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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울산 문화관광해설사 직무보수교육에 참석한 해설사 38명 전원을 대상으로 직무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직무만족도가 높았다. 울산발전연구원은 26일 발표한 울산도시환경브리프 26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설사들은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평균 4.29), 직무에 만족(4.08)하고, 책임...    이정은기자/2013-02-27  
태화강 떼까마귀,갈까마귀 군무체험행사 마련
22일 태화동 먹거리단지 앞 태화강 둔치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떼까마귀.갈까마귀 군무 체험행사가 열렸다. 어린이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구호조류 방사(말똥가리, 큰소쩍새 등)도 함께 이뤄졌다. 사진은 아이들이 소쩍새 방사에 함께 참여하는 모습.    최은영기자/2013-02-23  
먹먹한 성장만화 <나쁜 친구>(창비, 2012)
“바로 문만 열어도, 알 수 없는 것들 투성이다” 서른 살 앙꼬 작가의 신작 <나쁜 친구>는 본인의 읇조림으로 시작한다. 전작 <열아홉>(2007)에서 스스로 사회가 기대하는 청소년기를 보내지 않았다고 자기고백 했다. <나쁜 친구>에선 조금 더 들어갔고 또 헤어 나왔다. 꽁꽁 숨겨놨던 본인의 비밀이야...    노지우 기자/2013-02-20  
힐링 종합선물세트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누구나 상처 하나씩은 안고 살아간다.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그 상처 입은 이들에 주목했다. 등장인물 모두 경중의 차이만 있을 뿐 자신의 트라우마에 힘들어한다. 남자 주인공 팻(브래들리 쿠퍼)은 아내의 외도장면을 목격하고 폭력을 가했던 조울증 환자다. 구치...    노지우 기자/2013-02-20  
<사랑이 그녀를 쏘았다>(전숙희, 정우사, 2002)
<사랑이 그녀를 쏘았다>는 지난날 반공도서에 등장했던 ‘여간첩’ 김수임에 대한 변론이자 증언이라고 할 수 있다. 김수임과 이화여전 동창으로 친분이 두터웠던 소설가 전숙희는 이 책에서 김수임이 의도적으로 이적행위를 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남로당 간부 이강국의 북한 탈출을 김수임이 도운 ...    박미경 르포작가/2013-02-20  
미술관 건축비 460억원 vs 1년 전시와 작품구입비 40억원
울산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미술관을 대표할 콘텐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미술관을 상징할 ‘콘텐츠 확보’는 아직 미진해 ‘자칫 속빈 강정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해 온 울산시는 지난해 9월 시립미술관 부지를 울산초등학교로 확정한데 이...    김항룡기자/2013-02-19  
교묘하게 한우로 둔갑한 수입쇠고기를 일반인들이 식별하기란 쉽지가 않다. 이럴 땐 두 눈 크게 뜨고 쇠고기 포장지의 숫자를 확인해보면 된다. 사람의 주민등록번호처럼 새로 태어난 소와 수입된 소는 쇠고기 이력제에 따라 12자리의 개체식별번호를 부여받게 되는데 이 번호를 통해 해당 소의 출생에...    전미진기자/2013-02-12  
<존 바에즈 자서전>(존 바에즈, 이운경 옮김, 삼천리)
1972년 12월 성탄절 존 바에즈는 북베트남 하노이의 폐허더미에서 울면서 평화의 노래를 불렀다. 미국의 ‘대폭격’에도 베트남민족해방전선의 방공호 안에서 13일간의 콘서트를 마쳤다. 참전한 미군 병사들은 금지곡인 바에즈의 음악을 몰래 듣고, 양심에 따라 탈병하거나, 몸 성하게 제대할 수 있었다....    이정호 기자/2013-02-12  
<보통시민 오씨의 북한체류기 548일>(길찾기, 2004)
만화작가 오영진은 한국전력 직원이다. 1995년부터 10년 넘게 계속되다가 중단돼 청산절차까지 밟은 KEDO(한반도에너지기구)의 경수로 사업에 참여했다. 본격 공사가 시작됐던 2000년에 북한에 들어가 548일을 보냈다. 그 뒤 남한으로 돌아와 2004년에 책을 냈다. 만화와 직장 일을 병행했던 작가 덕분...    노지우 기자/2013-02-12  
매력만점 철거농성장 (유채림 지음, 박김형준 사진, 보임)
저자 유채림은 이 책 끝에 531일의 농성을 정리하면서 “연대는 시혜가 아닌 어우러짐, 연대는 차가운 이성이 아닌 뜨거운 교감, 연대는 뒷구멍이 아닌 당당한 의리, 그리하여 연대는 거대한 힘”이라고 했다. ‘작은 용산’으로 불리던 칼국수집 두리반은 2009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강제철거 당한 뒤 장기...    이정호기자/2013-02-12  
