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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대금 모아 독립운동 자금 낸 거리 천도교도 울주군 상북면 거리(巨里)와 후리(後里)는 1919년 4월 2일 언양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울산 천도교의 태동지다. 거리 아랫마을(하동)에 천도교 언양군교구가 들어선 건 1910년 9월이다. 관헌의 추적을 피해 일본으로 갔던 동학 3세 교조 의암 손병희는 190...    글 사진 이종호 기자/2016-09-07  
무척 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다양한 채소농사를 지으며 상추를 보고 알았습니다. 상추의 넓적한 이파리 안쪽 고갱이에 꼬깃꼬깃 뭉쳐 있는 속잎들에 맺히는 새벽이슬이 계절 변화를 말해줍니다. 여름 내내 말갛던 이슬이 희붐해지는 것이죠. 맺혔다기보다 불투명 유리처럼 ...    이근우 농부/2016-09-07  
지역 언론을 위한 사회문화 캠페인 연수
맞춤형 도시마케팅 전략과 해외 사례 소개 “미국 뉴욕시도 원래는 조선업 도시였다.”(이소영 연구실장) 도시 마케팅과 사회문화 캠페인의 중요성을 알리는 연수가 진행됐다. 지역언론인들을 위한 사회문화 캠페인 연수가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광화문, 경기...    이채훈기자/2016-09-07  
배교와 순교의 갈림길에서 언양으로 온 교인들
숯, 옹기 굽고 화전 일구며 믿음의 끈 놓지 않아 학문에서 신앙, 신앙에서 문화로 이어진 천주교 어릴 적 언양성당 교육관에서 유치원 학예발표회를 했다. 재단이 천주교인 건 아니었다. 그만큼 종교에 배타적이지 않은 성당은 지역사회에 열린 공간이었다. 그 배경에 영남알프스와 영남 천주교의 뿌리...    이채훈기자/2016-09-07  
산행기 3
갈산고지 참호, 옹기조각 빨치산 흔적 사방 조망 뾰족산 681고지 천혜의 요새 천연동굴 죽림굴선 빨치산 부상병 치료 빨치산들 물 긷고 밥해 먹던 파래소폭포 이번 산행은 배내골에서 시작되었다. 재약산을 타고 내려온 물들이 철구소에 모였다가 철구소골로 내려온다. 계곡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    노진경 영남알프스학교 간사/2016-09-07  
예로부터 산이 높고 골이 깊고 물 맑은 곳에는 사찰이 있었다. 영남알프스는 사찰이 들어서기에 명당의 조건을 갖춘 곳이기에 불교 수용 이후 역사적 사찰이 즐비했다. 흥망성쇠가 있는 법이라 천년고찰이 그대로 현재까지 있는 경우는 드물지만, 영남알프스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일연(一然, 1206~128...    이병길 영남알프스 천화 운영위원장/2016-08-31  
<웨이공신문(惟工新聞)> 편집자 주: 남한의 재벌은 언제나 자신들의 권력을 과시해왔다. 2014년 말, 대한항공 사장의 딸인 조현아는 땅콩 한 봉지 때문에 비행기를 회항시켰고, 국제 언론의 조롱거리가 되었다. 하지만 이 사건은 그들의 야만적인 행태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세계적인 휴대...    울산저널/2016-08-31  
산행기 2
승병들 걸었던 길가 샘터 아직도 찬물 ‘퐁퐁’ 사자평 입구 대문처럼 마주선 돌배나무 두 그루 고사리분교 나온 주인장 내온 산나물 라면 꿀맛 하산길 칡밭마을엔 은꿩의다리꽃, 동자꽃 군락 표충사 경내 곱게 핀 상사화, 배롱나무꽃 활짝 햇살은 내리쬐고, 가만히 있어도 숨쉬기 버거운 여름날이었다. ...    노진경 영남알프스학교 간사/2016-08-31  
이끄는 말 한문 원문을 차근차근 공부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사서삼경을 기본으로 읽고 그밖에 우리 가까이 있는 고전을 읽어봅시다. 전문 번역가의 도움으로 대강의 뜻을 파악하고 원문을 거듭 읊어나갑시다. 한문은 미주알고주알 다 말하지 않고 뼈대만 세워놓아 살을 붙여가며 읽는 것은 독자의 ...    울산저널/2016-08-31  
상상혁명,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
다시 맞닥뜨린 광복절과 건국절 논란 2016년 8월 15일을 전후로 광복절과 건국절이 다시 맞닥뜨렸다. 1948년 8월 15일에 수립된 대한민국 정부를 곧 근대적인 국가의 건립과 등치시키려 하는 건국절. 대한민국의 출현을 1919년 임시정부의 성립으로 보면서 1948년 8월 15일보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    김영수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2016-08-24  
산행기(1)
