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신청  기자방 로그인
영남알프스학교 등산교실 - 등산 준비운동(스트레칭) 김혜진 시민기자    김혜진 시민기자/2018-04-01  
올해도 개나리가 어김없이 봄소식을 갖고 왔습니다. 노랑색이 아름다워 오랫동안 바라보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 그림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곽영화 화가    곽영화 화가/2018-03-27  
지금은 식자재를 사러 새벽시장에 가는 일이 없지만, 예전에 식당을 할 때는 더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보다 저렴한 값에 구하려고 새벽시장을 뛰어다녔다. 이른 시간에 장을 보러 나오니 아침을 거르는 것은 당연해 시장바닥을 두어 바퀴 돌다보면 허기가 몰려온다, 그럴 때 시장귀퉁이 국밥집에 들어가...    성경식 셰프/2018-03-27  
인류가 불을 찾은 제1차 문명혁신기는 혹독한 자연을 따뜻한 자연으로 인식하고 자연과 친근하게 사는 법을 탐구한 시기였을 것이다. 노장이 활동하던 기원전 4세기는 철기를 발명하여 자연을 개발 대상으로 삼던 제2차 문명혁신기였다. 노장의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반문명(反文明) 복자연(復自然)의...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2018-03-27  
제법 성공한 일본 원작 리메이크
판타지가 있는 로맨스다. 판타지는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언급을 피하지만 일본 원작을 봤던 이들은 그래도 비교하며 볼 것 같다. 로맨스를 중심에 둔 멜로 장르가 기근인 때에 나왔기 때문에 비슷한 감성에 굶주린 관객들에게 즐거운 소식이다. 같은 이름의 일본소설이 원작(2003)이고 다음해부터 ...    배문석 시민기자/2018-03-27  
< 잔설이 다 녹았는데도 산등성이 등산로에는 눈이 많이 쌓여 발이 푹푹 들어갔다. ⓒ이동고 기자> 눈 쌓인 영남알프스를 보기 위해 주말에 가지산을 올랐다. 아이젠이 필요하다 아니다를 옥신각신하며 산으로 달려가는 차안에서 본 가지산은 쌓인 눈이 얼마나 남았는지 짐작하기는 어려웠다. 지난 21일...    이동고 기자/2018-03-27  
광신도 인간 본성중 하나다. 시시때때로 생존에 위협을 받아온 인간에게 정신적 고통은 필연적이었다. 그런 인간이 무언가를 맹신하고 의존하면서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위안도 받았다. 그게 생존에 도움이 되었기에 본능으로 진화한 것이다. 그 무언가는 종교나 사상, 철학 같은 생각인 동시에 ...    김동일/2018-03-27  
“허! 내 역할은 여기까지가 좋은데... 참!” 막걸리라도 한 잔 하자는 나의 부탁에 그가 나를 염려해서 하는 말이다. “우리 식구들은 내 없이도 잘 묵고 잘 놉니다. 부담스러버 하지는 마시소.” “노 사장님! 나는 내 평생 마셔야 할 술을 몇 년 전에 다 마셨어요. 나는 우리나라 대학에 조금이라고 보탬...    노칠환/2018-03-27  
사람이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는 것이 일이다. 그 일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부모가 되는 것이다. 부모가 되는 법을 배운 적도 없고 그렇다고 그것을 가르치는 교육기관도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부모가 된다는 것은 마치 어떤 전문적인 직업을 갖는 것처럼 정교하고도 어려운 일이 아닐까 한...    김명섭 (주)베이비플래너 대표/2018-03-27  
문예회관, 국립예술단체 화제작 특별초청...<안나 카레니나>, <쓰리 볼레로> 등
울산문화예술회관은 국내 최고의 실력과 명성을 자랑하는 국립예술단체의 작품들을 연간 시리즈로 초청한다. 국립발레단의 <안나 카레니나>, 국립무용단의 <향연>, 국립창극단의 <변강쇠 점 찍고 옹녀>, 국립현대무용단의 <쓰리 볼레로> 등 총 4개 작품 중에 가장 먼저 울산을 찾는 작품은 국립발레단의...    울산저널/2018-03-27  
