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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그리스-긴축시대의 그리스 민중의 삶과 투쟁
기록적 전기세 체납 그리스 전력공사(DEH)는 전기요금 체납액이 천문학적 숫자인 25억 유로, 약 3조1000억원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공사측은 이 체납세대에 대해 단전을 강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스에서 두 달에 한번 내는 공과금에는 환경세, 지방세, TV 수신료 등이 포함돼 전기요...    원영수 국제포럼/2015-11-12  
11월 1월 터키총선은 집권 정의개발당(AKP)의 손쉬운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대통령 중심제로의 개헌을 통한 영구집권을 꿈꾸는 레셉 타입 에르도간 대통령의 정의개발당으로서는 개헌선(2/3) 의석수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 6월 총선에서 의회에 진입한 범좌파 정당인 민중민주당(HDP)은 100만표 ...    원영수 국제포럼/2015-11-12  
탈식민화와 인종, 계급문제의 결합
이 기사는 지난 호 남아공 학생운동의 등록인상 저지투쟁 승리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패트릭 본드의 글을 요약, 번역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학생 시위대 ⓒThe Bullet. 2015.11.2 대학생들은 분노했다. 그들은 전국의 대학가와 정부청사 앞에서 “등록금을 인하하라!”라고 외쳤다. 남아...    페트릭 본드/2015-11-05  
국립 아순시온 대학(UNA)에서 학생들의 대학개혁투쟁으로 프로일란 페랄타 총장과 안드레스 아마니야 부총장을 포함한 부패한 대학 운영진이 사퇴했다. 9월 21일부터 “UNA는 침묵하지 않는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된 1개월 넘는 대중투쟁의 성과였다. 이 투쟁을 주도한 학생총회에는 학생들만...    원영수 국제포럼/2015-10-28  
그리스 대학졸업생 실업률 OECD 최고 줄어드는 중산층, 2000년 이전으로 후퇴 민간부문 고용 지난 5년 동안 19% 감소 유럽통계국(EuroStat)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그리스의 빈곤상태는 심각하다. 빈곤과 사회적 배제상태에 처한 유럽인의 비율을 조사한 이번 연구에서 그리스는 22.1%가 빈...    원영수 국제포럼/2015-10-28  
10월 2일은 1968년 멕시코 올림픽을 앞두고 제도혁명당 정권이 민주화를 요구하던 학생 수백명을 틀라텔롤코 광장에서 학살한 47주년 기념일이었다. 이번 추모행진은 2014년 게레로주 아요트치나파 대학생 실종사건 1주년과 겹쳤다. 10월 2일 틀라텔롤코 광장에서 행진하는 학생 시위대 ⓒupsid...    원영수 국제포럼/2015-10-28  
제3세계 민중의 생명을 위한 사회변혁이 필요하다 기후변화와 생명보호에 관한 세계 민중회의가 10월 10~12일 볼리비아 코차밤바에서 열렸다. 2000년 전도시적 민중봉기(이른바 물전쟁)로 초국적 기업 벡텔로부터 물의 권리를 되찾은 유서깊은 도시 코차밤바에서 40여개국 5000명 이상이 “자본주의...    원영수 국제포럼/2015-10-22  
인구 36%가 빈곤층으로 전락
트로이카가 강제한 긴축 아래 5년반의 불황 속에 그리스인들은 급격한 소득감소와 세금인상으로 소통받고 있다. 최근 10월 17일 국제 빈곤퇴치의 날에 EuroStat(유럽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그리스인의 빈곤율은 36%에 이르러 인구의 1/3 이상이 빈곤과 사회적 배제 상태에 처해 있고, 유로존의...    원영수 국제포럼/2015-10-22  
남아공 금속노조는 2004년 말 ANC 정권이 신자유주의를 수용하면서 자본과 야합했다고 비판하면서 새로운 정치세력화를 선언했다. 남아공의 대표적 노동운동 연구자이자 비트바터스란트 대학의 사회학과 석좌교수인 에드워드 웹스터(Edward Webster)가 이 예민한 문제를 역사적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    원영수 국제포럼/2015-10-14  
10월 4일 열린 포르투갈의 총선은 그리스의 상황과 달리 미묘한 결과를 낳았다. 비록 트로이카에 굴복한 우파 정권이 대중의 심판을 받아 다수를 상실했지만, 메모렌덤에 동의한 사회당의 미약한 성과로는 상황을 바꿀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우파연합은 의회의 절대다수를 상실했지만, ...    원영수 국제포럼/2015-10-08  
노동강도와 낮은 급여, 인원삭감으로 근로의욕 감소
