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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일 단식과 1,895일 파업 끝에 기륭전자 승리 정화여상 민주화 투쟁, 전교조 <우리교육> 근무 노동자대통령선거투쟁본부가 기륭전자 노조 조합원 김소연 씨(42)를 대선 후보로 결정했다. 진보신당도 자체 후보를 내지 않고 김 씨를 지지한다. 김소연은 1970년 가난한 서울 서민의 가정에서 5남매의 맏...    이정은 기자/2012-11-07  
사진기자를 꿈꾸던 재능교육학습지 교사 유명자(45)씨
서울시청 앞 재능교육 농성장에 가면 늘 유명자(45) 지부장이 있다. 충남 온양에서 나고 자랐다. 쌀집 하는 부모 덕에 오빠 둘과 남동생 하나 사이에 낀 외동딸로 귀염도 많이 받았다. 천안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뒤 1986년 서울로 와 뚝섬 옆의 대학에서 응용미술학과를 다녔다. 운동권은 아니었다. 체...    이정은 기자/2012-11-07  
청년창업가 박진현(31)씨의 실패담
잘 나가는 정규직 일자리 버리고 자영업 도전 20대에 뛰어든 일식 우동집 지난해 결국 폐업 창업성공 맹신 뒤엔 프랜차이즈의 독버섯 횡포 베이비부머세대가 대거 퇴직하면서 창업시장도 커지고 있다. 최근 국세청 조사에 따르면 전체 창업 규모는 지난 2010년 98만8058명에 이어 지난해까지 증가 추세...    최은영 기자/2012-10-31  
정다정 작가, 군용텐트 혼자치기 이광낙과 설전
<울산저널> 8월 29일자 12면에 소개된 인터넷 인기만화 <역전, 야매 요리>의 정다정 작가(22)가 24인용 군용텐트 혼자치기에 성공해 주목받았던 이광낙 씨(29)와 인터넷 상에서 설전을 벌였다. 정 작가는 지난 13일 공개한 ‘역전, 야매요리 - 마지막 잎새’ 편에서 단호박 파이를 소개하며 이씨의 유행어...    편집국/2012-10-17  
지난해 ‘트루맛쇼’ 만든 김재환 감독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에서 TV의 맛집 프로그램 조작을 파헤진 다큐멘터리 <트루맛쇼>를 만든 김재환 감독(43)이 오는 26일 열리는 1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또 다른 문제작 <MB의 추억>을 나놨다. <엠비의 추억>은 “지난 5년을 정산하는 코미디 다큐”다. 지난주 부산국제영화제 때 만난 김 감독은 명함 ...    편집국/2012-10-17  
울산 청년들을 위한 법륜스님 즉문즉설
“헤어진 남자친구가 저에 대해 나쁜 소문을 낼까봐 겁나요” “소문을 내는 게 좋다. 소문을 내면 그런 속 좁은 남자와 헤어짐을 다행으로 알고, 소문내지 않으면 마음이 넓은 남자이니 오히려 미련이 남을 수 있다” 청춘의 고민을 한 방에 뚫어주는 법륜스님의 ‘행복한 청춘으로 희망세상 만들기’ 특강...    최은영 기자/2012-10-17  
“나는 네가 지난 가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영화인들이 지난 6일 낮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해운대 ‘영화의 전당’ 앞에서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자 복직촉구 영화인 희망버스’를 열었다. 쌍용자동차 해고자 고동민 씨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영화인 희망버스에선 지난해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에 서명한 영화인 100여명이 모였다. 당시 서명에 ...    편집국/2012-10-10  
한겨레 이수윤 기자 영면
80년대말 부산에서 민주노조 운동을 했던 이들은 한겨레신문 이수윤 기자를 찾았다. 대우정밀 공권력 투입, 한진중공업 박창수 위원장 의문사, 수많은 신발공장 노동자들이 노조 민주화 과정에서 회사가 고용한 구사대에게 매맞고 감금당했을 때 꼭 그를 찾아 취재를 부탁했다. 창원의 통일중공업과 울...    이정호 기자/2012-10-10  
은행잎이 물드는 요즘 도로 위에선 심심치 않게 은행을 줍는 주민들을 볼 수 있다. 할머니 한 분이 배낭을 짊어지고 검은 비닐봉지에 은행 열매를 열심히 줍고 있다. 할머니는 처음엔 집에서 먹으려고 줍는다고 했다가 팔아서 생계를 이어간다고 털어놨다. 김명옥(77세) 할머니는 “남편과 사별하고 출가...    용석록 기자/2012-10-10  
아흔 앞둔 운동선수 김성삼 씨(89)
지난 12~14일 열린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전에 울산에선 12종목 275명의 어르신 선수들이 참가했다. 그 중 최고령은 게이트볼 선수로 뛰신 김성삼 씨는 올해 나이 89세다. 21일 중구 게이트볼 연습장에서 만난 김 할아버지는 89세라는 나이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정했다. “정말 89세 맞으세요?” 하고...    이정은 기자/2012-09-25  
