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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큰숲’의 탄생 <간벌작업 준비 중인 울창한 잣나무 임분(2017년)> <간벌목 반출에 이용되고 있는 임도(2017년)> 나는 매일아침 산에 간다. 우리 집 뒷산에는 임도도 잘 나 있어 걷기에도 매우 편하고 일 년 내내 맑은 물이 나오는 옹달샘이 있어서 아침 산행에 아주 좋다. 임도는 3년 전에 군청에...    김종관 박사 / 전 임업기술훈련원장/2018-02-28  
<수운과 해월의 옥중 해후. 1864년 3월 3일 해월은 곽덕원의 도움으로 옥졸의 옷을 입고 감옥으로 들어가 수운을 마지막으로 만난다. 수운이 준 담뱃대 속에 유시(遺詩)가 있었다.(출처: 천도교의 창도지 ‘용담정’의 기록화 병풍)> 그림1: 수운과 해월의 옥중 해후. 1864년 3월 3일 해월은 곽덕원의 도...    성강현 문학박사, 동의대학교 겸임교수 /2018-02-28  
신불산상벌 백패킹
<영축산정에서 바라본 신불산상벌_파노라마> 어느 겨울 친구와 둘이서 간월재로 산행을 가게 되었다.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산군은 가까웠고 멋졌다. 울산에 사는 것이 산을 좋아하는 이로서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흠뻑 느끼던 시절이었다. 그날따라 날씨가 좋아 산정에서 여유를 부렸다. 하산하는 길에...    노진경 울산생태문화교육협동조합 교육팀장/2018-02-28  
<신거역사 전경> 근면·자조·협동은 새마을운동의 구호였다. 초록의 마크와 함께 동네 여기저기에 찍혀 있던 여섯 글자. 지금도 내가 살던 시골의 오래된 담벼락에서는 빛바랜 그 구호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1970년대, 우리 마을에도 새마을운동이 시작되었다. 동네 진입로 포장 공사 때는 우리 초등...    황주경 시인, 울산민예총 문학위원장, 울산작가회의 편집주간/2018-02-28  
6.13지방선거 연속기획 -다시 쓰는, 울산 <상> 지자체별 현안점검 -5- 남구 편
“초점 없는 관광보다 내실 있는 복지를” “행정의 틀에 주민을 가두지 마세요.” 마을재생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기 한참 전에 ‘동래재생’이라는 말이 있었을 만큼 부산 동래의 역사는 유구하다. 임진왜란 때부터 이어지는 정체성이 있다. 반면 동래구에서 갈라져 나온 연제구는 시청 등이 있는 행정중심이...    울산저널/2018-02-21  
남구의회 이미영 의원이 말하는 <기초의회 잔혹사>(상)
남구의회 이미영 의원. ⓒ이미영 의원 “의원들이 거수기라는 얘긴 비유인 줄로만 알았는데...” 울산에서는 앞으로 ‘기초의회 무용론’이라는 말이 안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다. <편집자 주> “행정부와 입법부가 싸우는 건 감정이 나빠서 그런 게 아니잖아요.” 기초의회 의원과 구청장은 각자 맡은 일과 책...    울산저널/2018-02-21  
탈핵에너지교수모임 상임대표 김연민 울산대 교수(2)
<김연민 울산대 교수 ⓒ이종호 기자> 대기업 노조 만드는 데 힘 보태 자부심 (지난호에 이어) 이종호 편집국장(이하 ‘이’)=80년대 울산지역 노동운동과 시민사회운동의 초창기 씨를 뿌렸다고 할 수 있는데 87년을 돌아보면 어떤가요? 김연민 교수(이하 ‘김’)=87년을 돌아보면 6월 항쟁보다 노동자대투쟁...    울산저널/2018-02-21  
<수운과 해월의 도통 전수. 1863년 8월 14일 밤 수운이 해월에게 도통을 물려주는 모습을 그림(<천도교창건록>)> 8월 14일 저녁 수운은 자기의 방으로 해월을 불렀다. 수운은 해월에게 무릎을 단정히 하고 앞에 앉으라고 하였다. 해월은 스승의 지시에 따라 무릎을 꿇고 단정하게 앉았다. 수운은 해월...    성강현 문학박사, 동의대학교 겸임교수/2018-02-21  
<송석하 콜렉션, 1934년 5월 장승 솟대. 양산 성천리> <양산 백록리 통도사 국장생 석표는 차량의 진동과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 <석남 송석하가 수집한 울산 삼남 상천리 국장생석표> <울주 상천리 통도사 국장생 석표는 주변에 축사가 많다. 멀리 왼쪽 산정상이 통도사가 있는 영축산이다.> 흑백 사...    이병길 영남알프스학교 교사. 시인/2018-02-21  
지금까지 36년간 회사를 다니면서 쇠를 다룰 줄은 알지만 집짓기 전문가는 아닙니다. 전공은 아니지만 내 집을 지으라 하면 자재 사다가 뚝딱 거리는 일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뚝딱 거리는 일이 집짓기의 전부로 이해하고 통용 되는 것은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일과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살...    진일주 울산귀농운동본부 운영위원, 적정기술 교육 강사/2018-02-21  
