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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2월 4일 총파업 이후 정세
보수 신민당(ND)에 지지율 추월당해 2월 4~11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신민주당이 여당인 시리자를 지지율에서 3.7% 더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9월 총선을 통해 2기 시리자 정부가 출범했지만, 트로이카에 굴복한 이후의 정세에서 시리자 정부에 대한 대중의 신뢰가 추락했음을 보여주는 조사...    원영수 국제포럼/2016-03-03  
지난 2월 5일 콜롬비아의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은 백악관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플란 콜롬비아 1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이 마약퇴치 작전을 압도적 승리라고 선포했다. 양측은 안보와 발전, 민주주의 증진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2000년 미국의 빌 클린턴과 콜...    원영수 국제포럼/2016-02-24  
에보 모랄레스의 연임개헌 실패
지난 일요일인 2월 21일 볼리비아에서는 대통령 연임허용 여부를 둘러싼 국민투표가 열렸다. 현재의 2009년 헌법 아래서 대통령의 임기는 1회에 한해 연임을 허용하고 있다. 작년 9월 볼리비아 의회는 이 조항을 개정하는 국민투표 시행안을 찬성 112표 대반대 41표로 통과시켰고, 11월 해당 법률에 따...    원영수 국제포럼/2016-02-24  
2015년 하반기부터 라틴 아메리카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우파마우리시오 마크리의 승리, 베네수엘라 12월 총선에서 야당의 압승, 브라질 지우마 후세프 정권의 탄핵 위기 등 이른바 핑크타이드 좌파 정권들이 연이어 정치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시민혁명을 주도하던 에콰도르...    원영수 국제포럼/2016-02-24  
“심지어 접시닦이 일자리도 없다.” 3년째 크리스마스에도 일자리가 없는 50대 여성의 하소연이다. 그녀는 4년반 동안 제대로 된 직업이 없이 지내고 있다. 이력서를 100곳 이상 보냈지만, 겨우 4번 면접을 봤다. 물론 직업을 구하진 못했다. 풍부한 이력을 줄여서 간출한 이력서를 내봐도 마찬가지였다...    원영수 국제포럼/2015-12-30  
1. 쿠바와 미국 외교관계 정상화 2015년은 쿠바와 미국 관계에서 획기적인 해였다. 두 나라는 수십년간의 적대적 관계를 뒤로 하고 외교관계를 정상화했다. 5월 미국은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쿠바를 제외했고, 7월 20일 쿠바는 워싱턴에 쿠바 대사관을 다시 열었다. 미국은 8월 14일 미국 대사관을 54년...    원영수 국제포럼/2015-12-30  
12월 21일 수천명의 파라과이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들어갔다. 오라시오 카르테스 대통령과 우파 정부에 맞선 전국적 총파업은 임금 25퍼센트 인상, 연금개혁, 결사의 자유 보장 등을 요구했다. 이번 파업은 2013년 4월 출범한 카르테스 정권에 대한 두 번째 총파업이다. 현재 카르테스 정권에 대한 지...    원영수 국제포럼/2015-12-23  
아테네 시민들은 화로를 사용하지 마시라! 아테네의 하늘은 잿빛 스모그로 뿌옇다. 2012년부터 겨울마다 똑같은 양상이다. 아테네 시민들이 화로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스모그 물질이 축적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12월 21일 그리스 환경에너지부는 아테네 시민들에게 화...    원영수 국제포럼/2015-12-23  
양당체제에서 4당체제로의 전환과 불확실한 미래
12월 20일 치러진 에스파냐 총선에서 집권 국민당(PP)과 사회당(POSE)이 제1당과 2당의 지위를 겨우 유지했지만, 총선에 처음 참가한 포데모스(Podemos)와 시민당(Ciudadanos)의 약진으로 사실상 심각한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1975년 프랑코 사망과 이후 민주화 이행으로 형성된 1...    원영수 국제포럼/2015-12-23  
마두로 대통령, 민중의 거리의회에서 자기비판적 토론 요청
충격적인 패배 이후 수천명의 차비스타들이 미라플로레스 대통령 궁 밖에 집결했다. 12월 6일 선거의 패배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조직된 민중의 거리의회에 모였다. 의회의 2/3 다수를 차지한 야당 연합은 주요 진보적 법률의 폐기와 신자유주의 의제를 관철시킴으로써 볼리바르주의 혁명의 성과를...    원영수 국제포럼/2015-12-16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프랑스는 항상 전쟁 중이다!
