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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개선사업에 따른 토지 감정평가액은 인근 지역의 1/3 수준이다. 주민들은 그 돈으론 어디 가서 전세도 못 구한다고 호소한다. 일산지 마을 주민 김모 씨는 “이 지역에서 3대를 살았다. 40년 동안 고생했는데 제대로 보상도 못 받고 조상 땅을 내놓으라니 너무 억울하다”고 말했다. ...    김석한 기자/2012-08-29  
동구청 주건환경개선사업도 난항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울기등대를 마주한 일산진 마을 주민들은 유원지 개발사업에 발이 묶여 도시가스도 못 깔고 집도 못 고치고 40년간 고통당했다. 인근 번덕마을 울기등대 지역과 함께 일산동 일산진 마을이 위락지구로 지정된 건 1970년이다. 당시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김석한 기자/2012-08-29  
2007년 7월 5일, 울산시 중구에 있는 태화시장 주변의 간선도로변 노점상들이 강제철거 당했다. 도로가 막히고 사고 위험이 높고 미관상 좋지 않다는 이유로 수 백 명의 노점 상인들이 시장에서 쫓겨나거나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외곽으로 밀려났다. 중구청은 당일 새벽 5시부터 직원 60여 명과 경찰, ...    김석한 기자/2012-08-29  
공무원에겐 하찮아 보여도 그들에겐 생존 수단 '노점' 세월 지나도 여전한 '상흔'
철거의 흔적은 선명했다. 태화시장 입구의 대로변에서 노점을 펼쳤던 상인들은 지금 그 자리에 없다. 오년 전이었다. 오가는 사람들이 많아 제법 돈벌이가 괜찮던 자리에서 상인들이 쫓겨났다. 공무원과 경찰관들이 나선 강제 철거였다. 어디에 가면 그 시절, 그곳에서 쫓겨난 철거민들을 만날 수 있을...    르포작가 서분숙/2012-08-29  
“온산에 살다 성끝마을(동구 방어동)로 이주해 와서 산지 30년 됐습니다. 이주비 받은 걸로 고향 생각하며 식당 이름도 ‘고향집’이라 지었어요. 그런데 여기서도 이주해야 한다니 마음이 휑합니다.” 윤청일(75)씨는 온산읍에 살다가 공단이 들어서면서 울산 동구 방어동에 있는 성끝마을로 이주했다. 성...    용석록 기자/2012-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