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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문제는 계속된다
9월 총선에서 독일대안당(AfD)이 12.6퍼센트의 득표로 연방의회 제3당으로 등장했다. 독일사회의 반이민, 반무슬림 정서에 힘입어 극우정당으로선 2차 대전 이후 처음으로 연방의회에 진출했다. 극우세력의 극단적인 주장과 언어폭력 공세는 현재 독일사회 정착을 위해 애쓰는 난민과 이민자들을 불안하...    원영수 국제포럼/2017-10-11  
멀고 험한 팔레스타인 통합정부의 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마후무드 압바스가 하마스 무장해제를 요구하면서 통합정부 구성을 위한 협상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주 압바스는 “하나의 국가, 하나의 체제, 하나의 법, 하나의 무기”를 요구하면서, 레바논의 헤즈볼라 사태(사실상 독립적 무장조직으로 존립)가 가자지구에서 반복되는 것을 ...    원영수 국제포럼/2017-10-11  
미국 스포츠 스타들을 욕하며 막말전쟁 벌여
트럼프가 특유의 막말 전쟁을 벌이는 대상은 김정은만이 아니다. 이번에 트럼프의 저질 막말공세의 새로운 상대가 된 것은 다름 아닌 미국의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다. 지난 9월 22일 트럼프는 앨라배마주 연설에서 국가 제창 시 일어나지 않고 무릎을 꿇은 미국풋볼 선수들을 향해 원색적으로 “개자...    원영수 국제포럼/2017-09-27  
이라크 쿠르드족도 독립 주민투표 강행
10월 1일 카탈루냐 독립 국민투표를 앞두고 카탈루냐 자치정부는 독립투표 강행을 주장하고 있으며 중앙정부의 대화 제안을 단호하게 거부했다. 카탈루냐 자치정부와 스페인 중앙정부의 정면충돌로 스페인은 사실상의 정치적 내전상태에 돌입했다. 이에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의 중앙정부는 투표 자체...    원영수 국제포럼/2017-09-27  
메르켈 총리, 선거 참패에도 불구하고 4연임
지난 9월 25일 열린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앙겔라 메르켈의 기민련(CDU)은 1당의 지위를 유지했지만, 사민당(CDU)과 함께 각각 55석과 40석을 잃었다. 반면 반EU-반난민 극우정당인 독일의 대안(AfD)은 처음으로 연방의회에 진출해 94석의 제3당으로 부상했다. 결과가 예정된 지루한 선거로 평가됐지...    원영수 국제포럼/2017-09-27  
9월 12일 마크롱 정부가 도입한 노동법 개악안에 반대하는 전국 파업과 거리행진이 프랑스 전역에서 열렸다. 이번 파업을 주도한 프랑스의 좌파노총(CGT)은 전국적으로 50만명, 파리에서 6만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측은 전국적으로 22만3000명, 파리 2만4000명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    원영수 국제포럼/2017-09-20  
7000명 토지 점거하면 정당한 주거권 요구
9월 16일 상베르나르두 두캄푸 시에서 대규모 토지점거운동을 벌이는 점거자들에 총격이 가해져 1명이 부상당했다. 팔에 총을 맞은 사람은 병원에 후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격은 대규모 점거촌 주변의 고층 아파트에서 점거자들을 상대로 무차별 사격으로 가해진 것이다...    원영수 국제포럼/2017-09-20  
아르헨티나의 투쿠만 지방법원은 1970년대 더러운 전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른바 독립작전(Operation Independence)에 가담한 군 정보장교 17명에게 유죄판결을 내렸고, 이 가운데 6명에게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16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재판에서 409명이 증언했다. 재판 개시 당시 피고는 모두 20...    원영수 국제포럼/2017-09-20  
가자-서안 통합정부 구성 후 선거 실시에 동의
9월 17일 일요일 팔레스타인 하마스(이슬람저항운동)는 성명을 통해 마흐무드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이 제시한 핵심조건을 수락해 가자 행정위원회를 해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가자지구와 요르단 서안지구를 각각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통치하는 현재의 분열 상태를 종식시킬 ...    원영수 국제포럼/2017-09-20  
정치군사적 개입, 부채의 증가, 종속의 심화
볼리비아의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카리브해 국가들을 강타한 치명적 허리케인들은 자본주의 체제가 만든 공해 때문에 야기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전세계가 파리 기후협약 실천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모랄레스는 2015년 파리의 COP 21 기후변화 회의에서 환경파괴의 원인으로 자본...    원영수 국제포럼/2017-09-13  