프랑스 정부의 전쟁에 반대하는 서명운동 전쟁, 과연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어떤 해석도, 어떤 기계적 설명도 공격을 설명하지 못한다. 우리가 침묵해야 하는가? 많은 사람들은 사태에 대한 공포로 오직 존중만이 올바르다고 믿으며, 우리는 그들을 이해한다. 우리는 그들이 국민통합의 이름으로, ...    프랑스 정부의 전쟁에 반대하는 서명운동/2015-12-16  
배출량 감축에 합의했지만, 사실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어
12월 12일 파리 기후회담은 교토 의정서를 대체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명목상 전세계의 195개 정부는 지구 평균온도의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5℃까지 제한하기로 합의했다고 하지만, 진실은 다르다. 이번 합의는 당사자들이나 언론의 주장과는 달리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의 증가를 용...    원영수 국제포럼/2015-12-16  
[헬그리스] 화염에 휩싸인 아테네
12월 5일은 알렉시스 그리오고로풀로스 사망 7주기였다. 2008년 당시 15세 고등학생이었던 알렉시스는 아무 이유도 없이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그의 사망으로 2008년 12월 내내 전국적 봉기 수준의 항의시위가 이어져 정권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2008년 12월 투쟁은 2015년 급진좌파연합(시리자)...    원영수 국제포럼/2015-12-09  
베네수엘라 의회 선거
12월 6일 열린 베네수엘라 총선은 집권 베네수엘라 통합사회주의당(PSUV)의 완패로 끝났다. 8일 현재 최종 결과가 집계되지 않았지만, 반정부 야당연합인 민주주의 원탁회의(MUD)는 167석 가운데 111석을 얻었고, 집권여당은 55석에 머물렀다. 한마디로 야당연합의 압승이자 집권당의 완패다. 아직 ...    원영수 국제포럼/2015-12-09  
12월 16일 베네수엘라의 의회선거가 열린다. 2013년 우고 차베스를 계승한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선거다. 2013년 5월 선거에서 신승한 마두로 정부는 2013년 말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포스트 차베스 체제의 안정화에 성공했지만, 2014년 과림바 폭력사태 등 반정부 우익의 도발과 ...    원영수 국제포럼/2015-12-04  
제한적 반긴축 기조에 합의한 포르투갈 최초의 좌파연합정부
2015년 10월 4일 의회선거에서 우파 연합이 승리했지만, 2011년에 비해 12퍼센트 이상 줄어든 득표였다. 우파연합은 승리를 선언하고 정부를 구성했지만, 사회당과 좌파 정당들의 불신임 투표로 우파 연립정부는 몰락했다. 10월 30일 구성된 페드루 코엘류 우파정부는 11월 10일 정부신임 안이 127 대 1...    원영수 국제포럼/2015-12-04  
[헬그리스] 긴축시대의 그리스 민중의 고통과 투쟁
최근 여론조사에서 알렉시스 치프라스의 시리자에 대한 그리스 유권자들의 지지율이 폭락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카파연구소가 실시해 <토비마>신문의 일요판에 실렸다. 시리자 18.4% 신민주당(ND) 14.9% 황금새벽당 5.6% 사회당(PASOK) 4.4% 중도연합 2.3%, 토포타미(강) 2.2% 그리스 독립당 2.1% ...    원영수 국제포럼/2015-12-04  
헬그리스 : 민중의 삶과 투쟁
아테네의 대중교통 요금이 2016년 1월 1일자로 16퍼센트 인상된다. 지하철, 전차, 도시철도, 트롤리버스와 일반버스의 승객들은 지금보다 20센트를 더 내야 한다. 현재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70분 탑승 기준으로 1유로 20센트를 내고 있는데, 요금인상으로 1유로 40센트를 내야 한다. 할인 티켓 요금...    원영수 국제포럼/2015-11-25  
키르치네르주의의 종말과 신자유주의로의 선회?
11월 22일 치러진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신자유주의로의 선회를 공약으로 내건 변화시키자 동맹(Aianza Cambiemos)의 마우리시오 마르시(Mauricio Macri) 후보가 집권 승리를 위한 전선(Frente para la Victoria)의 다니엘 스키올리(Daniel Scioli) 후보에 2.8퍼센트 차이의 짜릿한 ...    원영수 국제포럼/2015-11-25  
군부독재에 맞선 민주화투쟁의 승리와 불확실한 미래 11월 8일 25년만에 열린 버마의 민주적 총선은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전국민주동맹(NLD: National League for Democracy)의 압승으로 끝났다. 최종 결과의 집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NLD의 승리는 유권자의 80퍼센트 지지에 육박할 정도...    원영수 국제포럼/201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