<다시 쓰는, 울산> '캐스팅보트' 격전지 울주에 정책 아이디어 봇물 케이티엑스 울산역 역세권 전경. ⓒ이동고 기자 “ 많은 예산이 주민들 삶의 질을 변화시키는가? 아니면 한쪽으로 쏠리지는 않는가, 전문가로부터 정책적 지원을 받고 있는가, 아래로부터 주민들이 참여하는 정책이 있는가... ” (한 정...    이채훈기자/2018-02-07  
6.13지방선거 연속기획 -다시 쓰는, 울산 <상> 지자체별 현안점검 -4- 울주군 편 (가)
<지방선거 기획> “정책으로 승부하자!” 울주 바꾸는 혁신 울주군 범서읍 구영지구 전경. ⓒ이동고 기자 울주는 드물게 1,2,3차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몇 안 되는 도시다. 산과 바다, 강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환경과도 묘하게 어울리는 형국이다. 그 덕에 울주군은 수년간 전국 군 인구 수 1위, 예산 1위...    이채훈기자/2018-02-07  
환기의 중요성 환기는 단열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단열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은 공기가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틈이 없는 것이고 밀폐가 아주 잘 되어 있는 셈이 됩니다. 공기 중의 산소는 21%이며 산소 농도가 18% 이하이면 법적으로 질식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출입을 못하게 규정을 하고 ...    진일주 울산귀농운동본부 운영위원, 적정기술 교육 강사/2018-02-07  
6.13지방선거 연속기획 -다시 쓰는, 울산 <상> 지자체별 현안점검 -4- 울주군 편 (나)
[울주군 편 (가)에 이어서...] 생태환경 지키고 관광미래 열자 “반구대 암각화는 세계적인 자원입니다. 카이네틱 댐이니 생태제방이니 하면서 에너지 낭비할 때가 아닙니다.” 암각화 보존과 물 관리 문제는 상호충돌하지 않는다는 역설. 이 통렬한 비판이 지역사회의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소한 반구대...    이채훈기자/2018-02-07  
<흥해 매산리 매곡의 손봉조의 집. 작년에 찾아가 동학과 손봉조에 대해 물으니 주인은 이에 대해 알지 못했다.> 해월의 포덕으로 입교한 도인들은 영덕(盈德)의 오명철(吳明哲), 유성운(劉聖運), 박춘서(朴春瑞), 상주(尙州)의 김문여(金文汝), 흥해(興海)의 박춘언(朴春彦), 예천(醴泉)의 황성백(黃...    성강현 문학박사, 동의대학교 겸임교수 /2018-02-07  
탈핵에너지교수모임 상임대표 김연민 울산대 교수
<김연민 울산대 교수. ⓒ이종호 기자> 81년 정몽준 상무 직계 부서로 현대중공업 입사 이종호 편집국장(이하 ‘이’)=울산엔 언제 왔나요? 김연민 교수(이하 ‘김’)=81년도에 현대중공업에 입사하면서 울산에 왔어요. 과학기술원 있을 때 국비 장학금 말고 산학을 선택했는데 현대중공업이 지원하는 장학금...    울산저널/2018-02-07  
<바빠서 묵혀두었던 지난해 양파들> 식물에게도 뇌가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습니다. 진화론을 주창한 찰스 다윈은 일찍이 식물의 뿌리가 인간의 뇌에 해당한다는 ‘루트 브레인 가설(Root-Brain Hypothesis)’을 제시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한 연구팀은 식물의 잎이 흡수한 빛이 관다발을 통해...    이근우 농부/2018-02-07  
동학에 입도한 후 해월은 한 달에 두세 번씩 용담을 찾아 수운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지금까지 사람대접을 받지 못했던 해월은 수운의 가르침을 통해 비로소 사람으로 인정을 받았다. 해월은 수운이 가르쳐준 대로 동학 수행에 힘썼다. 수운이 가르쳐준 동학 수행의 핵심은 밥을 먹을 때 한울님께 ...    성강현 부산 동천고 교사/2018-01-31  
효문역. 역사는 민간 사무실로 임대 중이다.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인 대한 날 효문역을 찾았다. 역 앞에 도착하자 마침 지인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어디냐?”라고 묻기에 “효문역”이라 답했더니 의외의 반응이 돌아왔다. “아니, 효문역이 어디야?” 시쳇말로 대략난감이다. 그는 저 먼 강원도 평창 ...    황주경 시인/2018-01-31  
정익화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음악교사
안동 와이엠씨에이 중등교육자협의회 이종호 편집국장(이하 ‘이’)=처음 교사 발령을 울산으로 왔나요? 정익화 교사(이하 ‘정’)=처음은 안동이었고 83년도입니다. 그곳 중학교에서 2년 근무하고 결혼하고, 대구 계명대학 동기인 처가 울산 방어진에서 피아노학원을 시작해 결혼 후 6개월 주말부부로 지...    울산저널/2018-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