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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10월 12일(11월 7일) 러시아의 수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일어난 사건은 레닌과 볼셰비키의 군사쿠데타였다. 사실을 중시하는 역사가들은 그렇게 보고 싶어한다. 별 사상자 없이 정권을 탈취한 사소한 쿠데타로 사건을 축소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그리고 이 작은 사건이 위대한 10월혁명으로 과...    원영수 국제포럼/2017-11-08  
4~7월 폭력사태를 사주한 베네수엘라 야당 정치인들이 도피 행렬에 나섰다. 극우 인민의의지당(VP)의 지도자이자 국회 부의장이었던 프레디 게바라는 베네수엘라 주재 칠레 대사 페드로 라미레스의 관저로 도피했다. 칠레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게바라에게 대사관 방문객의 지위를 부여한다고 발표했...    원영수 국제포럼/2017-11-08  
내 월급으로는 겨우 음식만 살 수 있다
10여년에 걸친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그리스에 새로운 계급이 등장했다. 일해도 가난한 사람들, 이른바 워킹 푸어다. 대부분 대학을 졸업하고 능력이 있지만, 저임금 직종에 종사하면서 겨우 연명하는 남녀 세대들이다. 그들의 수입은 공식 빈곤선 이하이기 때문에 일해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워킹 ...    원영수 국제포럼/2017-11-08  
촛불은 추억하지만, 평화를 위해 투쟁하지 않는다!
10월 24~30일은 유엔이 정한 군축주간(Disarmament Week)이다. 이 기간에 회원국들은 군비경쟁의 위험을 강조하고, 군비경쟁 중단을 필요성을 설파하고, 군축이란 긴급한 과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기로 되어 있다. 1차대전 시 화학무기 사용으로 인한 참상과 충격적 살상규모(총 사상자 3700...    원영수 국제포럼/2017-11-01  
아르헨티나의 인권단체인 5월광장 할머니회는 40여년 전에 군부독재에 빼앗긴 최소 300명의 자녀를 여전히 찾고 있다. 이번에 실종된 아이들 가운데 125번째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했다. 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빅토리아(가명)는 1977년 11월 27일 납치당한 대학생 활동가 루시아 로살린다 타르타글리...    원영수 국제포럼/2017-11-01  
“가이아나엔 제대로 되는 일이 없다”
10월 24일 밤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령 가이아나의 수도 카옌에 도착하는 일정에 맞춰, 분노한 시위대가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고, 경찰은 최루탄을 쏘면서 진압에 나서 시위대 5명을 체포했다. 마크롱은 프랑스를 출발하면서, “가이아난 국민은 어린 아이가 아니기 ...    원영수 국제포럼 /2017-11-01  
폭탄 설치와 공포 분위기 조성 등
미국 국립문서고가 공개한 2,891건의 JFK 파일에서 CIA의 쿠바공작이 사실로 드러났다. CIA는 마이애미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폭탄테러를 가한 다음은 피델 카스트로에게 뒤집어 씌우는 공작은 검토했다. 관련 파일에는 “우리는 마이애미 지역, 다른 플로리다 도시, 심지어 워싱턴에서 공산주의 쿠...    원영수 국제포럼/2017-11-01  
베네수엘라 검찰, 대담한 수사로 신뢰회복
10월 27일 타렉 윌리엄 사브 베네수엘라 검찰총장은 특수방첩부대가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공사(PDVSA)의 탐사생산부문 부사장이었던 베네수엘라 석유회사(CVP) 사장을 포함해 석유공사 전현직 간부 10명을 전략자원의 절도, 강탈 및 사보타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방첩부대는 검찰총장 직속으로 ...    원영수 국제포럼/2017-11-01  
부검 결과 시신에 상처 없어 사인은 미확정
8월 1일 마푸체 원주민 공동체의 토지투쟁을 지원하는 시위 도중 실종된 활동가 산티아고 말도라도의 시신이 지난 10월 17일 파타고니아 인근의 추부트 강에서 발견됐다. 금요일인 10월 20일 실시된 부검에서 말도라도의 신원이 최종적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부검을 감...    원영수 국제포럼/2017-10-25  
노동법 개악됐어도 노동자들은 저항한다
10월 19일 수천 명의 시위대가 파리 시내에서 시위를 벌였다. 지난 8월초 에마뉘엘 마크롱 정부가 통과시킨 개악 노동법의 취소를 요구했다. 이번 시위는 노동총동맹(CGT), 민주노총(CFDT), 기독노동총동맹(CFTC) 등 3대 노총이 주도했다. CGT는 기자회견에서, 프랑스 시민의 65퍼센트가 노동법에 반...    원영수 국제포럼/2017-10-25  
