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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에가 사초에 붙어 죽었습니다.” 지난 6월 5일. 2016년 울산 생물종 다양성 탐사활동인 바이오블리츠(BioBlitz) 행사 시작하기 전에 봉사활동을 나온 울산고등학교 학생들이 다급하게 물어왔다. 학생들이 가져온 사초열매마다 꽃등에가 한 마리 혹은 여러 마리가 붙어 말라 죽은 채 붙어 있었다. ...    윤석 울산생명의숲 사무국장/2016-06-22  
<내셔널 지오그래픽> 최근 홈페이지에 울산에 관한 부끄러운 기사가 실렸다. 울산에서 불법으로 이뤄져온 고래 ‘혼획’에 대한 기사다. 울산중부경찰서는 지난 4월 6일 북구 냉동창고에 보관해온 밍크고래 27톤을 압수하고, 운반.판매 총책과 식당업자 등 16명을 붙잡아 4명을 구속했다. 압수된 밍크고...    울산저널/2016-06-22  
세계는 장기침체를 넘어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해 임금인상을 통한 경기부양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이명박 정권은 “국가가 기업에게 세제혜택과 지원을 해주어야 그로 인한 이익을 재원으로 투자를 늘리면 낙수효과로 생산과 고용이 증대한다”며 친기업 정책을 펼쳤다. 하지만 낙수효과는 거짓이고 재...    울산저널/2016-06-22  
한 중년의 아주머니가 TV에 나와 ‘제발 싸우는 정치는 안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다. 평화를 사랑하는 이 아주머니의 심정은 이해가 되지만 이 아주머니가 정치에서 얻고자 하는 바는 불분명하다. 북유럽의 국가들처럼 노동자계급의 이해를 대표하는 진보당과 자본가계급의 이...    울산저널/2016-06-15  
근래 학교 사회에서는 수업의 모습이 바뀌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오랜 세월 관행처럼 굳어져 내려오던 교사 중심의 주입식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학생의 학습 활동을 수업의 중심에 놓으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이다. 사실 초등학교의 경우는 이미 이전부터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실시해...    서상호 효정고 교사/2016-06-15  
6월 8일부터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는 6.15 민족공동행사 대표단을 중심으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및 각계 단체들이 “남북관계 개선과 개성공단 재가동, 개성 6.15 민족공동행사 성사”를 요구하는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9~20일 6.15민족공동위원회(남,북, 해외위원회)가 중국 ...    이은미 우리겨레하나되기울산운동본부 대표/2016-06-15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하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분리수거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재활용 선별장에 모인 재활용품은 생활쓰레기로 둔갑되어 있습니다. 울산광역시 구,군이 재활용품 수거방식을 완전히 바꾸지 않으면 재활용품 수거사업은 보여주기식 사업에 그칠 것입니다. 쓰레...    이생환 울산동구의회의원/2016-06-15  
13일 오전 11시 소비자단체들의 기자회견이 두 곳에서 동시에 열렸다. 울산소비자단체협의회는 달동사거리 롯데마트 앞에서 옥시 제품 판매 중단을 촉구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2005년 구두약 제조업체인 용마산업이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을 원료로 만든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를 출시해 2011...    울산저널/2016-06-15  
‘이런 곳을 혁신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까’. ‘역세권도 마찬가집니다’라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들린다. 문제를 지적하면 ‘돈’이 많이 든다고 한다. 돈이 들더라도 미래를 봐야 한다. 울산혁신도시 준공을 둘러싸고 울산광역시의회와 중구의회가 부실, 하자에 대해 그대로 준공을 받으면 유지 보수하는...    울산저널/2016-06-15  
망종을 맞아 산 밑 밭 400평에 콩을 심는다.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는 콩밭 매기가 싫어 꼬박 이틀 한나절을 검은 비닐을 덮었다. 고된 삽질에 오른쪽 팔꿈치의 인대가 늘어났는지 콩을 심는 내내 불편하다. 어른 장딴지만한 구멍만 있어도 비집고 들어와 하루 저녁에 백 평 정도의 어린 콩잎을 먹어치...    울산저널/2016-06-08  