산은 언제나 아름답다. 아마도 산이 아름다운 이유는 언제나 같은 모습이기 때문이 아닐까? 사람도 그런 사람이 아름다울 것이다. ※이 그림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곽영화 화가    울산저널/2018-03-21  
<밤에, 봄비에 하얀 목련이 신비롭게 보일 조건은 다 갖췄다. ⓒ이동고 기자> 모든 일이 지켜보고 있으면 더디 간다. 설 명절날 가마솥에 질금을 짜 넣고 끓이던 감주가 그렇고 더 쪼려 어서 먹고 싶었던 진갈색 조청이 그랬다. 잠시 나가 놀아라 해도 금세 달려와 보던 가마솥은 펄펄 끓었지만 몇 번을...    이동고 기자/2018-03-21  
좋은 각본과 뛰어난 연기의 완벽한 궁합
‘복수는 더 큰 복수를 야기한다.’ 7개월 전 어린 딸이 강간당한 후 불태워져 죽은 뒤 밀드레드(프랜시스 맥도먼드)에게 그 말은 별 의미가 없었다. 경찰마저 수사를 포기했다 느끼자 외딴 길의 대형 광고판 세 개를 구매해 짧은 글을 적었다. 그것은 경찰서장 윌러비(우디 해럴슨)와 그의 동료들에 대...    울산저널/2018-03-21  
노자 감상(8)
노자 18장은 인의와 지혜, 효자와 충신 등에 익숙한 우리를 어리둥절하게 한다. 인의는 대도에 비하면 세속적인 가치이고, 여기서 말하는 지혜는 자신의 욕심을 추구하는 슬기 정도이리라. 대도가 실현되는 세상에서는 자녀들이 모두 효도하고, 어버이가 모두 자애로우니, 효자와 자부(慈父)라는 말이 ...    울산저널/2018-03-21  
농장을 출발한 차는 숲속 내리막 길을 달리고 있었다. 나는 그가 말한 벌레의 삶에 내 삶을 대입시키면서 상념에 빠져들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 같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땐, 육학년 형들이 제일 부러웠다. 육학년이 되어서는 중학교 형들이 부러웠다. 기대하고 고대하던 중학생이 ...    울산저널/2018-03-21  
두 돌을 갓 지난 둘째가 진상을 부리는 요즘입니다. 지랄 총량의 법칙을 성실히 채우고 있는 둘째 덕분에 엄마인 저는 ‘내가 이렇게 화가 많은 사람이었나’ 새삼 놀라며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한번 고집을 피우면 바닥에 드러눕고 던지고 때립니다. 내 자식이지만 엉덩이를 걷어차고 등짝을...    울산저널/2018-03-21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숲 속의 나무 아래에서 주로 자라며 양지와 반그늘에서 볼 수 있다. 키는 10~15㎝이고, 잎은 한 줄기에서 세 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흰색으로 3월 중순경 긴 줄기 위에 한 송이만 피는데 지름은 3~4㎝이다.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울산저널/2018-03-21  
백세시대가 도래하면서 ‘중년’이란 말이 사라지고 있다. 중년의 개념이 빠르게 변했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학술적 구분이 있기는 하지만 대략 사십대에서 오십대까지를 중년이라고 한다. 20년 전만 해도 중년은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하기 전 마지막 시기로 보았다. 예전에는 60을 넘기면 잔치를 크게 벌...    울산저널/2018-03-21  
큰 고무통으로 만든 매화화분은 누군가 봄을 맞기 위함일 것이다. 올해도 여전히 삶이 힘들어도 누구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예쁜 화분 하나 품고 살기를 희망한다. ※이 그림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곽영화 화가    곽영화 화가/2018-03-14  
<가리왕산 아름드리 나무들 벌채가 이루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한걸음에 달려가고 싶었다. 회복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 ⓒ이동고 기자> 온 국민의 감동 속에 평창올림픽이 끝났다. 남북이 만나고 그 여운은 아직도 진행 중이며 북미간의 극단적인 대치를 끝내고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를 끌어...    이동고 기자/201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