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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장기 정치범 오스카르 로페스 리베라
2월 19일 오전 4시36분 푸에르토 리코 독립운동의 지도자인 오스카르 로페스 리베라가 마침내 고국 땅을 밟았다. 그러나 아메리칸 에어라인 편으로 수도 산후안의 루이스 무뇨스 마린 국제공항에 내린 그는 수갑을 찬 채로 법무부 승합차량으로 바로 가택연금 장소로 지정된 딸의 집으로 향했다. 35...    원영수 국제포럼/2017-02-15  
준동하는 불법 민간무장단체들의 위협
평화협정 발효에 따라 콜롬비아 무장군(FARC) 병사들이 무장 해제 과정에 들어가는 와중에 농촌지역에서 여러 불법 민간무장단체들이 좌파 게릴라들이 떠난 빈 공간을 채우고 있다. 아파르트타도 시의 주교는 카카리카 강 유역에 가이탄주의 콜롬비아 자위대라는 최소 300명 규모의 불법 무장단체가 집...    원영수 국제포럼/2017-02-15  
군병력 파견된 가운데 경찰노조-주정부 합의 거부하고 파업 계속
브라질 남동부 에스피리투 산투 주의 경찰이 파업에 들어가 정부와 대치 중이다. 순찰업무를 담당한 치안경찰이 2월 4일부터 파업에 들어가서, 에스피리투 산투 주는 치안공백 상태에서 강도, 약탈, 폭력 사건들이 대거 발생하면서 혼란에 빠졌다. 경찰노조는 무법상태에서 1주일 동안 137명의 사망자가...    원영수 국제포럼/2017-02-15  
야당후보 미국 방문해 이민자지지
지난 일요일인 2월 12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를 포함한 전국의 20여개 도시에서 트럼프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수십 개 대학생 단체와 노동조합, 시민단체들이 시위를 주도하고 있고 기업인 단체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트럼프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멕시코 이민자들을 “범죄자”, “강간범”이라고...    원영수 국제포럼/2017-02-15  
소음방지 장벽이란 핑계에 실종된 독일의 양심
독일 뮌헨시 교외지역에 베를린 장벽보다 1피트 높은 괴물장벽이 세워졌다. 뮌헨 외곽 노이페르라흐 지역에서 100미터 길이에 4.3미터 높이의 장벽이 세워졌다. 주민들은 오는 4월에 부모가 같이 오지 못한 난민 청소년 160명을 수용할 인근 난민거주센터에서 아이들이 놀면서 내게 될 소음을 줄이기 위...    원영수 국제포럼/2017-02-15  
인 마리사 여사의 사망은 음해공세 때문
룰라의 부인 마리사 레티시아 로쿠 여사가 2월 2일 향년 66세로 사망했다. 지난 1월 24일 뇌동맥 파열로 인한 뇌출혈로 쓰러져 상파울루 한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이 날 뇌사판정을 받았다. 마리사 여사는 남편 룰라의 노동운동 동지였고, 룰라의 정치적 여정...    원영수 국제포럼/2017-02-08  
2월 3일 멕시코정부는 다음날로 예정된 2차 석유값 인상을 2주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1월 1일 정부보조금 폐지를 통해 실시한 1차 인상조치로 발생한 가솔린 폭동사태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석유가 폭등에 대한 항의로 1월 1일부터 시작된 전국적 시위사태는 대부분의 주에서 벌어졌...    원영수 국제포럼/2017-02-08  
연임개헌으로 되살아나는 독재의 망령
2월 5일 오후 좀비 복장을 한 300여명의 시위대가 오라시오 카르테스 대통령의 관저를 포위했다. 우익 집권당인 콜로라도당이 연임을 금지하는 헌법을 국회에서 개정할 것을 요구하는 30만 건의 서명을 국회에 제출한 데에 항의하는 시위였다. 시위대는 정부와 여당측이 헌법을 무시하고 새 독재체제를 ...    원영수 국제포럼/2017-02-08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대한 전민중적 저항
지난 주 루마니아에서 니콜라이 차우세스쿠 정권 붕괴 이후 사상 최대의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다. 1월 31일 밤 소린 그린데아누 총리의 루마니아 정부가 내각에서 비밀리에 통과시킨 형법 및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반발이었다. 엄청난 시위 앞에서 루마니아 정부는 2월 5일 법안을 폐기하겠다고 발...    원영수 국제포럼/2017-02-08  
독립 국민투표 6월에 실시하기로
2월 3일 푸에르토 리코 정부는 독립 국민투표를 6월 11일에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미국령인 푸에르토 리코는 1967년, 1993년, 1998년, 2012년에 독립 문제를 둘러싼 국민투표를 실시한 바 있다. 다섯 번째인 이번 국민투표는 법적 구속력이 없이 미국의 주가 될 것인지 아니면 독립국가로 남을 ...    원영수 국제포럼/2017-02-08  
무장반군과 평화협상 갑자기 중단