경남 하동군의 쌍계사 계곡을 따라 오르다 의신마을에 닿으면 ‘지리산 역사관’을 만나게 된다. 여러 도의 경계에 자리한 지리산 국립공원의 입구 중 하나로 벽소령으로 오르는 등산로에 위치해 있다. 단층으로 구성된 소담한 건물의 앞에는 지리산 공비토벌루트 안내도가 붙어있다. 이 주변이 1950년 6...    배문석 울산노동역사관1987 사무국장/2016-06-08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학생 중심 수업을 중요한 시책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금요일마다 ‘수업 공감 데이’를 실시하는 등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그 목적이 교육청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데 있든, 교육청 홍보에 있든 인성과 창의성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    이호중 매곡고 교사/2016-06-08  
6월은 최저임금위원회가 이듬해 최저임금을 정하는 달이다. 지난해 최저임금위원회가 정한 올해 최저임금은 시급 6030원, 월 126만원이다. 2015년 최저시급에 견줘 450원 오른 데 그쳤다. 이 돈은 2인가구 생계비 220만원의 57%, 3인가구 생계비 330만원의 38%에 지나지 않는다. 6월 들어와 최저임금위...    울산저널/2016-06-08  
현대중공업이 경영실패로 인한 구조조정에 돌입하며 울산 동구는 경제가 마비된 깜깜한 도시가 되었다. 노동자들이 퇴근하고 왁자지껄했던 시장통 골목도 조용하고 문 닫은 가게가 수두룩하다. 울산이 이 정도이니 삼성과 대우조선이 있는 거제는 민란이 일어날 정도라고 한다. 10개의 조선소와 716개...    울산저널/2016-06-08  
관포지교(管鮑之交)로 유명한 관중과 포숙아를 중용해 춘추시대 최초의 패자가 된 제나라 환공도 나이가 들자 달라지기 시작한다. 천하의 대사를 놓고 마음을 터놓고 상의하던 총명한 신하들이 하나 둘 죽자 관중의 유언도 잊은 채 제환공은 자기의 어린 자식을 요리해 바친 역아와 미소년 수조를 가까...    울산저널/2016-06-01  
“전 국회의원님의 의견처럼 ‘장생포 고래축제’는 지역의 새로운 먹을거리 산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해양관광산업과 연계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추진력을 잃어가는 울산의 경기회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노력의 일환이니, 많이 애쓴다는 시선으로 이번 축제를 보려고 했습니다. 마침 공업탑에서 장생포...    박현미 주부/2016-06-01  
나라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경제를 살리기 위한 구조 조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누가? 부자중심 재벌중심의 경제정책으로 나라경제를 망쳐놓고 노동자, 서민, 중소상인, 도시빈민 등 대다수 국민들의 삶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정부가 말이다. 지나가는 개도 웃을 일이다. 정부와 재벌기업이...    신성봉 울산중구의회 의원/2016-06-01  
필자가 처음 본 노무현은 모든 특권을 한 몸에 누리고 있던 한 변호사가 군사독재의 서슬 퍼런 칼날 앞에 목을 갖다 대고 항거하는 모습이었다. 시위를 하던 학생이 납치되어 흔적을 찾을 수 없었던 시절, 시국에 조금이라도 관여되면 친인척 전체를 감찰하고 생계를 잇지 못하게 방해했던 그 시절에 ...    안재현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대표/2016-06-01  
지난 7년 동안 울산에서 유일하게 전체 식재료를 친환경 품목으로 구입해 학생들에게 급식해온 울주군 삼정초등학교가 전 품목 친환경 급식을 중단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삼정초등학교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친환경 급식 시범학교로 지정돼 울산교육청으로부터 모두 1억4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시...    울산저널/2016-06-01  
완충녹지관리, 원칙이 보이지 않는다. 남구 여천동 1039번지와 629번지 일대 완충녹지는 주차장으로 무단 점용되고 있었다. 무단점용하고 있는 회사 대표는 언론 취재진 앞에서 ‘완충녹지’인지 모르고 땅을 샀다고 했다. 살 때부터 나지였다고 했다. 그런데 주민들은 소나무가 많았다고 한다. 2010년에...    울산저널/201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