10월 초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영국 교사들이 2년 내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교원노조(NUT)와 여론조사 단체(YouGov)의 합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53퍼센트의 교사들이 이직을 희망하고 있다. 주된 이유는 급여삭감과 인원삭감으로 인한 노동강도 증가와 근무...    원영수 국제포럼/2015-10-08  
영국 보수당 전당대회를 포위
10월 4일 10만명 이상의 시위대가 맨체스터에 모였다. 이들은 보수당 지도부를 향해 맨체스터에서 나가라고 외쳤다. 영국 전역에서 수십대의 버스로 모여든 시위대는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보수당의 연례 당대회에 맞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시위 초반 이미 대오는 10만명을 넘어섰고, 영국노총(TUC...    원영수 국제포럼/2015-10-08  
48시간 이상 일하는 장시간 노동자 340만명 이상
영국 노동자들 중에서 주당 48시간 이상 일하는 장시간 노동자의 비율이 전체 노동자의 15%를 넘어섰다. 영국노총(TUC)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48시간 이상 노동하는 노동자는 340만명으로, 이는 2010년 이후 45만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보수당 집권 이전까지 10년 이상 장시간 근무자의 숫자는 감소했...    원영수 국제포럼/2015-09-23  
힐러리 클린턴 비방 캠페인 좌파, 샌더스-녹색당 연대 촉구
미국 민주당 대선 예비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버니 샌더스가 최근 베네수엘라 차베스에 대한 언급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그의 발언은 힐러리 클린턴 선거본부측이 샌더스가 중동의 테러조직들과 친밀하다며 그를 베네수엘라 차베스와 연결시켜 비난하는 것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샌더스...    원영수 국제포럼/2015-09-23  
그리스 조기총선
예상은 예상일 뿐이었다. 치프라스는 총선 승리를 통해 다시 한번 정국 주도권을 장악했다. 치프라스의 배신을 심판하려던 혁명적.급진적 좌파는 대중들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시리자-신민당의 대연정을 원했던 트로이카의 희망도 이뤄지지 않았다. 그리고 980만명의 유권자 가운데 427만명이 선거를 ...    원영수 국제포럼/2015-09-23  
9월 12일 영국 노동당 특별 당대회에서 발표된 지도부 선거 결과는 예상을 넘는 제러미 코빈의 압승으로 끝났다. 토니 블레어 전총리로부터 “정부를 이끌기에 너무 좌파적”이란 비난과 “코빈이 승리하면 총선에 승리할 수 없을 것”이란 협박을 받았지만, 다수의 노동당원과 지지자들은 토니 블레어와 당...    원영수 국제포럼/2015-09-17  
수천명의 멕시코 교사들이 파업에 들어갔다. 연방정부의 2013년 교육개혁입법에 맞선 파업이다. 제도혁명당(PRI) 휘하의 연방정부와 주정부들은 군대를 동원해서라도 와하카 주 교사 활동가들과 그들의 노동조합을 분쇄하기로 작정했다. 내무장관 메겔 앙헬 오소리오는 “아무것도 교육개혁을 막을 수 없...    원영수 국제포럼/2015-09-03  
지난 20여년간 베네수엘라에서 좌파는 선거에서 거의 패배한 적이 없다. 1998년 대선에서 우고 차베스가 승리한 이후 2007년 개헌 국민투표 이외에는 모든 선거에서 좌파가 승리했다. 그러나 2013년 차베스 사망 이후 선거 때마다, 좌파의 패배에 대한 예상이 더욱 빈번해졌다. 다가오는 12월 6일 총선...    원영수 국제포럼/2015-09-03  
에콰도르의 ‘시민혁명’을 이끌고 있는 라파엘 코레아 정부가 최근 반정부 기득권 세력에 저항에 부딪히고 있다. 8월 12일 친정부 시위대는 수도 키토에서 대통령궁까지 행진했다. 다음 날인 8월 13일 반정부 시위는 폭력사태로 번져 민간인 20명과 기자 3명, 경찰 86명이 부상당했다. 정부가 도입하...    원영수 (국제포럼)/2015-08-26  
역사적 7.5 국민투표와 치프라스의 7.13 유턴 이후 그리스의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8월 13일 3차 협상안 표결 이후 8월 20일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전격적으로 9월 20일 조기총선을 선언하면서 총리직을 사임했다. 그러자 다음 날인 8월 21일 25명의 국회의원들이 시리자를 탈당해 민중단결(Lai...    원영수 (국제포럼)/201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