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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_강차환 서라벌GC지회 수석현장위원
“아내 출산 앞두고 힘들지만 포기할 순 없죠” 강차환 서라벌GC지회 수석현장위원 “솔직히 회사가 치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달 3일 해고된 강차환(36) 서라벌GC지회 수석현장위원은 7일 현재까지 퇴직금을 받지 못했다. 규정은 해고 뒤 14일 안에 퇴직금을 지급할 것...    최나영기자/2015-07-07  
[인터뷰]김대진 공공운수노조 경동도시가스 고객서비스센터분회 사무장
근로자인 줄 알았는데 노동자인 것 깨달아 최저생계비도 못 받고 들쭉날쭉한 월급 8살 난 딸 피아노 학원도 못 보내줘 까랑까랑한 목소리와 다르게 후덕했다. 배우 김대명이 연기한 드라마 <미생>의 김대리를 보는듯 했다. 말과 행동은 사회초년생처럼 깍듯했다. 눈 앞에 장그래를 앉혀...    윤태우 기자/2015-07-01  
모리나가 에미꼬 씨를 11일 울산 남구 자택에서 만났다. ©윤태우 기자 “일본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어요. 근처에 조총련(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학교가 있었는데 무서워서 그 학교 사람들을 피해 빙빙 돌아서 등.하교 했어요. 머릿 속에서는 나랑 똑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재...    윤태우 기자/2015-06-24  
에코마켓, 경력단절 여성에게 창업 기회 제공
울산 중구 태화동 태화강방문자센터 앞 둔치에서 한 달에 한 번 ‘에코마켓’이 열린다. 에코마켓은 울산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과 지역주민 손으로 만든 조청이나 잼, 장식품, 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에코마켓 운영진이 5월 사업 평가와 6월 사업계획을 의논하고 있다. 오른쪽 앞에 있는 이...    용석록기자/2015-06-04  
만났습니다 _ 길경민 울주아이쿱생협 이사장
2002년 생협 가입해 울주군 이끄는 실천형 이사장 286명 참여해 굴화·장검에 매장과 교육관 오픈   울주아이쿱(iCOOP)생활협동조합(이사장 길경민)이 13일 울산 울주군 범서읍 장검길에 매장을 열었다. 매장 오픈식 분위기는 활기가 넘쳤다. 기초활동가가 대거 참여했기 때문이다. 울주아이쿱생협은 ...    용석록기자/2015-05-21  
무작정 노는 방과후 모임 ‘꿈꾸는 놀이터’
놀이삼촌, 사방치기, 고무줄 과거 세대 놀이 전수 특별한 계획없이도 자연스럽게 교육환경 만들어져 놀이삼촌과 꿈터 아이들이 공터에서 '경찰과 도둑' 놀이를 하고 있다. ⓒ최나영기자 2015년 4월 30일 오후 6시께. 울주군 구영리 한 아파트 앞 공터 흙 위에 나뭇가지로 반원을 ...    최나영기자/2015-05-05  
김준엽·정소영 선수...국가대표 경험많은 베테랑 국내 유일한 보치아 선수 출신이 감독해 “선수들 보치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마련돼야” 이정호 울산시장애인보치아연맹 감독 ⓒ최나영기자 두 명의 국가대표 선수와 인터뷰 약속을 잡기는 쉽지 않았다. 2015년...    최나영기자/2015-04-13  
오규영(47) 희망연대노조 SK브로드밴드 동울산지회장
오규영(47) 희망연대노조 SK브로드밴드 동울산지회장은 노조 만든 뒤 딱 한 번 울었다. 장연의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지부 연대팀장과 강세웅 LG유플러스 비정규직지부 조합원이 지난달 6일 새벽 광고탑에 올라갔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감정이 복받쳤다.   당시 동울산지회 조합원들은 다른 집회장으...    용석록기자/2015-03-25  
만났습니다 - 이미영 울산남구의회 의원
이미영 의원(45)은 지난해 10월 남구의회 18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때 ‘5분 자유발언’을 하면서 내내 눈물이 흘렀다. 소수 야당의원으로서 겪은 아픔이었다. 울산 남구의회 이미영 의원은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비례후보로 당선됐다.                                 이미영 의...    용석록기자/2015-03-11  
배춘규 신임 울산 보치아연맹 회장 실업팀 설립하러 박천동 구청장 면담 “긍정적인 답변 얻어 내년께 창단 희망”   지난달 27일 새로 취임한 배춘규 울산보치아연맹 회장(57, 사진)은 우연한 기회에 보치아를 접한 후 매력에 푹 빠졌다. 배 회장은 “2008년 창립 이후 수석부회장을 맡고 전국...    이상원기자/2015-03-10  
