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신청  기자방 로그인
상성SDI 해고자 송수근 박미경 부부
울산이 노동자들의 투쟁이 많은 지역이다보니 해고자들이 많이 생기는 건 당연지사일 지도 모르겠다. 모든 해고자들이 어렵게 회사와 싸움을 하지만 유독 힘든 해고 싸움을 하게 만든 회사가 울산에 있다. 감금, 납치, 협박, 미행 등 전근대적인 노사문화로 유명한 삼성 SDI다. 그곳에서 해고된 남편과...    김석한 기자/2012-09-05  
사망한 ‘각시탈’ 보조출연자 아내의 외로운 싸움
12살 아이는 엄마 손을 꼭 잡았다. “엄마, 엄마 혼자 갔다가 아빠처럼 안돌아오면 어떻게 해. 나도 같이 갈래.” 아이는 엄마 옆에 꼭 붙어 함께 피켓을 든다. 그날 저녁, “아이를 팔아먹으면서까지 떼돈 먹으려는 파렴치한 엄마”라는 내용의 기사가 오른다. 누리꾼들은 엄마와 ...    최은영기자/2012-09-05  
부산 기장군에 사회인 야구동호인들이 사용할 대규모 야구단지가 들어선다. 부산시와 기장군,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30일 부산시청에서 문화체육분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협약식에서 부산지역 사회인 야구 발전을 위해 '(가칭)현대차와 함께 만드는 꿈의 구장'을 ...    최은영기자/2012-09-05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김봉환씨(53)
2010년 겨울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5일 동안 울산의 1공장을 점거했다. 봉쇄된 공장 안의 농성은 비참했다. 먹을 것도 없고, 용변을 볼 화장실도 부족했다. 많이 추웠다. 몇 줄 남지 않은 김밥을 함께 먹고 몇 개비의 담배를 서로 나눠 피고 서로를 격려하며 25일을 버텼다. 그 노동자들 사이에...    이정은기자/2012-09-04  
10대와 함께 간 히말라야 트래킹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더위와 오토바이 매연에 적응해야 했다. 7~8월 카트만두는 우기(雨氣)라 자주 내리는 스콜로 매연이 적다는데 카트만두의 매연은 심각했다. 장시간 비행피로를 풀려고 이틀 휴식하고 히말라야 트래킹을 위해 포카라로 이동했다. 관광지 포카라는 카트만두와 사뭇 달랐다. 도로와 ...    편집국/2012-09-04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울산지역 예선이 열렸다. 이날 대회 현장에는 250여 명의 참가 선수들이 본선진출 티켓을 놓고 시합을 벌였다. 참가선수 중 유일한 장애선수인, 청각장애인 이철희(31) 씨와 인터뷰를 나눴다. Q. 대회 출전한 소감은? 게임을 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이런 큰 규모의 ...    최은영 기자/2012-08-29  
무룡고, 독도사랑 농구대회 준우승
무룡고 농구부가 독도 땅을 밟았다. 지난 25일 제2회 독도사랑 우수고교 농구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 무룡고, 용산고, 안양고, 경복고 등 4개 학교 농구부가 참여했다. 무룡고는 감독을 포함해 총 7명이 출전했다. 조립식 반코트에서 치러진 4개 학교의 경기에서는 무룡고가 결승에서 경복고...    최은영 기자/2012-08-29  
3천원 고봉밥 파는 ‘밥사랑’ 김영자(69)씨
이렇게 배부른 취재는 처음이다. “아줌마 시래기국 한그릇 주세요.” 주문을 듣자마자 아주머니의 낭랑한 목소리가 들린다. “아가씨 처음이재? 거 보면 접시 있다. 반찬 먹을 만치 덜어가라.” 하얀 접시에 8가지 반찬을 올리고 자리에 앉았다. 곧이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콩나물...    최은영 기자/2012-08-29  
이창근氏 울산 동천고 강연
이창근 쌍용차 해고 노동자가 고등학생들 앞에 섰다. 이 씨는 지난 11일 저녁 울산 동천고 시청각실에서 강연했다. 동천고 교사들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강연엔 학생과 지역의 노동자 등 100여 명이 모였다. 교사들은 자동차 도시 ‘울산’의 학생들에게 같은 자동차 노동자였던 이창근 ...    최은영 기자/2012-07-23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황인화氏
지난 1일 일요일 오전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가 총회를 열어 파업을 결의했다. 5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한 울산 근로자복지회관 총회장에서 2년 전 겨울 울산의 1공장 점거 파업 때 분신한 황인화(36) 조합원을 만났다. 황 씨는 2005년, 2006년 파업을 겪었다. 그 파업으로 황 씨는 해고까지 당했...    편집국/2012-07-23  
화물연대 박수종씨의 ‘4박5일’ 요리천하
늘 밥이 문제다. 안 먹고 살 순 없다. 물론 일을 안 해도 밥 먹고 사는 데 지장 없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밥 먹고 살기 위해’ 일하고,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동조합도 만들고 파업도 한다. 그런데 ‘잘 먹고 잘 살자’고 파업하다보면 ‘밥 챙겨 먹기&r...    이정은 기자/2012-07-23  
20대女 ‘낙지 질식’ 사건의 아버지 윤성호氏
H중공업 작업복 차림의 윤성호(49)씨가 울산에서 올라와 방청석에 앉았다. ‘산낙지 질식사 사건’으로 죽은 딸의 타살 의혹을 파헤치기를 2년. 첫 재판이 열렸다. # 7월 2일 10시 인천지법 재판정 아버지는 2억원의 보험금을 노린 남자 친구 김모씨(구속)의 타살이라고 확신했다. 보험계약...    편집국/2012-07-23  
석면 피해 승소 유가족 원정율氏
1969년부터 1990년까지 부산 연산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석면 방직 공장 ‘제일화학’이 있었다. 이 ‘제일화학’ 공장에서 사용된 석면으로 인해 공장 안에서 일하던 노동자들 뿐만 아니라 공장 근처에 살던 주민들 중에도 병에 걸린 사람들이 있다. 평생 석면과는 관련 없는 일...    이정은 기자/2012-07-23  
인도식당 연 이주노동자, 고생 끝에 모은 돈 투자, 울산 2개 포항에 3호점
울산이주민센터와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지난 3일 오전 명촌근린공원에서 1천여 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차별없는 세상을 향한 시민걷기’ 행사를 열었다. 걷기대회 뒤 점심도시락은 인도 정통카레가 나왔다. 밥과 인도식 밀가루 떡인 난(naan)에, 탄두리 치킨 두 조각까지 넣은 그...    편집국/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