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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주요국의 2000년부터 2009년까지의 평균투표율은 71.4%이다. 같은 기간 한국의 평균투표율은 56.9%로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이다. 1987년 이후 10년간의 정치적 민주화과정 동안 투표율은 비교적 높았으나 2000년 이후 치러진 각종 선거의 투표율은 약간의 부침은 있으나 갈수록 떨어지고 있...    편집국/2012-12-12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 안철수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자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권력 나눠먹기’의 구태정치라고 비난했다. 권력 나눠먹기란 무었인가? 권력은 나눠먹으면 안 되는가? 권력은 독점을 해야 하는가? 권력은 소유물이 될 수 있는가? 선거는 권력의 주인을 찾는 행위인가? 권력은 ...    최은영기자/2012-12-11  
이정호 편집국장
권력과 권위는 다르다. 권력을 권위로 오해하면서 불편한 주종과 상하관계를 낳았다. 스스로 쌓아올린 공적을 상대가 인정하면서 만들어진 권위는 온당한 것이다. 위원장도 못 뽑는 노동계의 큰 형 민주노총은 권력도 권위도 다 떨어졌다. 그런 민주노총도 환경 등 시민사회로부터 도움을 요청받을 때가...    이정호 편집국장/2012-12-11  
박미경 르포작가
악명 높은 바스티유 감옥에 18년 동안 갇혀 있던 한 남자가 ‘되살아난다’. 에르레몽드 후작 형제의 죄를 뒤집어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마네트는 런던의 용기 있는 은행가와 충직한 하인의 도움으로 아름답게 성장한 딸 루시를 되찾고, 영국으로 망명한다.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의 <두 도시 ...    박미경 르포작가/2012-12-11  
남경혜 울산교육연구소 사무국장
아이를 낳기 전에는 사실 유아 교육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없었다. 학교 교육과정과 입시제도의 문제만 해결되면 교육이 제대로 될 것만 같았고, 어린 아이들은 저절로 잘 자라는 줄만 알았다. 그러나 막상 아이를 낳아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주변을 둘러보니 아뿔싸! 어린이집부터가 답답하...    남경혜 울산교육연구소 사무국장/2012-12-11  
김연민 울산대 교수
1960년대 하버드대의 이과생들이 장차 인류의 삶을 바꿀 것이 우주선일지 원자력일지를 놓고 열띤 논쟁을 했는데 결국은 피임약이 문명사적 전환을 가져왔다. 즉 여성이 기나긴 생태사슬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된 것이다. 요즘 같으면 미래에 핵발전은 계속될 것인가, 아니면 핵발전은 폐기될 수밖에 없...    김연민 울산대 교수/2012-12-11  
현미향 울산 산재추방운동연합 사무국장
얼마전 KBS 추적60분에서 <수치로만 안전한 나라, 은폐되는 산업재해>라는 제목으로 현대중공업 산재은폐 실상이 낱낱이 폭로된 뒤 산재은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동구청 산하 동구인권위원회는 11월 30일 ‘노동자 인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방안’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졌고 지역 언론에서도 ...    현미향 울산 산재추방운동연합 사무국장/2012-12-11  
권필상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
대선이 일주일 남았다. 이번 대선은 최악의 대선이란 평가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이런 평가의 가장 큰 이유는 진정성 있는 정치개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아내는 정책들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당선가능성은 낮아도 서민의 마음을 다래며 진보적인 의제를 내놓던 진보정당도 이번 선거에서는 내파...    권필상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2012-12-11  
대선 판세가 박근혜 후보 쪽으로 넘어갔다. 빅3 삼자 대결에서 야권 단일화만 되면 모든 게 해결될 것이란 386의 오만이 불러온 재앙이다. 빅2 캠프만 들여다봐도 이런 현상은 쉽게 드러난다. 이준석, 김종인은 박근혜 후보에게 직격탄을 자주 날린다. 반면 민주당엔 문재인 후보에게 직언하는 목소리가...    <울산저널> 이정호 기자 /2012-12-05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정권교체와 새 정치 실현을 위한 문재인·심상정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심 전 후보가 대선후보직을 사퇴하면서 문 후보를 지지했고, 그 결과물로 이번 선언에 합의하게 된 것이다. 심 전 후보는 “저와 진보정의당은 정부의 가장 큰 조...    편집국/2012-12-05  
