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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다른 블랙코미디 걸작
다음 웹툰을 대표하는 사회성 짙은 작품인데 쉴 새 없이 웃음을 쫒는다. 그림은 너무 사실적이라 부담스러울 정도고 분위기도 음산한데 애드립이 난무한다. 작가 백봉이 지난해 말부터 10개월째 연재중인 <노점묵시록>은 블랙코미디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주인공들이 모두 노점상이다. 모든 노점음식...    노지우 기자/2014-08-27  
<원스> 존 카니, 8년 만의 음악영화
아일랜드가 아니라 뉴욕이다. 그래도 음악의 감동은 여전하고 그 안의 사람들이 참 곱다. <원스>(2006)로 저예산 영화의 기적을 보여준 존 카니 감독은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게 뭔지 안다. 무려 8년동안 고민했던 후속작도 전작만큼 훌륭한 음악영화이다. 그레타(키라 나이틀리)는 메이저 음반사와 계약...    노지우 기자/2014-08-20  
다카모치 겐의 유작, 후배들이 이어가
공무원 중 가장 욕먹는 집단은 아무래도 경찰이다. ‘민중의 지팡이’라는 말 대신 ‘권력의 몽둥이’라고 불려왔던 흑 역사도 어쩌면 지금도 계속된다. 백골단이 날아 다니던 과거 독재정권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더라도 용산참사나 쌍용차 폭력진압, 최근 벌어진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들에 대한 ...    노지우 기자/2014-08-20  
스토리작가 ‘마사토끼’의 힘
삼국지, 한 번쯤 읽어봤거나 최소한 몇 번은 들어봤을 중국 고전. 영화, 게임, 드라마 등 여러 장르로 재가공 됐는데 그중 만화가 가장 활발하다. 고우영의 <삼국지>나 요코야마 미쓰테루의 <전략삼국지> 같은 고전 명작부터 <용랑전>, <창천항로>같은 최근작에서 최훈의 <삼국전투기> 같이 전투장면만...    노지우 기자/2014-08-13  
연작 가능한 코미디 블록버스터
이순신의 힘은 막강했다. <명량>이 개봉한지 2주도 안돼 관객 1,130만 명(역대 흥행 10위)을 돌파했다. 이런 추세라면 스크린 독점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아바타>의 흥행 1위 기록(1,330만명)을 무난히 깰 전망이다. 그런데 의외로 <해적>이 올 여름 극장가를 평정한 이순신 장군의 호령에도 주눅...    노지우 기자/2014-08-13  
영국 시인 바이런은 “미래에 대한 최선의 예언자는 과거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과거는 미래의 지남(指南)’이라는 말도 있다. 모두 과거란 단순히 지나간 시간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밝혀주는 존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생각해보면 특별한 재주를 지닌 예언자가 실재하는지 모르겠지...    울산저널/2014-08-13  
창간 2주년 ‘독자와 저녁을’
오는 8월 22일 창간 2주년을 맞아 울산저널은 독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여러 행사를 준비 중이다. 96호(7월 9일자)부터 사은품을 내걸고 본지에서 보도한 기사를 읽어야 풀 수 있는 퀴즈를 냈다. 8월 28일에는 북구청 대강당에서 창간 2주년 콘서트도 진행한다. 지난 24일에는 본지를 구독하고 ...    이상원 기자/2014-07-30  
만화 어디까지 봤니? … 상상 이상으로 폭넓어
◼ 천국의 신화 (이현세, 1997~2009, 총 5부 47권) 만화가 이현세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다. 웹툰이 지배하는 지금의 만화시장에선 잠시 뒤로 물러선 거장이지만 80~90년대 만화계에선 독보적이었다. 그의 만화인생에 가장 큰 시련을 줬으며 또 의미가 깊은 작품이 천국의 신화. 내용은 우리 역사에서 ...    노지우 기자/2014-07-30  
드라마 어디까지 봤니? … 휴가기간 볼만한 국적불문 드라마
◼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한국, tvN, 2013, 총 20회) 한국 드라마 시장은 케이블과 종편 채널의 드라마 제작이 확대되면서 새로운 유형의 작품들이 등장했다. 그 중 <나인>은 케이블 드라마의 신기원을 열었을 뿐 아니라 한국 드라마의 상승세의 촉매가 된 작품이다. 주인공 박선우(이진욱)는 촉...    노지우 기자/2014-07-30  
울산 열사회 순례교육
박현제 전 현대차 비정규직지회장이 류기혁 열사의 생전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 이상원 기자 2005년 9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위치한 울산 북구 양정동의 3층 건물 옥상에서 한 사내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건물 3층에는 당시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의 임시사무실이 있었고, 이 사내는 현대...    이상원 기자/2014-07-23  
