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신청  기자방 로그인
대통령 잘못 뽑아 국민들 피눈물 국민의 힘으로 쟁취한 장미 대선 민주, 평등, 공공성...새로운 사회 선거 소용돌이, 개혁과제 내팽개쳐 우리에게 지금 남은 수단은 투표 투표를 통해 다시 변화 이끌어야 5월 9일은 19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각 유력 후보들은 “든든한 대통령, 나라를 나라답게”, “미래,...    김연민 울산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 교수/2017-05-02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셔야 합니다.” “네, 뭘요?” “네가 느끼는 나는 어떤 사람이냐고, 성격이나 외모를 포함해서 네가 생각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누구한테, 가족한테요?” “가족도 좋고, 누구든 당신을 아는 사람한테 말입니다.” “다음 주까지요?” “네. 그렇습니다.” “알겠어요.” “어떤 말을 제일...    박기눙 소설가 /2017-05-02  
학교에서 수업을 하다 어쩌다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을 때 간단한 게임을 한다. 내가 즐겨하는 게임은 ‘있다 없다’ 게임이다. 사물이나 단어를 비교하면서 공통점을 찾게 하는 두뇌훈련 게임이자 집중력 훈련 게임이다. 물론 재미도 있다. 예를 들면, “하늘에는 있고, 땅에는 없다.”고 말하면, 대개 학생...    천창수 화암중학교 교사/2017-05-02  
4월 19일자 뉴스 한 토막이다. “앞으로는 공무원들이 연가를 신청할 때 연가 사유를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 인사혁신처는 20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국가공무원 복무·징계 관련 예규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2017. 4. 19. 서울 연합뉴스)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도, 이 소식은 우리에...    서상호 효정고 교사/2017-04-26  
민중총궐기의 힘으로 국정농단 주범들을 감옥으로 보냈다. 민중들이 만든 대선판에 나온 후보들은 민중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온갖 공약을 제시한다. 각종 언론과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후보들의 주장과 대응, 토론과 여론조사 등은 마치 스포츠경기를 보는 듯하다. 그들의 주장만 보면 누가 당...    김형균 논설위원, 현대중공업 노동자/2017-04-26  
래퍼 K가 쇼미더머니6에 참가 신청을 하였다. 그는 래퍼로 데뷔한 지 10년이 넘었고, 그 사이에 몇 장의 앨범을 냈다. 그럼에도 그는 쇼미더머니6라는 TV 프로그램에 참가해야 하는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 비단, K뿐만이 아니다. 최근 쇼미더머니에는 수많은 래퍼가 지원하고 있다. 마치, 콘텐츠 크리에...    박대헌 미디어 전공자/2017-04-26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고 조기 대통령선거(이하 대선)가 현실화되었다. 며칠 전부터는 공식 선거기간에 돌입하여 출사표를 던진 대통령 후보들이 각양각색의 공약과 함께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외치고 있다. 국정농단 사태를 시발점으로 ‘이게 나라냐’고 외치며 촛불집회에 쏟아져 나왔던 많은 국민들이...    이창수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 강사/2017-04-26  
청소년기 내 마음 한편에는 진짜 어른이 되고 싶다는 소망이 도사리고 있었다. 그렇다고 거창한 성인이 되고자 하는 야무진 꿈은 아니었다. 두루두루 세상을 포용하며 사랑하고 타인들과의 관계에서 자존심을 앞세워 사소한 일에 갈등하면서 얼굴을 붉히며 트집을 잡지 않는 사람이면 족했다. 그저 일상...    조숙향 시인/2017-04-19  
우리 학교는 학급자치 일환으로 학급별 계획에 따라 각기 다른 장소로 소풍을 간다. 오늘 2학년은 수학여행을 갔고 1학년과 3학년은 춘계소풍을 진행하였다. 진하해수욕장으로 바다를 보러 간 학급도 있고, 성남동에서 영화를 보는 학급도 있고, 울산대공원에서 어슬렁거리며 산보를 하는 학급도 있는데...    조성철 삼일여자고등학교/2017-04-19  
우리는 타인에 대해 얼마나 개방되어 있을까? 타인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을까? 타인에 대해 얼마나 공감하는 능력이 있을까? 한국생활 29년차, 사회생활 5년차로서 우리 사회를 색깔로 표현하면 회색빛인 것 같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고 타인에 대한 경계가 높고 사회구성원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    진윤화 UTS 개짱이/2017-04-19  