거의 날마다 검찰의 비리가 터지고 있다. 그 부패상이 어디까지 갈지 아무도 모른다. 과거에는 정치검찰이라는 말은 숱하게 있었어도 부패검찰이라는 말은 흔하지 않았다. 너무 많이 해 먹어 이제는 도저히 덮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법에 따라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    편집국/2012-12-05  
하부영 전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대통령 선거로 세상이 들썩인다. 당선이 유력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2강 후보들만 놓고 보면 좋아질 전망은 거의 없다. 5년 전 경제대통령이라면서 이명박대통령을 선택했던 국민들은 자기 눈을 자기 손으로 찌르는 고통만 당했다. 4대강 보에 막힌 물이 썩듯이 권력 또한 고이면 썩기 마련이다. 그...    하부영 전 민주노총 울산본부장/2012-12-05  
신미옥 학성고 교사
요즘, 학교는 너무 조용하다. 시키는 대로, 성실하게 자신의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기에 하루하루 무사하게 잘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니 머리 맞대고 진지하게 의논할 교사로서의 일은 없어 보인다. 성능 좋은 기계에 기름칠까지 한 듯. 척, 척 잘도 돌아간다. 처리해야할 업무로 미친년 널뛰듯 정신...    신미옥 학성고 교사/2012-12-05  
이주노동자에겐 최저임금이 최고임금 주 60시간 이상 근로기준법 위반해도 고용노동부 처벌은커녕 시정지시도 없어 폭언폭력에 체불 다반사 법무부 신고도 한국에서 이주노동자 인권은 어디쯤 있는가? 한 집단의 인권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선 당사자들의 목소리와 증언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걸 알려...    편집국/2012-12-05  
이동익 울산환경운동연합 탈핵에너지국장
12월 19일, 18대 대통령 선거가 코앞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제인 후보 등 여ㆍ야 각 정당의 대선후보가 결정됐다. 이번 대선은 정권교체 뿐만 아니라 정치혁신, 경제민주화, 사회양극화 해소, 노동문제 등 여러 면에서 중요하다. 우리 탈핵운동진영에게도 매우 중요한 선거다. 지난...    이동익 울산환경운동연합 탈핵에너지국장/2012-12-05  
김옥진 울산장애인부모회장
대선을 앞두고 사회 양극화로 차별 받는 수많은 사람들이 후보들을 향해 철탑 위에서는, 지하철역사에서, 국회앞 노천에서 각각 위태로운 투쟁을 하고 있다. 그들의 몸짓과 절규에 과연 대선후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자못 궁금하다. 요즘 방송사 프로그램마다. 오디션 열풍이다. 연줄 없이 등...    김옥진 울산장애인부모회장/2012-12-05  
불교에서는 인간의 다섯가지 욕심을 식욕, 색욕, 재물욕, 명예욕, 수면욕이라고 한다. 이 중에서 가장 여럿사람에게 피해를 주며 올라서야 채울 수 있는 것이 명예욕이다. 특히 정치하는 사람들을 잘 관찰해 보면 국민을 위해 나섰다기 보다 개인의 명예욕을 채우기 위해 나선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    편집국/2012-11-28  
지난 23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베트남 이주 여성이 두 아이를 안고 18층에서 뛰어내렸다. 그 사건이 있기 전날 통계청은 ‘2012년 외국인 고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국내에 외국인이 111만 4천 명이 상주하고 있고, 그 가운데 79만천 명이 취업한 상태다. 이들 외국인 취업자 수는 국내 취업자...    편집국/2012-11-28  
박유기 금속노조 전 위원장
현대자동차가 드디어 최병승에 대한 불법파견을 인정하고 “최병승 한사람만 12월 5일까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정규직으로 고용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현대차는 간부사원 월례조회에서 최병승을 왜 정규직으로 받을 수 없는지 누차 설명해왔다.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와 현장에 배포한 회...    박유기 금속노조 전 위원장/2012-11-28  
고용우 울산제일고 교사
학교를 생활 기반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대체로 선생이지만 선생이라고 해서 같은 선생은 아니며, 최근에는 그 급이 더 다양해지고 있다. 90년대까지 대체로 선생은, 교장이나 교감 등의 관리자와 몇몇 주임 선생을 제외하면 그냥 선생이었다. 그런데 2000년을 전후한 어느 시점부터 주임을 부장이라고 ...    고용우 울산제일고 교사/201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