동강병원 청소노동자 이영희 씨
동강병원 청소 노동자들은 올해 임금협상을 하면서 노동조합에 가입한 이래 처음으로 일손을 놓았다. 임금을 한 푼도 못 올려주겠다던 회사는 파업 하루 만에 인상안을 내놓았다. 파업을 끝내고 업무에 복귀한 노동자들을 만나기 위해 동강병원 청소노동자 휴게실을 찾았다. 휴게실에는 20여명의 노동자...    이정은기자/2012-09-19  
울산사회인야구연합회 ‘빅크라운’ 한병훈씨 인터뷰
지난 16일 토요일 오전 10시. 사회인 야구를 하는 한병훈(40)씨를 만나러 문수야구장을 찾았다. 오늘은 한씨가 소속된 빅크라운의 경기가 있다. 그런데 경기장에 사람은 없고 전날 밤부터 내린 비로 운동장 곳곳 빗물만 고여 있었다. 한씨에게 전화를 하니 비가 와서 경기가 취소됐단다. 야구선수 인터...    최은영기자/2012-09-19  
동구청 우정희씨 일산진 마을 기획사진전
동구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끝나는 2014년쯤이면 동구 일산진 마을은 많이 변한다. 지금 있는 공동 우물과 슬레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은 사라지고, 어촌에서 흔히 봤던 그물 손질하는 어민들 모습도 사라진다. 12년째 동구청 문화체육과 홍보실에서 사진을 담당해온 우정희(41)씨는 70, 80년대의 모...    김석한 기자/2012-09-13  
상성SDI 해고자 송수근 박미경 부부
울산이 노동자들의 투쟁이 많은 지역이다보니 해고자들이 많이 생기는 건 당연지사일 지도 모르겠다. 모든 해고자들이 어렵게 회사와 싸움을 하지만 유독 힘든 해고 싸움을 하게 만든 회사가 울산에 있다. 감금, 납치, 협박, 미행 등 전근대적인 노사문화로 유명한 삼성 SDI다. 그곳에서 해고된 남편과...    김석한 기자/2012-09-05  
사망한 ‘각시탈’ 보조출연자 아내의 외로운 싸움
12살 아이는 엄마 손을 꼭 잡았다. “엄마, 엄마 혼자 갔다가 아빠처럼 안돌아오면 어떻게 해. 나도 같이 갈래.” 아이는 엄마 옆에 꼭 붙어 함께 피켓을 든다. 그날 저녁, “아이를 팔아먹으면서까지 떼돈 먹으려는 파렴치한 엄마”라는 내용의 기사가 오른다. 누리꾼들은 엄마와 ...    최은영기자/2012-09-05  
부산 기장군에 사회인 야구동호인들이 사용할 대규모 야구단지가 들어선다. 부산시와 기장군,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30일 부산시청에서 문화체육분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협약식에서 부산지역 사회인 야구 발전을 위해 '(가칭)현대차와 함께 만드는 꿈의 구장'을 ...    최은영기자/2012-09-05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김봉환씨(53)
2010년 겨울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5일 동안 울산의 1공장을 점거했다. 봉쇄된 공장 안의 농성은 비참했다. 먹을 것도 없고, 용변을 볼 화장실도 부족했다. 많이 추웠다. 몇 줄 남지 않은 김밥을 함께 먹고 몇 개비의 담배를 서로 나눠 피고 서로를 격려하며 25일을 버텼다. 그 노동자들 사이에...    이정은기자/2012-09-04  
10대와 함께 간 히말라야 트래킹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더위와 오토바이 매연에 적응해야 했다. 7~8월 카트만두는 우기(雨氣)라 자주 내리는 스콜로 매연이 적다는데 카트만두의 매연은 심각했다. 장시간 비행피로를 풀려고 이틀 휴식하고 히말라야 트래킹을 위해 포카라로 이동했다. 관광지 포카라는 카트만두와 사뭇 달랐다. 도로와 ...    편집국/2012-09-04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울산지역 예선이 열렸다. 이날 대회 현장에는 250여 명의 참가 선수들이 본선진출 티켓을 놓고 시합을 벌였다. 참가선수 중 유일한 장애선수인, 청각장애인 이철희(31) 씨와 인터뷰를 나눴다. Q. 대회 출전한 소감은? 게임을 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이런 큰 규모의 ...    최은영 기자/2012-08-29  
무룡고, 독도사랑 농구대회 준우승
무룡고 농구부가 독도 땅을 밟았다. 지난 25일 제2회 독도사랑 우수고교 농구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 무룡고, 용산고, 안양고, 경복고 등 4개 학교 농구부가 참여했다. 무룡고는 감독을 포함해 총 7명이 출전했다. 조립식 반코트에서 치러진 4개 학교의 경기에서는 무룡고가 결승에서 경복고...    최은영 기자/201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