구소련의 브레즈네프 서기장이 정치가에 대해 "없는 강에 다리를 놓아주겠다"는 공약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 말했다고 한다. 나중에 다리를 놓아주지 않는다는 불만이 생기면 "없어진 강에 어떻게 다리를 놓느냐"고 말할 만큼 낮 두꺼운 사람들이 정치를 하는 거라 했다고 한다. 국민들의 무지와 맹목적...    하부영 전 민주노총 울산본부장/2017-04-19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간 건 현아, 현아는 yeah.’ 현아 콧소리가 섞인 yeah는 ‘현아는 맛있어’라는 연상을 하게 한다. 현아가 ‘빨개요’를 발표했을 때, 뭇 언론들은 기다렸단 듯 자극적인 보도를 쏟아냈다. ‘천박하다.’나 ‘노래가 아닌 성을 팔려고 한다.’처럼 트래픽 상승용 제목을 달았다. 나도 ...    김규란 기자/2017-04-12  
며칠 전 소설가 조정래의 신작 소설 <풀꽃도 꽃이다>를 읽었다. 우리나라 교육이 갖고 있는 심각한 문제를 담고 있다. 그 중에서 영어 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물음을 던졌다. ‘우리는 왜 영어를 배우려고 할까?’ 이 소설 속에는 영어 교육에 혈안이 되어 있는 부모와 사회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다. 발...    이호중 매곡고등학교 교사 /2017-04-12  
바야흐로 혁명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국가권력의 상징적, 실질적인 최고의 자리가 국민의 힘으로 탄핵되고, 그동안 구 권력에 굴종하던 법과 제도적인 여러 층위의 제각각 단위들이 제 역할을 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 국민적이고 전 세계적인 궁금증을 자아내며 각종의 시나리오들이 가...    김형근 울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2017-04-12  
‘황야’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거친 너른 들판, 황막한 들이 주는 이미지를 자주 공상한다. 자신을 황야를 헤매는 한 마리 이리라고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다. 사실은 황야를 제대로 본 적도 없지만 내면에 오랜 시간 스스로 구성하고 설계해둔 이미지로서 자리 잡은 것일 뿐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    강현숙 시인/2017-04-12  
나의 위로의 나이는 여전히 초등학교시절 옆 동네 친구엄마와 나의 엄마가 한방에 앉아 서로의 서러움을 토하던 그 순간에 머물러 있다. 스물일곱이 된 나는 여전히 방밖을 나가지도 못하고 싸움을 말리지도 편을 들 수도 없어 그냥 가만히 곁에 있을 뿐이다. 나의 존재만으로 위로할 뿐이며 경직된 아...    서수정 UTS개짱이/2017-04-12  
태화강 철새공원 내 꽃밭에는 검은 비닐이 고랑마다 깔려 있다. 해바라기를 키우는데 풀이 나서 비닐 멀칭을 했다고 현장 담당자는 이야기한다. 연신 비닐 멀칭 위로 까치들은 땅속 벌레잡이를 시도하다 포기하고 날아가기를 반복했다. 비닐 멀칭으로 새들은 먹이 터를 잃게 됐다. 멀칭은 풀이 나지 않...    윤석 울산생명의숲 사무국장/2017-04-05  
처음이라는 단어엔 뭔가 마법 같은 힘이 있다. 첫사랑, 첫눈, 첫 키스, 처음 받은 월급 등등. 사람들은 처음이라는 단어에 자신만의 의미를 집어넣고, 되새기며 추억한다. 그래서 처음의 경험은 시행착오를 통해 다른 세상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뭔가를 견뎌내고 극복해나가는 기준이 된...    이인호 시인/2017-04-05  
<스팀펑크아트, 호랑이 예시> 울산에서는 해마다 구.군별로 처용문화제, 고래축제, 마두희축제, 쇠부리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아쉽게도 축제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다른 지역 축제에 비해 독특함이 부족하고 그것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다. 이것에 관해 이야기하기 전에 울산 축...    이창수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 강사/2017-03-29  
#장면 1# 2017. 3. 10. 헌법재판소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장면 2# 2017. 3. 22. 맹골수도 “1072일만에 세월호가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두 장면의 공통점은? 시민들이 끈질기게 진실 규명을 요구해서 결국 진실의 끄트머리를 잡게 된 게 아닐까? 비선 실세 정윤회에 관한 보도에...    천창수 화암중학교 교사 /2017-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