우파 후보 우세 속에 신좌파 거센 도전
11월 19일 칠레는 메가 총선에 들어간다. 대통령, 상원 일부(23/43명)와 하원 전원(155명), 지방의회 의원 등을 동시에 선출하는 대결전이다. 대선의 경우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12월 17일 결선투표가 열린다. 현재 전임 대통령(2010~14년)인 세바스티안 피녜라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여...    원영수 국제포럼/2017-10-25  
10월 20일 칠레의 법의학 전문가들이 기자회견에서 파블로 네루다가 전립선암으로 사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사단을 대표한 아우렐리오 루나 박사는 사망진단서가 사망 원인을 제대로 적시하지 않은 것이 “100%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법의학 조사단은 “현재로는 파블로 네루다의 죽음이 자...    원영수 국제포럼/2017-10-25  
그리스기업연맹(SEV)의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부문 노동자들이 공공부문보다 38퍼센트 낮은 임금을 받고 있다. 월단위로 양 부문간 임금 격차는 300유로이며, 이는 경제위기의 부담이 민간부문 노동자들이 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자료에 따르면, 민간부문 노동자들의 평균 급여는 세금공제 후...    원영수 국제포럼/2017-10-18  
2012~16년 유럽중앙은행 이자수익은 78억 유로
금융위기로 그리스는 고통 받지만, 채권단은 그렇지 않다. <파이낸셜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은 2012~16년 그리스의 국가부채에 대한 이자로 78억 유로(8조8140억 원)를 받았다. 이 사실은 그리스 니코스 콘티스 유럽의회의원(민중단결 소속)이 요청한 자료에서 드러났다. 2016년...    원영수 국제포럼/2017-10-18  
2004년부터 빈민층 안과 무료치료
기적의 작전(Operation Miracle)은 각종 눈 질환으로 고통 받는 빈곤층에게 안과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볼리비아 로드리고 구스만 보건장관은 이 기적의 작전으로 68만8000명의 볼리비아인이 시력을 회복했다고 발표했다.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도 안과진료에 헌신하는 쿠바 의사들의 연...    원영수 국제포럼/2017-10-18  
무능한 폭력 야당에 대한 정치적 심판
정치경제적 위기 속에서 니콜라스 정부와 베네수엘라통합사회주의당(PSUV)은 지방선거에서 승리했다. 이번 선거는 원래 작년에 예정돼 있었지만, 올해로 연기됐다. 당초 12월에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제헌의회의 결정으로 10월 15일에 열렸다. 선거전 여론조사에 따르면 야당연합(MUD)의 승리가 예상...    원영수 국제포럼/2017-10-18  
23개주 가운데 17개 주에서 승리
10월 15일 치러진 베네수엘라 지방선거에서 집권 베네수엘라통합사회당(PSUV)이 승리를 거뒀다. 23개주 가운데 17개 주에서 승리를 거뒀고 54퍼센트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야당연합(MUD)은 5개 주에서 승리를 거두는 데 그쳤다. 볼리바르주의 선거 결과는 현재 미확정 상태다. 2012년 지방선거 ...    원영수 국제포럼/2017-10-18  
그리스의 높은 실업은 임금의 하락을 강제한다. 아무리 낮은 임금이라도 일자리를 찾으려는 줄은 길기만 하다. 사용자는 노동법을 무시하지만, 꼬우면 관두라는 협박 앞에 노동자들은 무기력하다. 2017년 소득세 납세자료(2016년 소득)에 따르면 그리스 민간부문의 급여상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    원영수 국제포럼/2017-10-11  
그리스 민간부문 노총(GSEE) 노동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그리스 경제의 미래는 여전히 암담하다. 그리스 정부는 2018년 2.8퍼센트 경제성장을 예상하고 있지만, 그리스 노동자들의 생각은 다르다. 몇 가지 지표가 나아진다고 해서 경제환경 전체가 개선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총의 G. 파나고풀...    원영수 국제포럼/2017-10-11  
빈곤층의 축적과 심화되는 양극화
영국의 자선재단(Trust of London)이 10월 8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런던시민의 1/5인 230만명이 빈곤층으로 분류됐다. 지난 6년간 런던의 빈곤율은 29퍼센트에서 27퍼센트로 소폭 하락했다. 최근 실업인구가 감소했음에도 인구 유입으로 빈곤율의 변화는 별로 없었다. 영국의 공식 빈곤율은 중간소득...    원영수 국제포럼/2017-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