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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2
승병들 걸었던 길가 샘터 아직도 찬물 ‘퐁퐁’ 사자평 입구 대문처럼 마주선 돌배나무 두 그루 고사리분교 나온 주인장 내온 산나물 라면 꿀맛 하산길 칡밭마을엔 은꿩의다리꽃, 동자꽃 군락 표충사 경내 곱게 핀 상사화, 배롱나무꽃 활짝 햇살은 내리쬐고, 가만히 있어도 숨쉬기 버거운...    노진경 영남알프스학교 간사/2016-08-31  
이끄는 말 한문 원문을 차근차근 공부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사서삼경을 기본으로 읽고 그밖에 우리 가까이 있는 고전을 읽어봅시다. 전문 번역가의 도움으로 대강의 뜻을 파악하고 원문을 거듭 읊어나갑시다. 한문은 미주알고주알 다 말하지 않고 뼈대만 세워놓아 살을 붙여가며 읽는 것은 ...    울산저널/2016-08-31  
상상혁명,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
다시 맞닥뜨린 광복절과 건국절 논란 2016년 8월 15일을 전후로 광복절과 건국절이 다시 맞닥뜨렸다. 1948년 8월 15일에 수립된 대한민국 정부를 곧 근대적인 국가의 건립과 등치시키려 하는 건국절. 대한민국의 출현을 1919년 임시정부의 성립으로 보면서 1948년 8월 15일보다 1945년 8월 15일의 ...    김영수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2016-08-24  
산행기(1)
영축산(1081m) 산행로 가운데 가장 밋밋한 길이 무늘등 길이다. 영축산 좌우로 청룡등과 백호등이 뻗어 있는데 좌청룡에 해당하는 청룡등이 무늘등이다. 울주군 삼남면 방기리 상방에서 영축산 정상까지 완만한 산길이 내처 이어진다. 영남알프스학교 걷기반 강사 배성동 소설가는 “무료하게 늘어졌다고...    이종호 기자/2016-08-24  
일제강점기 표범 646마리 마구잡이 포획
1944년에 잡은 신불산 표범. 가운데 사람이 김해동 포수다.              ©영남알프스학교 제공 1960년 운문산에서 잡은 표범과 작고한 최종용 포수 ©배성동 소설가 제공   1960년 운문산에서 마지막 영남알프스 표범 잡혀 사계절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멈출날 없는 영...    김혜진 영남알프스학교 교무팀장/2016-08-24  
지질유산 효율적으로 관리·이용해야
산 봉오리들이 어깨동무를 하며 어우러져 대화를 나누는 경관 앞에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편안함은 부모님의 품처럼 편안함을 준다. 우리나라는 중생대 백악기 이후 평탄화 됐다가 신생대 제3기인 마이오세 중엽 이후 경동성 요곡운동으로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은 현재와 같은 지형으로 융기...    김영동기자/2016-08-24  
<길, 사람, 영남알프스> 흰철쭉, 짙은 철쭉 등 다양한 개체 발견
“성덕왕 때에 순정공이 강릉태수로 부임하는 도중 바닷가에서 점심을 먹었다. 옆에는 돌 봉우리가 병풍 같이 바다에 닿아 천길 높이로 솟았는데, 그 위에 철쭉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공의 부인 수로가 그것을 보고 좌우를 둘러보며 누가 꽃을 꺾어 줄 사람이 없느냐고 말하였다. 시종들은 인적이 닿을 ...    이채훈기자/2016-08-24  
정우규 박사는 1994년 울산에 정착한 뒤 산의 습지를 찾기 위해 지도를 사서 지형을 검토하고 산에 물이 있는 곳을 수소문했다고 한다. 지금의 단조늪 주변에 산에 물이 있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답사를 실시, 습지를 발견했지만 처음에는 공개를 하지 않고 습지를 유지하려고 했다. 단조늪지가...    김영동기자/2016-08-24  
하늘에서 바라 본 단조 늪. 방화선에서 밀려온 토사로 늪지가 육지화 되고 있다.  ⓒ윤석 울산과 양산은 산지가 발달해 있다. 울산과 양산 서쪽에는 낙동정맥이, 동쪽에는 남암지맥이 나란히 뻗어 있다. 울주군 언양읍 신불산에서 시작해 영축산(1081m)과 시살등(980m), 염수봉(816m)과 오봉산(5...    김영동기자/2016-08-24  
한반도 사드 배치 반대 여론, 아직 굳건하다
때론 한 줄의 글귀, 한 컷 이미지가 더 큰 울림을 전하기도 한다. 지금 성주 상황이 그렇다. 쏟아지는 언론플레이에 설왕설래가 난무하지만 성주 군민의 한반도 사드 배치 반대 여론은 아직 굳건하다. 성주 사람들은 본의 아니게 어느새 동아시아 정세와 한반도 안보와 외교 이슈, 교역 문제에 대해 깨...    이채훈기자/2016-08-17  
오윤 30주기 기념전
사회와 역사는 알면 알수록 행복하게 살기란 힘들어진다.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 속에서 활동했던 예술가들도 그렇다. 오늘은 40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작가 오윤(1946~1986)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는 해방이후 계속된 독재와 반민주의 현실에서 민중미술을 탄생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    곽영화 화가, 미학/2016-08-17  
