리를 찾지 못할 경우 참나무류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몸길이는 비둘기와 비슷하다.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2016-11-09  
이근우의 농부 철학
올해에는 건조하고 뜨거운 여름 날씨 때문에 농작물의 벌레 피해가 극심했습니다. 흰가루병 등 이른 봄에 발생하는 병들이 여름 내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채소 이파리들에 기승하는 벌레들을 방제하거나 손으로 잡아내도 그 때뿐이었습니다. 창궐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속수무책의 상황이었습니다...    이근우 농부/2016-11-09  
어떤 인류학자의 자연농 강의
이문웅 서울대 인류학과 명예교수 지구온난화, GMO...한계 도달한 농업 인류학자가 농사, 그것도 ‘자연재배(농업)’에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은 생소하게 느껴졌다. 울산박물관대학 강연에 나선 이문웅 교수는 정장을 입지 않고 무대에 선 모습에 양해를 구했다. ...    울산저널/2016-11-02  
마블의 세 번째 단계의 스케일 확장
올 봄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가 있었다면 가을엔 <닥터 스트레인지>다. 이 두 작품 모두 미국의 마블코믹스 원작 영화 시리즈의 세 번째 단계(phase)에 속한다. 2008년 <아이언맨>의 등장부터 2012년 <어벤져스>까지는 세계관의 주축이 되는 영웅들을 선보이고 처음 하나로 묶었다. ...    노지우 기자/201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