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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亞文學史上‘華.夷’與‘詩.歌’之相關
이 글은 1998년 10월 10일 중국 北京大學에서 개최된 제3차 東亞比較文化國際學術會議 기조발표 논문이다. 동아시아 여러 나라 학자들이 번역을 거치지 않고 직접 소통할 수 있게 하려고 한문으로 썼다. 서두에서 한문을 동아시아 학문을 위한 공동문어로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導言 이끄는 말 東...    조동일 전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2016-07-06  
이근우의 농부 철학
100% 유기농 농업은 환경과 기후의 변화에 민감합니다. 자연의 나무와 풀과 마찬가지로 농작물 역시 환경의 미세한 부분까지 반영하고 담아내는, 지구의 생생하게 살아있는 지문일지도 모릅니다. 증대되는 환경오염을 지적하며, 100% 유기농이 과연 가능하냐고 회의를 표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농업의 ...    이근우 농부/2016-07-06  
대기중 황산화물, 미세먼지 전국 최고
“계속 죽고, 갑자기 죽는다. 길 가다가 쓰러지고, 잠들고는 깨어나지 않는다. 간호사에게 꽃을 가져가다 심장이 멎는다. 버스 정류장에 서 있다가…. 그렇게 죽어 가는데 우리가 무엇을 견뎌냈는지, 무엇을 보았는지, 아무도 제대로 물어보지 않는다. 죽음에 대한, 무서운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싫어한...    김연민 울산대학교 교수/2016-07-06  
‘재벌 탈법.편법 경영세습, 문제와 대안’ 토론회
재벌이 문제다. 재벌은 ‘총수가 있는 대기업집단’이다. 재벌의 집적과 집중은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 10대 재벌의 시가총액은 전체 시가총액의 43.3%를 차지한다. 10대 재벌의 자산총액은 2003년 국내총생산(GDP)의 약 48.4%에서 2014년 105.2%로 많아졌다. 10대 재벌의 자산총액이 GDP를 넘어섰다. 1...    이종호기자/2016-07-06  
조동일 교수 특별기고
조동일 교수 강연 원고와 한문 논문을 연재하며 조동일 교수가 울산에 와서 ‘동아시아인이 되자’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한다. 주최하는 쪽의 정성에 부응하여 강연 원고를 바로 보내주면서 ‘말로만 하면 전달이 어려울까 염려해 글로 써, 일찍 깨달으면 효력이 더 크기 때문에 초등학생이라도 이해하고 ...    조동일 전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2016-07-01  
소호산촌유학센터
지난 6월 24일 소호산촌유학센터에는 손으로 만든 현수막이 걸리고, 유학생 아이들이 하교해 들어오면서 꼬마농부식당에서 팔 음식 준비로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기 시작했다. 3시가 넘으면서 하교한 마을 아이들도 모여들고 아이들은 아나바다 장터에 팔 자신들의 물건을 차리느라 분주하고, 유학생 ...    손명진 소호산촌유학센터 생활교사/2016-06-29  
이번 전주행은 1박을 찜질방에서 했지만 다시 가면 꼭 그 집에서 묵겠다고 마음먹었다. 게스트하우스 ‘오래된 미래’, 그 이름 자체에 빠져들었다. 검색하다 알게 된 집이다. 게스트 하우스 ‘오래된미래’. 3단 창이 끌리게 한다. <오래된 미래>라는 책은 언어학자이자 사회운동가인 헬레나 호지가 지...    이동고 자연생태연구가/2016-06-29  
김영배 성북구청장 ‘마을민주주의를 열자-동네 안에 정치 있다’ 강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울산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마을민주주의를 열자-동네 안에 정치 있다’를 주제로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강연을 24일 진행했다. 서울 성북구는 주민자치예산제를 위한 타운홀미팅, 아동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 공공부문 생활임금제 도입 등 주민자치에 있어 전국 최초의 선례...    이채훈기자/2016-06-29  
층층폭포 길은 영남알프스에서 바위와 협곡으로 이루어진 폭포가 가장 멋진 계곡 길이다. 모든 잡념과 집착이 사멸되고 단지 고요함이 적적하게 쌓여있는 적조암은 비움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재약산 풍광 누구에게나 추억은 존재한다. 추억은 뇌의 한 곳에 집을 짓고 산다. 잊힌 ...    이병길 (사)영남알프스 ‘천화’운영위원장/2016-06-29  
상상혁명,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
나는 바보인가 봐! 1980년대 대중가요의 한 대목을 읊조리는 것이 아니다. 내 권리가 쥐도 새도 모르게 억압당하고 있는데도 모르고 살아가는 자신이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하는 말이다. 격주로 ‘상상혁명,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를 연재하여, 바보들의 웃음거리가 아닌 바보들의 정치 이야기로 <유쾌-...    김영수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2016-06-29  