생존을 위한 몸부림과 인종주의 공방
허리케인 어마가 휩쓸고 간 프랑스령 생마르탱, 생바르톨롱,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등 카리브해 섬나라들의 상황은 참담하다. 지난 주 목요일 시속 250킬로미터의 강풍이 강타한 생마르탱의 경우 프랑스령이 95퍼센트, 네덜란드령이 70퍼센트가 파괴됐고, 주민 100만명이 물과 전기 없이 버티고 있다. ...    원영수 국제포럼/2017-09-13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과 떠나는 사람들
세기의 허리케인으로 불리는 어마가 카리브해의 섬나라들에 이어 미국 플로리다에 상륙해, 허리케인 하비의 피해규모(1800억달러, 약 200조원)를 넘어서 초대형 피해(3000억 달러 추정)를 주고 있다. 플로리다로 상륙하면서 세력이 약화되고 있지만,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피해(1600억달러)를 넘...    원영수 국제포럼/2017-09-13  
연방 최저임금은 여전히 7.25달러, 1968년보다 낮은 수준
노동절 주말을 맞아 미국 전역의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15달러를 요구하는 시위에 참여했다. 보스턴, 리치먼드, 시카고, 뉴올리언스, 밀워키, 샌디에고 등의 주요도시를 포함해 300개 이상의 도시에서 항의시위가 열렸다. 이들은 현재 7.25달러에 고정된 연방 최저임금에 항의했다. 시위대는 맥도널드와 ...    원영수 국제포럼/2017-09-06  
쿠바의 선거연령은 16세이며, 젊은이들은 적절한 수준의 교육을 받은 경우 선거에 입후보할 수 있다. 다음 달에 열리는 지방선거에 338,000명의 젊은이들이 처음으로 투표할 예정이다. 지방선거 일정은 9월 4일부터 시작된다. 민중권력 지역의회의 후보지명 과정이다. 국가선관위(NEC)에 따르면 168...    원영수 국제포럼/2017-09-06  
제1반군의 정당, 공식 출범, 선거관리 과도정부 제안
콜롬비아 정부와 민족해방군(ELN)은 프란시스 교황의 방문 이전에 역사적 휴전협정에 도달했다.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측 협상팀은 10월 1일부터 2018년 1월 9일까지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ELN 협상대표 파블로 벨트란은 “10월 1일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분쟁의 강...    원영수 국제포럼/2017-09-06  
방글라데시로 피난민 75,000명 육박
미얀마 군부가 9월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로힝야 소수민족 반군의 공격으로 야기된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의 폭력사태로 4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8월 25일 이후 이번 사태로 폭력을 피해 이웃 방글라데시로 피난간 로힝야족은 거의 73,600명에 이른다. 미얀마 ...    원영수 국제포럼/2017-09-06  
8월 26일 콜롬비아 정부와 평화협상을 마무리한 콜롬비아혁명군(FARC)은 무장해제 프로그램을 완결한 후 합법적 정당 건설을 위한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당대회는 1주일 동안 이어질 예정이며, 9월 1일 수도 보고타의 볼리바르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티모첸코로 알려진 ...    원영수 국제포럼/2017-08-29  
우파 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에 저항하는 투쟁 확산
라틴 아메리카 핑크 타이드의 위기가 회자되지만, 좌파 정부를 대체한 우파 정부들은 대중의 저항에 부딪히고 있다.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파라과이, 페루 등에서 노동조합과 사회단체들은 우파 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에 반대하고 있고, 특히 학생과 교사들이 열악한 교육환경과 예산부족을 비...    원영수 국제포럼/2017-08-29  
샬러츠빌 극우 테러 이후 분노한 시위대가 백인우월주의 집회에 거세게 맞서고 있다. 8월 26일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백인우월주의자들이 “미국내 맑스주의 반대” 집회를 열려고 시도했다가 수백명의 분노한 대항 시위대가 등장하자 집회를 취소했다. 버클리의 시빅센터 공원에 4000명 이상의 시위...    원영수 국제포럼/2017-08-29  
5년 동안 물도 전기도 없이 살면서 이웃에 구걸
8월 25일 밤 파트라스의 노동자 아파트 단지에 두 소년이 지붕에 올라가 자살 소동을 벌였다. 이웃의 신고로 경찰, 소방대, 앰뷸런스 등이 현장으로 출동했고, 인근 도로는 교통체증으로 막혔다. 경찰측 협상 전문가가 두 소년에게 자살 계획을 포기하라고 설득했고, 오랜 설득 끝에 두 소년은 지붕...    원영수 국제포럼/2017-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