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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검사 후 결과에 대해 얘기를 하다보면 사람들이 말한다. 심리검사 결과에는 좋은 말들만 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으면서 왜 그렇게 생각을 할까? 하고 생각해보았다. 그랬더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은 말들은 많이 듣고 살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성향을 검사해보면 충성스...    송영주 심리상담사/미술치료사/2018-04-17  
학년이 바뀌면 학생들이나 선생님들이나 모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다. 낯선 친구들을 만난 학생들이 서로를 탐색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처럼 선생님들도 새로운 학생들과의 관계를 정립하는 과정을 거친다. 아직은 낯선 녀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면 수업을 진행하...    조성철 삼일여자고등학교 교사/2018-04-17  
꿀을 많이 따려면 꽃밭이 온전하거나 꽃이 더 잘 필 수 있게 해야 한다. 벌통은 꽃밭과는 너무 멀리 있어도 안 되지만 일정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어야 한다. 꿀을 많이 따겠다고 꽃밭에 벌통을 두게 되면 벌들이 더 많이 가서 꿀을 더 따올 것 같지만 꽃밭 망가지고 꿀 양도 준다. 누구나 알 수 있는 ...    윤석 울산생명의숲 사무국장/2018-04-17  
시작부터 대기업 후원 요구로 문제가 되기 시작한 울산정원박람회. 그 이후에도 선거철용 행사 아니냐, 10% 예산에 정원작품이 만들어지냐 여러 가지 논란을 낳았다. 행사장에 나가보니 4월 13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바빴다. 꽃과 나무를 싫어할 사람은 없겠지만 그곳에 심겨질 나무와 풀꽃들...    이동고 기자/2018-04-11  
여기 두 개의 드라마가 있다. 하나는 나의 아저씨. 뭇 아저씨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아이유가 이선균과 호흡을 맞추며, 20대 초반의 소녀와 40대 중반 아저씨가 서로에게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다루고 있다. 하나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역시, 연상인 손예진과 연하인 정해인의 러브스토리를 다...    이인호 시인/2018-04-11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첫 선거다. 각 후보자들은 선거에서 당선되기 위해 열을 올릴 것이고 당선을 위한 방법의 하나로서 SNS의 활용은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한 중요한 매체로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활동에 비해 온라인 활동...    이창수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강사/2018-04-11  
학교 교육이 보편적 가치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어떤 가치가 누군가에게는 추구해야 할 미덕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의미 없거나 심지어는 피해야 할 악덕이 된다면 그것은 보편 가치라 할 수 없을 것이다. 근대사회 이래로 학교 교육은 만인에게 인정되는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 그래...    서상호 효정고 교사/2018-04-11  
향후 몇 개월은 우리나라의 역사가 대전환을 이룰 역사의 변곡점이다. 2차 대전의 직접적 당사자가 아님에도 전쟁을 일으킨 일본 땅이 분단되지 않고 오히려 2차 대전의 결과로 한반도의 분단이 결정되며, 이후 남과 북이 전쟁을 치르고, 1953년 7월 27일 한국전쟁에 개입한 미국과 북한, 중국 간에 휴...    김연민 울산대 산업경영학부 교수/2018-04-11  
인간의 습성 중 해석하기 어려운 것 하나가 있다면 리스크를 택하는 의사결정이다. 인간은 독특하다. 동물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주어진 대로 살면 될 텐데 어떻게든 사서 고생을 한다. 그렇게 몇 번이고 어려움에 부딪칠 준비도 되어 있다. 말 그대로 고생을 사서 하는데, 대체 왜 그러는 걸까. 왜 그...    오상훈 이야기끓이는주전자 대표/2018-04-04  