할리데이비슨 타는 김은미 경사
“400kg 오토바이 ‘싸이카’ 몰려고 체중 길러요” 지난 27일 울산지방경찰청 1층 광장. 전국 동시로 개최되는 ‘교통불편 신속대응팀’ 발대식에 9명의 대응팀 대원들이 모였다. 짙은 선글라스에 가죽신발, 헬멧까지 쓰고 나온 대원들 중 머리카락을 망으로 동여맨 이가 있다. 울산에서 싸이카를 타는...    최나영기자/2015-03-04  
3.8 여성을 만나다
심리상담소 ‘마음꽃피다’ 고은희 상담사 백년 지나도 폭력 희생자로 남는 여성   고은희 마음꽃피다 심리상담사는 상담소가 여성노동자, 사회적 소수자의 치유공간이 되길 희망한다.   ⓒ이상원 기자   100년도 더 전에 일이다. 수많은 미국 여성 노동자가 광장에 나서 자기 권리를 요구했다. 미...    이상원기자/2015-03-04  
[인터뷰]노역형 택한 김금일 어린이책시민연대 회원
그녀는 두렵다고 했다. 감옥이 어떤 곳인지 무섭고 두렵다. 5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경찰에 연행되거나 법원에 기소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노역형을 선택하면 교도소 생활을 해야 한다.     김금일 씨가 2일 검찰청에 출석하기 전에 울산시청 기자실에서 노역형을 선택한 이유를 말하고 있다. ©용...    용석록기자/2015-03-04  
울산장애인부모회 장애인식개선센터 이정희 팀장
올해부터 울산장애인식개선센터 팀장을 맡은 이정희 씨(52)는 요즘 일정이 많아 바쁘지만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다.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들 김동규 군(19)이 오는 3월 애니원고등학교에 입학하기 때문이다. “동규가 재능을 살려 특성화고등학교에 입학해 기쁩니다.” 이씨는 하루 종일 그...    최나영기자/2015-01-21  
이병인 부산대 바이오환경에너지학과 교수
지역 특성화 개발 아닌 맹목적 개발일뿐 ‘정책 실명제’ 도입해 끝까지 책임져야 갈대밭 활용 등 지속가능한 관광이 대안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논쟁에 불이 붙었다. 울산시와 울주군이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를 주장하는 가장 큰 이유는 ‘관광 활성화’다. 이에 환경단체 등은 신불산 케이...    최나영기자/2015-01-14  
“2015년 한해 안전사회 기틀 닦았으면”
현미향 울산 산재추방운동연합 사무국장 230만원 들어 있는 통장 하나 들고 시작 2000년 이후 수많은 산재 투쟁 함께 해 피로회복음료, 비타민음료, 오렌지음료…. 음료수가 종류별로 박스 채 줄지어 있다. “상담 오시는 분들이 빈손으로 안 오고 항상 뭘 들고 와요. 한 박스 가져갈래요?” 커피를 준비하...    이상원기자/2015-01-07  
만났습니다 _ 박석순(56) 자치노조 남구지부장
박석순 자치노조 남구지부장은 2004년 자치단체노동조합 설립 발기인으로 참여해 지금까지 함께 해오고 있다. 처음에는 노동조합이라는 말만 들어도 겁이 났다. 노조를 설립하기 이전에 설명회를 두 차례 열었는데 박 지부장은 그 자리에 가지 않았다. 하루는 공무원이 직접 전화를 해서 발기인대회에는...    용석록기자/2014-12-24  
지부장 암 투병에 조합원들 치료비 마련
보건의료노동조합 울산경남본부(본부장 안외택) 동강병원지부(지부장 김은경)가 침울하다. 15년 동강병원노조와 함께 한 김은경 지부장이 지난 9월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중이라 주위를 안타깝게 한다.   13일 저녁 병원에서 일하던 간호사들이 삼삼오오 몰려와 ‘희망 주점’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용석록기자/2014-12-18  
‘슬픔’ 권하는 남덕현 작가 울산 강연
“비거스렁에 졸토뱅이 해토머리 간다.”   별 볼일 없는 인사가 봄 눈 녹아 질척한 땅을 무릎 나온 바지 입고 해걸음에 걷는다는 뜻이다. 아이쿱울산생협(이사장 이경숙)은 지난 11일 남외교육관에서 <충청도의 힘> 저자인 남덕현 북콘서트를 열었다.                         남덕현 작가 <충청...    용석록기자/2014-12-18  
25년 굴삭기 노동자 곽귀태 건설기계노조 굴삭기지회 대의원
“25년 일해 남은 건 아이 둘 키워 대학 보내며 먹고 산 거고, 빚이 6천만원 쌓였죠.”   곽귀태 씨(54)는 포크레인 기사로 일한지 25년째다. 35살 무렵 1994년에 처음 중고 포크레인을 샀다. 5천만원짜리를 1천만원은 현금, 4천만원은 할부로 샀다. 일하던 업체가 부도만 나지 않았으면 잘 풀렸을까. ...    용석록기자/201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