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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직동의 호굴(虎窟). 해월이 산중에서 피신할 때 호랑이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고 전해지는 동굴. 굴 안으로 들어가면 10여 명이 숨어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6.25전쟁 때 마을 주민들이 이 동굴에 피신하였다. 필자는 2006년 이 호굴에 올랐다. > 해월의 도피 생활은 참혹했다. 산중에...    성강현 전문기자 / 문학박사, 동의대학교 겸임교수/2018-03-27  
<설경의 간월재 파노라마> 맹렬하던 겨울추위도 한풀 꺾이고 어김없이 봄이 왔다. 겨울은 번쩍 정신을 차리게 하는데 반해 봄기운은 뭔가 늘어지게 만든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봄볕 맞으며 늘어져 있고 싶은 기분에 지배당하기 마련이다. 자연은 우리에게 계절이 넘어가는 동안 잘 적응하라고, 급작...    노진경 울산생태문화교육협동조합 교육팀장/2018-03-27  
<좌천역 전경. 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면 이 역사는 사라진다.> 쓸모를 다 한 뒤에 버려지는 대상은 늘 애잔하다. 폐기물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길모퉁이에 나온 소파, 텔레비전, 식기 등의 생활용품도 그렇지만, 어느 날 갑자기 철거되는 관공서나 기차역처럼 한 고장에서 오랫동안 서있던 공간의 철거는...    황주경 시민기자 / 시인, 울산민예총 문학위원장, 울산작가회의 편집주간/2018-03-27  
부산의 민주공원 기획전시실에서 의미 있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 소개한다. 핵발전소를 주제로 한 <핵몽전(核夢展)2-“돌아가고 싶다”>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민중미술가 홍성담 작가를 비롯해 국내외 역량 있는 중견작가들의 작품으로 마련되었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11년 3...    곽영화 시민기자. 화가, 미학./2018-03-27  
< 3월 마을에는 봄비 내리지만 영남알프스에는 꽃 시샘 눈이 내린다.> 봄이 왔다. 긴 겨울 가뭄에 봄비가 반갑다. 꽃 시샘 추위에 영남알프스는 눈꽃 모자를 썼다. 봄의 전령사 매화는 팝콘 터트리듯 팡팡 붉은 연분홍 얼굴을 내밀고 있다. 매화 축제를 시작하면 완연한 봄이다. 남해 사는 친구는 진달...    이병길 시민기자. 영남알프스학교 교사, 시인/2018-03-21  
울산귀농운동본부 첫 귀농귀촌교육 체험기
<교육생이 집 곳곳을 꼼꼼히 살펴보고있다..> 인구는 줄고 유휴농지는 늘고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울산귀농운동본부의 첫 1박2일 교육체험활동이 경남 합천군에서 진행됐다. 뜨거운 열기로 교육 신청자는 일찌감치 마감됐다. 울산귀농운동본부의 첫 행선지가 합천으로 정해진 것은 합천군이...    울산저널/2018-03-21  
<해월이 영해교조신원운동 이후 은거해 있었던 강원도 영월 직동의 사적비. 천도교 서울교구에서 이 비석을 세웠다. > 병풍바위를 출발해 밤 아홉 시경에 영해부에 도착한 동학도들은 이필제의 명령에 따라 영해부를 점령하기 시작했다. 동학도들이 횃불을 밝히고 함성을 지르며 남문과 서문을 통해 동...    성강현 전문기자, 문학박사, 동의대학교 겸임교수/2018-03-21  
경영기반 조성과 시험사업
임도 설치 한국에서 산림 내로 진입이 가장 어려운 장애요인은 임도가 없는 것이다. 한독기구의 지원과 산주의 자부담으로 차리-서하리-소호리로 연결되는 소호령임도 3.2km를 1980년 설계.착공, 1981년 6월 25일 준공하였다. 소호령임도 설치에는 총 901만 원이 투여되었는데 산주 33%, 한국자금 7%, ...    김종관 박사, 전 임업기술훈련원장/2018-03-21  
<동해안 철도 르네상스를 새롭게 열 태화강역 탑승구. 탱크로리 기차 뒤로 우리 기억에 희미해진 돋질산이 보인다. ⓒ이동고 기자 > 여행은 철도여행이 가장 낭만적이다 철도여행이 가진 장점을 들라면 너무나 많다. 정해진 레일 위를 달리니 사고위험이 적고 교통체증이 생기지 않고 약속시간을 잘 맞...    이동고 기자/2018-03-21  
울산발전연구원 <노후불량저층주거지 정비방안 연구>
<노후주거지가 밀집한 남구 B-20, 중구 B-02, 북구 B-05구역 항공사진. 출처: 네이버> 30년 이상 노후단독주택 2만 호 넘어 울산에서 지은 지 20년 넘은 단독주택은 얼마나 될까? 울산발전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현재 건축 후 20년 이상 경과된 단독주택은 모두 4만2360호다. 울산 전체 단독주택의 64...    이종호 기자/2018-03-21  