<김복동 할머니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최근 대학원 과제를 하기 위해 들고 다니는 책이 있다. <발터벤야민의 문예이론>. 문학과는 영 거리도 멀고, 출판된지도 오래되어 책장이 잘 넘어가질 않는다. 그러다 얼마전 작가 겸 출판사를 운영하는 한 지인을 만났다. 역시 작가여서인지 학습서로 들고 다...    윤지현 전문 기록인/2018-04-04  
오랫동안 자꾸 반복하여 몸에 익어 버린 행동을 우리는 버릇(습관)이라 부른다. ‘좋은’ 혹은 ‘나쁜’ 이라는 형용사를 붙여 쓰임새를 구별하기도 한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혹은 ‘제 버릇 개 못 준다.’ 따위의 몇몇 속담으로 속성을 풍자하기도 한다. 또한, ‘없다’와 함께 쓰는 ‘버르장머리 없...    박기눙 소설가/2018-04-04  
머리를 자르러 미용실에 갔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있는 남자 한 명을 봤다. 친구 여럿과 함께 왔는데, 아마도 군대에 가는 것처럼 보였다. 제대를 하고 난 후에는 그렇게 머리를 짧게 자르는 걸 본 적이 없었다. 알 수 없는 안도감과 승리감 그리고 안쓰러움이 교차했다. 몇 년 전의 내가 생각났다. 대...    김민우 울산대학교 학생/2018-04-04  
진달래, 개나리, 봄까치꽃, 산수유... 지천에 봄꽃들이 온 세상을 수놓는다. 그 나무에 그 꽃이지만 또 다시 새로운 시작이다. 지난해와 다름없는 풍경이지만 다시 마음이 설레며 새로운 삶을 노래한다. 지방 선거철이다.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지방선거는 다시 찾아온 봄처럼 울산지역 곳곳에 꽃들을 ...    도상열 전교조 울산지부장/2018-04-04  
진달래와 목련이 피고 벚꽃이 만개를 목전에 두고 있는 바야흐로 호시절이다. 자연은 우리에게 이처럼 호시절을 선사하고 있지만 울산의 정치와 행정은 자연의 선물을 만끽하기 창피스러울 정도로 각종 비리에 발목이 붙잡혀 있다. 작년 김복만 교육감이 각종 시설에 대한 공사업체 선정과정에서 3억여 ...    김형근 울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2018-04-04  
꿈을 꾼 것 마냥 흐릿하다. 인간 본능이 원래 이런 건가. 흐릿한 걸 어떻게든 붙잡고 명쾌하게 그려내려 한다. 색을 두텁게 칠하고 선을 다시 그린다. 그림은 조금씩 명확해진다. 흐릿함은 상상력을 자극한다. 미완의 상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무의식과 의식을 바탕으로 새롭게 그려진다. 흐릿함을 보는...    오상훈 이야기끓이는주전자 대표 /2018-03-27  
며칠 전, 핸드폰 카톡으로 기자회견하는 사진 한 장과 함께 “울산시장후보 김창현, 동구청장후보 이재현, 남구청장후보 김진석, 진보3당 단일후보 합의”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게 뭔 소리여. 진보3당 중 울산에 시장과 동구청장, 남구청장 후보를 출마시킨 당은 민중당뿐인데... 그분들 명단을 올려...    박유기 전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2018-03-27  
지난 주말 나는 서울에서 열린 전국 노동자대회에 다녀왔다. 그런데 갈 때마다 느끼지만 울산에서 서울의 행사에 참가한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다.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은 오후 한나절만 시간을 내면 되지만 울산사람들은 새벽부터 다섯 시간을 달려가 행사에 참가하고 또 다섯 시간을 달려와야 한다....    조성철 삼일여자고등학교 교사/2018-03-27  
사람에게는 촉 즉 느낌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합리적이기도 비합리적이기도 한 것이다. 지난 주 부부 상담을 통해서 남편은 느낌으로 최근 무언가가 변한 아내를 보게 되었다. 변화하는 아내를 보면서 남편도 생각을 하게 된다. 그 결과 남편은 자신의 말과 행동을 살펴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신이...    송영주 심리상담사/미술치료사/2018-03-27  
윤석 울산생명의숲 사무국장
“울산이 돈이 많은 도시 아니냐? 왜 이런 방식으로 하는 것이냐?”고 묻는 전화가 왔다. “안 주지는 않을 텐데”라고 하니 “청년작가들이나 사업을 하는 업자라도 당장 5000만 원과 2500만 원을 융통할 수 있는 사람이 많이 없지 않느냐? 그래서 참여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    울산저널/2018-03-21  
진윤화 UTS 개짱이
평창 동계 올림픽이 끝이 났다. 2월의 평창 동계 올림픽은 짜릿함과 감동을 선물하였고 3월의 패럴림픽은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과 기적을 선물하였다. 한국의 평창에서 진행된 올림픽이라 더 관심 있었다. 두 달여 기간 동안 함께했던 올림픽은 나의 마음과 일상에 작은 영향을 미쳤다. 동계 올림...    울산저널/2018-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