‘카카오톡이 무서운 노동자들’. 스마트기기의 발전으로 24시간 연락이 가능해지면서 노동시간과 휴식시간의 경계가 모호해졌다. 많은 노동자들이 업무 시간 외에 카카오톡이나 밴드 같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업무 지시를 받고 있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지난 22일 노동포럼에서 이 문제를 ...    이종호 기자/2016-06-29  
5월 7일(토) 08:00 용정 대성중학교. 일제강점기, 나라 잃고 국경을 넘어 간도에 정착한 우리 선각자들은 이상설의 서전서숙을 필두로 명동학교, 정동학교 등을 세워 꺼져가는 민족혼을 되살리려 애썼다. 그중에서도 대성중학은 윤동주, 송몽규, 문익환, 장준하 등 우리의 근·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    황주경 시인/2016-06-22  
‘해찰’하기 좋은 곳 전주 전주는 ‘해찰’ 하기 좋은 곳이라 한다. 일에는 마음을 쓰지 않고 쓸 데 없는 데 정신을 파는 것이 해찰인데 바로 그 해찰이 전주를 만들었다고 한다. 별 쓸모없는(?) 일에 정신을 팔고 이리저리 다니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해찰’은 낯설지 않았다. 시간만 나면 들로 산으로 풍...    이동고 자연생태연구가/2016-06-22  
소호산촌유학센터
6월, 아랫동네보다 모내기가 늦은 소호에 여름이 찾아왔다. 모판에 줄지어 섰던 모들이 논으로 옮겨가고, 밭에는 보라색, 흰색 감자꽃이 피고 지며 감자는 남모르게 굵어간다. 그리고 나무에는 오디, 보리수, 앵두, 버찌, 산딸기가 입맛 나게 익어간다. 어김없이 소호 아이들의 놀이에도 여름이 찾아왔...    김정화 달코미이모, 소호산촌유학센터 생활교사 /2016-06-22  
진상현 교수 ‘한국 원자력 반세기 역사와 과제’
최근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이 주최한 한 강연에서 진상현 경북대 교수(행정학)는 전후 한국 원자력 정책의 역사를 개괄하고, 후쿠시마 사고 이후 더 이상 새로 핵발전소를 짓지 않는 것이 국민 다수의 바람이라며 정부의 원자력 정책이 이 같은 국민의 바람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상현 교수...    정리=이종호 기자/2016-06-22  
‘농사 3년차’ 김진락 매니저의 로컬푸드 생각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김진락 매니저. ⓒ이채훈 기자 ‘우리는 자랑스러운 농민이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교육장 정면에 걸려있는 글귀다. 화성지역의 친환경 공공급식, 로컬푸드 유통 실무를 총괄하는 조직인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의 김진락 매니저는 이 글귀가 빈말이 아님을 두 시간여를 쉬지 ...    이채훈기자/2016-06-22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전
지난달 부산 민주공원의 기획전시실에서는 5월 10일부터 29일까지 5.18광주민중항쟁 36주년 행사로 서양화가 김병택의 ‘메멘토 모리’라는 제목의 전시가 개최되었다. 그동안 5.18민중항쟁에 대한 다양한 예술적 해석과 표현이 있어 왔지만 광주항쟁 40여년을 앞둔 현재의 해석이 드물기에 소개를 한다....    곽영화 화가, 미학/2016-06-15  
지역언론인-엄경렬 김포농협 본부장 '일문일답'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역언론인을 위한 농산물 소셜마케팅 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엄경렬 김포농협 로컬푸드 본부장이 지난 2일 지역언론인들과 김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간담회가 진행됐다. 아래는 그 일문일답 요약. 문: 저소득층이 사용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빈익빈 부익부 아닌가요. ...    이채훈기자/2016-06-15  
소호산촌유학센터
3월부터 시작된 밭농사. 6월이 되면 일찍 심은 감자는 수확을 기다리기 시작하고, 겨울난 양파와 마늘 수확이 시작된다. 늦게 심는 콩과 팥, 깨모종 들을 심으면 먼저 심은 토마토, 고추, 호박 모종들이 자리 잡기 시작한다. 소호는 해발 500미터가 넘는 고산지역에 속해 비슷한 언양에 비해 아직 모종...    손명진 소호산촌유학센터 생활교사/2016-06-15  
김포농협 엄경렬 본부장이 말하는 실전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김포농협 로컬푸드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엄경렬 본부장. ⓒ이채훈 기자 경기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개발 이후 상전벽해라 할 만큼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도시철도공사도 한창 진행되고 있다. 도농복합시라는 점에서 울산과 비슷한 점도 있다. 이곳 신도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로컬푸드 ...    이채훈기자/201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