협업 영림계획 편성과 실행 협업체지역 산림에 대한 기본자료와 향후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980~1981년 개선된 새로운 방법을 도입, 각 협업체마다 영림계획을 수립하였다. 각 리.동 단위별로 작성된 6개 영림계획서는 제반조사 자료가 기재되어 국문 4부와 영문판 2부로 작성되어 협업체 ...    김종관 박사, 전 임업기술훈련원장/2018-03-14  
<상토를 담은 모종판> “장미꽃을 그토록 소중하게 만드는 건 그 꽃을 위해 네가 써 버린 그 시간 때문이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 나오는 말입니다. 일 년에 한번 피는 예쁜 장미꽃을 만끽하자면, 한 해를 바쳐 장미나무를 돌보고 가꾸어야 합니다. 그 공들인 시간만큼 꽃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    이근우 시민기자, 농부/2018-03-14  
<다들바위. 사람의 형상을 닮은 자연석으로 해월이 일월산에 은거하여 있을 때 꿈에서 계시를 받아 찾았다고 한다. 해월은 이곳에서 49일간 기도하며 수운 사후 동학의 재건을 염원하였다. 이후 이곳에 사람들이 찾아 기도를 하면 많은 효과가 나타나자 소원을 다 들어주는 바위라고 해서 다들바위라 ...    성강현 전문기자. 문학박사, 동의대학교 겸임교수/2018-03-14  
울산남구의회 이미영 의원이 말하는 <기초의회 잔혹사> (하)
남구의회 이미영 의원의 의정활동 모습. ⓒ이미영 의원 제공 “무소불위로 가장 편하게 일한 서동욱 남구청장” '기초의회 잔혹사' 마지막 순서다. 태양광 발전 입찰 비리로 불거진,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을 둘러싼 의혹과 파문이 가라앉고 있지 않다. 서동욱 청장 체제의 독주에 대한 우려는 남구 안팎에...    울산저널/2018-03-07  
오영애 울산환경교육연구소 대표
<오영애 울산환경교육연구소 대표 ⓒ이종호 기자> 사회과학 써클과 학내 민주화추진위원회 이종호 편집국장(이하 ‘이’)=80년대 울산대 학생운동부터 이야기해 달라. 오영애 대표(이하 ‘오’)=울산대 83학번인데 동기 김종훈 씨가 클래스메이트였다. 웃긴 게 서로 교실에서 얼굴 본 적이 없다. 둘 다 국문...    울산저널/2018-03-07  
<순상국서공헌순영세불망비. 부산 수영구의 백산허리길에 있다. 크기는 높이 104㎝, 너비 47㎝, 두께 12㎝이다. 이수(螭首)는 양쪽에 돌출된 소용돌이 모양 장식이 세 개씩 각각 달린 둥근 반원 형태이며, 꼭대기에는 보주가 있다. 이수의 전면에는 하트 모양의 틀을 음각하여 그 안에 양각으로 동그라...    성강현 문학박사, 동의대학교 겸임교수 /2018-03-07  
<양산사업소 묘포장에 설치한 양묘시험장> <한.독 경제협력단의 양산사업소 방문(1980년)> <한독사업평가단 양산사업소 방문(1979년)> 산주협업체 조성의 배경 한독기구에서는 2년간(1976~1977) 사유림 경영개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시범사업지 내에서 사유림 경영의 하부구조를 조사하고, 산림 소...    김종관 박사 / 전 임업기술훈련원장/2018-03-07  
울산 남구의회 이미영 의원이 말하는 <기초의회 잔혹사> (중)
어린이 의회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남구의회 이미영 의원. ⓒ이미영 의원 이미영 의원 “빽 있는 사람만 성공하는 울산 안 돼” 남구의회 이미영 의원이 말하는 기초의회 잔혹사. 이번호에서는 기초의회 난맥상에 이어 이번에는 기초지자체 인사 문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지난호에 이어) ...    울산저널/2018-02-28  
<6.13 지방선거> 민주당 울산시당 최민식 기획단장 인터뷰 (하)편
최민식 기획단장 "산재모병원, 박근혜정부 때 실패해" “철저한 시스템 공천...세칙에 최근 5년간 입.탈당 횟수 반영” 검증기준 구체적 적용 사례.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 “민주당이 그동안 고생했다고 진보정당 희생 요구할 수 없어” 민주당 울산시당 이선원 정책실장은 누가 판을 ...    울산저널/2018-02-28  
<다시 쓰는, 울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최민식 지방선거기획단장 인터뷰 (상)편
최민식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지방선거기획단장. ⓒ이종호 기자 민주당 울산시당 6.13 지방선거 슬로건 “적폐청산+경제살리기=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본지 연중기획 <87년 사람들>의 서두를 열었던 1987년의 청년 최민식. 2018년 돌연 울산 6.13지방선거의 한복판으로 뛰어들었다. 울산인권운동연대 상...    울산저널/2018-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