민선 6기 울산시정 전반기 평가 ⑥장애인 정책 분야
<울산저널>과 울산시민단체연대회의가 함께한 김기현 시장 시정평가 순서의 마지막 내용은 가장 씁쓸한 대목이기도 하다. 사실 울산저널은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정책 평가를 지면에 옮긴 바 있다. 그 이후 울산 시정의 장애인 정책은 얼마나 나아졌을까. 이...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2016-08-17  
민선 6기 울산시정 전반기 평가 ⑤여성 분야
울산저널은 울산시민단체연대회의와 공동기획으로 ‘민선 6기 울산시정 전반기 평가’를 연재한다. 5회에 걸쳐 일반 행정, 환경, 먹을거리, 관광, 안전, 복지, 장애인, 보육.교육, 여성, 문화 노동 분야 울산시정을 평가하고 후반기 정책 과제를 제안한다. 일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 여성...    강혜련 울산여성의전화 회장/2016-08-17  
조동일 교수 한문 논문 연재
至於自中世至近代之移行期中18世紀頃, 在‘詩’界發生一大變革. 以‘樂府’標榜再現民間歌謠及閭巷風俗之‘詩’, 多數出現. 然此物, 不是如漢魏晉代之古‘樂府’同軌. 古‘樂府’潛跡於中國, 數百年後, 中國以外各國及中國內少數民族, 爲積極具現民族文化之特性, 使用自國之‘夷歌’, 創出‘夷詩’, 而革新‘華詩’主...    조동일 전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2016-08-17  
마을숲을 찾아서 <2> 성주의 자랑 마을숲의 원형, 성밖숲
성주 이천변에 있는 성밖숲은 지난 1999년 천연기념물 제403호로 지정됐다. ⓒ이채훈 기자 풍수지리설과 재해 예방 뜻 담긴 성주 성밖숲 “울산에요? 현재는 없어요. 마을숲이.” 울산생명의숲 윤석 사무국장의 전언이다. 울산의 마을숲을 얘기하기 위해서는 잊힌 역사를 찾는 것도 중요했지만 ...    이채훈기자/2016-08-10  
이근우의 농부 철학
많은 이들이 친환경 농업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뭉뚱그려 지속 가능한 농업이라고 표현합니다. 양질의 먹을거리뿐 아니라 지구환경의 보존을 위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고, 그 절박성을 호소합니다. 다양한 환경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인류의 존속이 지구환경과 생태계, 그것들이 어우러지는 순환...    이근우 농부/2016-08-10  
민선 6기 울산시정 전반기 평가 ④관광, 농업농촌.해양, 원전 방재
울산저널은 울산시민단체연대회의와 공동기획으로 ‘민선 6기 울산시정 전반기 평가’를 연재한다. 5회에 걸쳐 일반 행정, 환경, 먹을거리, 관광, 안전, 복지, 장애인, 보육.교육, 여성, 문화 노동 분야 울산시정을 평가하고 후반기 정책 과제를 제안한다. 1. 관광 분야 울산시는 민선 6기 ...    김형근 울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2016-08-10  
조동일 교수 한문 논문 연재
中國以外東亞各國, 爲宣揚自民族之‘歌’, 講究三種對策. 一曰使用文字. 二曰整齊律格. 三曰提高構想. 중국 밖의 동아시아 각국은 자기 민족의 ‘가’를 떨쳐 보이기 위하여 세 가지 대책을 세웠는데, 하나는 문자를 사용하는 곳이고, 둘은 율격을 정비하는 것이고, 셋은 시의 내용 수준을 높이는 것이었다...    조동일 전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2016-08-10  
상상혁명,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
나는 바보인가 봐! 1980년대 대중가요의 한 대목을 읊조리는 것이 아니다. 내 권리가 쥐도 새도 모르게 억압당하고 있는데도 모르고 살아가는 자신이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하는 말이다. 격주로 ‘상상혁명,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를 연재하여, 바보들의 웃음거리가 아닌 바보들의 정치 이야기로 <유쾌...    김영수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2016-08-10  
사람이 존재하는 곳에는 어디든 길이 있다. 통도사 비로암은 바로 영축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으며 차도의 마지막에 있는 암자이다. 통도사에서 서북쪽 2km 지점에 극락암이 있고, 극락암에서 북쪽으로 약 500m 지점에 비로암이 있다. 비로암 전경 극락암을 지나 비로암에 이르는 길은 짧지만 걸음 옮...    이병길 (사)영남알프스 ‘천화’운영위원장/201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