웹툰 단행본의 독특한 모범 사례
최근 출판만화 시장은 가장 커진 분야는 단연코 웹툰 시장이다. 갈수록 탄탄하게 구매독자층을 확보해 간다. 단행본 발간 전 이미 인기를 검증받았다는 장점과 다 읽은 만화를 독자가 또 구입할까라는 의문이 공존했다. 하지만 <그대를 사랑합니다>(강풀)를 비롯해 <신과함께>(주호민), <미생>(윤태호)...    노지우 기자 /2014-07-23  
비평과 흥행의 두 마리 토끼 잡아
전편 <혹성탈출:진화의 시작>(2011)에서 시간은 10년이 지났다. 인간의 실험체에서 각성한 유인원들이 철망을 뚫고 탈출한 후 무리의 숫자는 잔뜩 불어났다. 씨저(앤디 서키스)를 지도자로 샌프란시스코 인근 산 속에 들어간 후 고대 인간사회 같은 공동체 질서도 갖췄다. 반대로 인류는 바이러스 '시...    노지우 기자 /2014-07-23  
7월 월례 독자권익위원회 열려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 울산저널 7월 정례 독자권익위원회가 남구 삼산동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6월 18일자 93호부터 7월 9일자 96호까지 실린 울산저널 기사들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황주경 독자권익위원장은 94호에 실린 신영주 위원(울산대 학생)의 옴부즈만 칼럼 '종이신문의 용...    이종호 기자/2014-07-16  
<연리문화제> ‘이윤보다 생명’ 토론
왼쪽부터 사회자 유미희, 이상범(울산탈핵공동행동), 김현주(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정대준(울산시민연대), 현미향(울산산재추방운동연합), 최병승(울산 노동자 행동) 씨가 토론 중 객석의 의견을 듣고 있다. ⓒ 박현광 기자 ‘연리문화제를 만드는 사람들’은 지난 9일 저녁 6시께 중구 성남동에 있는...    박현광 기자 /2014-07-16  
허영만의 식객 15년, 2부로 대단원
‘음식이 만화라면 허영만은 최고의 요리사다’ 동료만화가 이두호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던 음식만화 <식객>이 최종 완결됐다. 2001년 연재로 시작됐던 <식객> 1부는 종이신문과 웹툰을 오가며 2010년 27권 ‘팔도 냉면 여행기’ 편으로 완간됐다. 하지만 연재처 사정으로 급하게 마무리했다는 자책감에 새...    노지우 기자 /2014-07-16  
사기와 액션의 범죄 드라마
착수, 행마, 회도리, 곤마... 익숙하면서도 낯선 단어들이다. 내기 바둑을 다룬 <신의 한수>는 바둑용어들로 장면을 나눈다. 하지만 바둑은 짜 놓은 틀일 뿐 영화의 핵심은 복수와 사기 그리고 액션의 삼박자다. 프로기사 태석(정우성)은 형의 내기 바둑에 말려든다. 그 한판에 내기바둑 조직 살수(이범...    노지우 기자 /2014-07-16  
소금포 예술창작소 입주 작가들 주민과 동네 이야기 발굴
북구청이 지난 5월 14일 개관한 ‘울산북구예술창작소’가 입주 작가와 주민들 참여로 활기를 띠고 있다. 북구예술창작소는 옛 염포동 주민센터를 고쳐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으로 만들었다.           북구청은 옛 염포동 주민센터를 주민과 예술가가 공존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었다. ⓒ 용석록 기자 ...    용석록기자/2014-07-09  
64분 동안의 지겨운 로봇 쇼
26억불(2조 6천억원). 2007년 시작된 <트랜스포머 1> 이후 단 세편의 시리즈로 벌어들인 돈이다. 최근 개봉한 <트랜스포머 4 : 사라진 시대>의 현재까지 전세계 흥행수익은 6억불에 근접했다. 후속작이 나올 때마다 혹평은 커지는 데 관객의 발길은 계속된다. 3년 전과 비교해 오토봇은 그대로인데 사...    노지우 기자 /2014-07-09  
조석 작가, 웹툰 최장수 연재기록
전 세계 포털 사이트 1위 업체는 구글이다. OECD국가 중 구글이 검색사이트 1위가 아닌 곳은 러시아, 중국 그리고 한국 뿐. 그런데 2위에도 들지 못하는 곳(모바일 제외)은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2014년 6월 기준 네이버 점유율 80%, 다음 15%로 1강 1약의 독점체제다. 국내 포털사이트는 백화점식 문어...    노지우 기자 /2014-07-09  
기념사진 위한 고래축제 학술대회
올해로 20회를 맞은 고래축제가 6일 끝났다. 19억원의 예산을 들여 축제가 진행됐으나 술고래광장 운영과 고래 고기 판매는 찬반 논란을 일으켰다. 첫날부터 4일 내내 이어진 주차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축제 가운데 대형 행사는 주로 언론사에 맡겨졌다.   5일 낮 3시 장생포 행사장. MBC 주관 ‘...    용석록기자/201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