2월 4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마오주의 무장반군(신인민군 NPA)과의 평화협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두테르테는 군대에 “오랜 전쟁”을 준비하라고 명령했으며, “우리 세대에는 평화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반군이 정부군과 충돌하면서 필리핀 정부군 병사 6명을 사살하고 ...    원영수 국제포럼/2017-02-08  
칠레의 11월 대선 2013년 대선에서 미첼레 바첼레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했지만, 연금개혁, 무상교육 문제 등 복잡한 현안해결에 실패하면서 정세는 복잡해지고 있다. 칠레 사회당의 재집권은 불가능해 보이며, 무소속 좌파인 알레한드로 기예르 후보와 우파 전임 대통령 피녜라 후보 간의 대결로 ...    원영수 국제포럼/2017-01-25  
1월 20일 트럼프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공언했지만, 트럼프 정권의 미래는 만만치 않다. 트럼프 정권의 출범으로 전세계가 불확실성의 시대에 들어가게 됐고, 트럼프가 자신의 주장한 공약을 문자 그대로 실천한다면, 정권의 미래는 장담할 수 없다. 트럼프의 막말은 선거운동 때처럼 거침...    원영수 국제포럼/2017-01-25  
트럼프 정권 아래서 예상되는 대노동 공세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과 함께,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한 상태에서 미국의 노동조합은 심각한 위기상태에 처하게 됐다. 예상되는 인종주의, 성차별주의, 이민자 적대 등 각종 차별과 적대가 심화되는 가운데 민영화와 규제완화 등 신자유주의적 공세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원영수 국제포럼/2017-01-25  
1월 21일 독일 코블렌츠 시에 유럽 극우정당의 지도자들이 한데 모였다. 이에 맞서 회의장 밖에 3000명 이상의 시위대가 모여 항의했고, 일부는 연좌농성을 벌였다. 시위대는 “국경도 없고, 민족도 없다, 추방을 중단하라”고 외쳤다. 독일 정부는 충돌을 우려해 1000명의 경찰을 배치했다. 이번 모임...    원영수 국제포럼/2017-01-25  
그리스에서 풀타임 정규직은 전체 노동자의 절반 이하인 42.6퍼센트에 불과하다. 반면 30만명 이상(22.48%)이 극단적 저임금을 받으면서 주 4시간 또는 월 16시간 이하로 일하고 있다. 2016년 새로 고용된 노동자들의 전반이 600유로 이하의 저임금을 받고 있고, 파트타임이나 순환근무제로 월 500유...    원영수 국제포럼/2017-01-25  
지구상 8대 부호의 재산총액, 인류 절반의 재산과 똑같아
세계 최대의 부호 8명이 보유한 재산이 전세계 인구의 하위 50퍼센트(약 38억명)이 가진 재산을 합친 것과 같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월 15일 국제 NGO인 옥스팜(Oxfam)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힌 내용이다. 옥스팜은 매년 세계경제포럼(WEF: 일명 다보스 포럼) 연차 총회에 맞춰, 미국의 경제...    원영수 국제포럼/2017-01-18  
망명신청 상한제 도입으로 신청자 절반으로 줄어
유럽을 휩쓰는 극우파의 기세 속에서, 오스트리아 극우 <자유당>의 지도자인 하인츠 크리스티안 슈트라체는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집회에서 “파시스트적 이슬람”을 완전히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스트리아에서 나치 상징물을 금지하는 것처럼 이스람 상징물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원영수 국제포럼/2017-01-18  
<휴먼 라이트 워치> 보고서, 탄핵사태 비판은 회피
1월 12일 국제인권단체인 <휴먼 라이트 워치>(HRW)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 경찰은 거의 하루에 10명의 민간인을 사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법무부의 자료를 인용한 보고서는 2015년 경찰에 살해된 민간인의 숫자는 3345명이었다. 이 인권단체는 브라질 형사제도가 만성적인 인권...    원영수 국제포럼/2017-01-18  
멕시코인의 주식인 옥수수 토르티야 가격이 심상치 않다. 석유가격이 오르면서 옥수수에 대한 금융투기가 시작됐고 토르티야 가격도 오르고 있다. 10개 도시 가운데 7개에서 5퍼센트가 올라 1킬로당 80센트에 이르렀다. 멕시코의 최저임금은 1일 3.80달러에 불과하다. 멕시코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    원영수 국제포럼/2017-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