열한 살의 한잘라 (나지 알 알리, 강주헌 옮김, 시대의창)
나지 알 알리(1936~1987)는 팔레스타인 북부 알 샤자라에서 태어나 1948년 이스라엘 건국의 ‘나크바’(대재앙)때 레바논 남부 난민촌으로 쫓겨났다. 1961년 팔레스타인 작가이자 정치가 가산 카나파니가 재능을 알아보고 신문 <알 후리야>에 소개한 이후 줄곧 만평을 그려왔다. 알 알리는 쿠웨이트로 이...    이정호기자/2013-02-12  
<박물관 현상학> (이보아, 북코리아)
지난해 대선에서 새누리당의 울산지역 대선공약 1호가 ‘산업박물관’ 유치였다. <울산저널>이 위치한 울산초등학교는 곧 헐려 ‘울산시립미술관’이 들어선다. 저자 이보아 박사(49)의 이름 뒤엔 늘 ‘대한민국 1호 예술경영학 박사’가 붙어 다닌다. 이 책 앞부분을 읽고 무척 실망했다. 11년 전 <루브르는...    이정호기자/2013-02-12  
[동아일보 1933년 2월 7일 4면] 울산엔 경북 출신 사람들이 많다. 거리로는 부산과 더 가까운데 경주나 영천, 대구, 상주, 영주 등 경북에서 온 사람들이 울산에 많다. 이는 일제 때 철도 노선 때문이다. 대구에서 경주를 거쳐 울산을 잇는 철도는 1920년대 초에 이미 완공돼 이 지역과 왕래가 잦았다....    이정은 기자/2013-02-12  
<황구의 비명> (천승세, 창작과 비평사, 1975)
1974년 <한국문학>에 처음 발표된 천승세의 단편 <황구의 비명>은 30대의 가장이 아내의 닦달에 못 이겨 ‘담비 킴’이라는 이름으로 용주골에서 양색시 노릇을 하는 은주에게 돈을 받으러 가는 이야기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밀려난 사람들’이다. 먹을 게 없는 고향을 떠...    박미경 르포작가/2013-02-12  
2~3월 주요 공연
편집자주: 겨울과 봄의 사이를 오가는 2~3월은 고민스런 계절이다. 밖에서 활동하자니 추운 날씨가 걸리고 집안에만 있기엔 무료해지기 쉽다. 그래서 혹자는 이 시기가 공연보기 좋은 시기라고 조언한다. 조금만 용기를 내어 공연장을 찾는다면 재미와 감동을 비교적 쉽게(?) 만끽할 수 있다. 울산에서...    김항룡기자/2013-02-05  
명절특선영화 신작 풍성
돌아온 첫사랑 ‘건축학 개론’ S 10일 일 밤 11시 5분 미쓰에이 수지를 국민 첫사랑으로 올려 놓은 ‘건축학 개론’. 연애를 휴대폰 문자로 하는 요즘, 첫사랑은 왜그리도 어려웠는지. 8090세대들의 뜨거운 공감을 받았던 이 영화는 조금은 촌스러운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푸른 잔디가 깔린 대학 캠퍼스...    최은영기자/2013-02-05  
<연대주의> (강수택, 한길사)
이 책 저자 강수택은 서울대에서 사회학 석사를 받은 위 독일에서 ‘화이트칼라 노동자의 사회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지금은 경상대 교수로 일한다. 연대주의와 모나디즘은 대립되는 개념이다. 이 책은 현대사회, 특히 오늘날 한국사회를 염두에 두면서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연대주의로서의 시...    이정호 기자/2013-02-05  
<도깨비 손> (김수우, 김해경, 작가마을, 2012.10, 183쪽)
부산의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는 2009년 부산시 지원으로 쇠락해가는 옛 도심에 창작공간을 통한 문화활성화를 위해 그곳의 문화적 흔적을 찾아왔다. 이 책은 부산의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의 스토리텔링집 3번째다. 누가 봐도 관광객 유치라는 목적에만 충실해 억지로 지어낸 전설만 난무하는 ...    이정호 기자/2013-02-05  
<1970년대 박정희 정권의 문화정책과 문화통제>(김행선, 선인)
박 대통령 하사금으로 만들어진 관변단체 ‘예총’ 문예중흥 5개년 계획은 곧 문화예술 검열 강화 예산 60% 전통문화에 쏟아 유신이념 토대 구축 분출하는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에 대한 통제장치 저자 김행선은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7년 고려대 불문과를 나와 대학졸업 20여년 만인 1996년 모교에...    이정호 기자/2013-02-05  
<다윈의 식탁> (장대익, 김영사)
페이크다큐는 다큐가 아니다. 다큐는 기본적으로 사실에 근거해야 하지만 페이크다큐는 형식만 다큐에서 빌렸을 뿐 허구를 그린 극영화보다 못하다. 이 책 ‘다윈의 식탁’도 이런 페이크다큐 형식을 취한다. 책은 “2002년 5월 20일 나(저자 장대익)에게 한통의 e메일이 날아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진화...    이정호 기자/2013-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