영축산(1081m) 산행로 가운데 가장 밋밋한 길이 무늘등 길이다. 영축산 좌우로 청룡등과 백호등이 뻗어 있는데 좌청룡에 해당하는 청룡등이 무늘등이다. 울주군 삼남면 방기리 상방에서 영축산 정상까지 완만한 산길이 내처 이어진다. 영남알프스학교 걷기반 강사 배성동 소설가는 “무료하게 늘어졌다고...    이종호 기자/2016-08-24  
일제강점기 표범 646마리 마구잡이 포획
1944년에 잡은 신불산 표범. 가운데 사람이 김해동 포수다.              ©영남알프스학교 제공 1960년 운문산에서 잡은 표범과 작고한 최종용 포수 ©배성동 소설가 제공   1960년 운문산에서 마지막 영남알프스 표범 잡혀 사계절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멈출날 없는 영남알프스의 베이...    김혜진 영남알프스학교 교무팀장/2016-08-24  
지질유산 효율적으로 관리·이용해야
산 봉오리들이 어깨동무를 하며 어우러져 대화를 나누는 경관 앞에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편안함은 부모님의 품처럼 편안함을 준다. 우리나라는 중생대 백악기 이후 평탄화 됐다가 신생대 제3기인 마이오세 중엽 이후 경동성 요곡운동으로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은 현재와 같은 지형으로 융기됐다....    김영동기자/2016-08-24  
<길, 사람, 영남알프스> 흰철쭉, 짙은 철쭉 등 다양한 개체 발견
“성덕왕 때에 순정공이 강릉태수로 부임하는 도중 바닷가에서 점심을 먹었다. 옆에는 돌 봉우리가 병풍 같이 바다에 닿아 천길 높이로 솟았는데, 그 위에 철쭉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공의 부인 수로가 그것을 보고 좌우를 둘러보며 누가 꽃을 꺾어 줄 사람이 없느냐고 말하였다. 시종들은 인적이 닿을 ...    이채훈기자/2016-08-24  
정우규 박사는 1994년 울산에 정착한 뒤 산의 습지를 찾기 위해 지도를 사서 지형을 검토하고 산에 물이 있는 곳을 수소문했다고 한다. 지금의 단조늪 주변에 산에 물이 있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답사를 실시, 습지를 발견했지만 처음에는 공개를 하지 않고 습지를 유지하려고 했다. 단조늪지가 언...    김영동기자/2016-08-24  
하늘에서 바라 본 단조 늪. 방화선에서 밀려온 토사로 늪지가 육지화 되고 있다.  ⓒ윤석 울산과 양산은 산지가 발달해 있다. 울산과 양산 서쪽에는 낙동정맥이, 동쪽에는 남암지맥이 나란히 뻗어 있다. 울주군 언양읍 신불산에서 시작해 영축산(1081m)과 시살등(980m), 염수봉(816m)과 오봉산(583m)로 ...    김영동기자/2016-08-24  
한반도 사드 배치 반대 여론, 아직 굳건하다
때론 한 줄의 글귀, 한 컷 이미지가 더 큰 울림을 전하기도 한다. 지금 성주 상황이 그렇다. 쏟아지는 언론플레이에 설왕설래가 난무하지만 성주 군민의 한반도 사드 배치 반대 여론은 아직 굳건하다. 성주 사람들은 본의 아니게 어느새 동아시아 정세와 한반도 안보와 외교 이슈, 교역 문제에 대해 깨...    이채훈기자/2016-08-17  
오윤 30주기 기념전
사회와 역사는 알면 알수록 행복하게 살기란 힘들어진다.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 속에서 활동했던 예술가들도 그렇다. 오늘은 40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작가 오윤(1946~1986)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는 해방이후 계속된 독재와 반민주의 현실에서 민중미술을 탄생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조각도로 ...    곽영화 화가, 미학/2016-08-17  
민선 6기 울산시정 전반기 평가 ⑥장애인 정책 분야
<울산저널>과 울산시민단체연대회의가 함께한 김기현 시장 시정평가 순서의 마지막 내용은 가장 씁쓸한 대목이기도 하다. 사실 울산저널은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정책 평가를 지면에 옮긴 바 있다. 그 이후 울산 시정의 장애인 정책은 얼마나 나아졌을까. 이들...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2016-08-17  
민선 6기 울산시정 전반기 평가 ⑤여성 분야
울산저널은 울산시민단체연대회의와 공동기획으로 ‘민선 6기 울산시정 전반기 평가’를 연재한다. 5회에 걸쳐 일반 행정, 환경, 먹을거리, 관광, 안전, 복지, 장애인, 보육.교육, 여성, 문화 노동 분야 울산시정을 평가하고 후반기 정책 과제를 제안한다. 일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 여성친화도시 ...    강혜련 울산여성의전화 회장/201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