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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사람들> “촛불에서 변화의 키워드를 꿰었더라면”
의도치 않았지만, 한국 현대사의 격동에 장태원 선생이 있었다. ⓒ박주석 객원기자 “사람 사는 세상” 큰절하던 무위당 선생 기억 촛불 염원 현실화 위해 구체화 지혜 발휘해야 <지난 호에 이어> “다들 한 데서 촛불 들고 있는데 나만 방안에 있음 되겠어?” 5.18, 유월 항쟁, 그리고 최근의 촛불 ...    특별취재팀/2017-02-08  
<내만복 칼럼> 2017 대선 보건의료 개혁 4대 과제 김종명 의료팀장 “어린이 병원비 국가 보장부터” 김창엽 서울대 교수 “건강보험료를 건강보장세로” 건강보험의 보장률을 최소 80% 이상으로 높이고, 개인 부담 병원비가 연간 100만원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종명 내가만드는...    이종호 기자/2017-02-08  
‘지구는 비틀거리면서 돈다.’ SF 소설가로 널리 알려진 아이작 아시모프가 한 산문집에서 한 말입니다. 실제로 적도가 불룩하다거나 지구 자체의 질량 변화 등 이런저런 이유 탓에 흔들거리며 돈다고 합니다. 제가 농사를 시작하기 전에 읽은 글입니다만, 농사를 지으며 몸으로 실감하는 말이 되었습니...    이근우 농부/2017-02-08  
당신을 부르는 호명의 다양성 당신은 참으로 다양하게 호명된다. 자식들에게는 아버지, 부부 사이에는 여보나 당신, 친구들끼리는 이름. 당신을 부르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다. 당신은 누군가가 당신을 어떻게 불러주길 원합니까? 사장님으로, 아니면 노동...    김영수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2017-02-08  
"시민기자 기사 적극 수용해야"
울산저널 편집위원회의 올해 첫 모임이 지난 20일 본사 편집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지면혁신과 신년기획 등에 관해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이종호 편집국장은 신년호를 통한 필진 소개를 언급하면서 통상적인 지면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 생태적 대안적 삶...    이채훈기자/2017-01-25  
<87년과 나의 현대사> 유월 항쟁에 비춰 울산 촛불을 보다 -1-
장태원 선생. 그는 누구보다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을 열심히 했다. 장 선생은 지금도 언양에 산다. ⓒ박주석 기자 “야권 배제 안 된다고 보고 포용해” “그럼 무슨 어디 대학 그렇게 되잖아. 그건 좀 그렇더라고.” 장태원 선생의 첫인상은 페이스북 상의 ‘대학과 학번을 밝히지 않습니다’를 현실에...    이채훈기자/2017-01-25  
비판사회학회, 촛불의 미래를 찾다..."청년여론 극단화 경계"
‘촛불 이후를 기성 정치권에만 맡길 것인가.’ 서울 성공회대학교 이천환기념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2017 비판사회학회 동계워크숍은 촛불 이후의 변화에 대한 소장 학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진 현장이었다. 이에 성공회대 조효제 교수 등도 끝까지 객석을 지켰다. 본지는 학회 관계자의 협조를 얻어 ...    이채훈기자/2017-01-25  
<응답하라 2013> 몹쓸 낭만, ‘하얀 손’의 수유리 프리덤
수유리에 있으면 굳이 쌍문동까지 갈 필요가 없다. ⓒ독자 제보 현실은 시궁창이어도 이상은 비단 같았던 우리들의 천국 쌍문동과 수유리는 참 가까웠다. (이 길을 다시 걷다보니 ‘가찹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래서 처음 이곳에 발을 들였을 때, 착각을 하기도 했다. 옛날에 KBS에서 전국 ...    이채훈기자/2017-01-18  
비판사회학회 동계워크숍, 2008-2016 촛불 비교
김연수 씨 "진보정치 확장해 촛불시민 뜻 담자" ‘촛불 이후를 기성 정치권에만 맡길 것인가.’ 서울 성공회대학교 이천환기념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2017 비판사회학회 동계워크숍은 촛불 이후의 변화에 대한 소장 학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진 현장이었다. 이에 성공회대 조효제 교수 등도 끝까지 ...    이채훈기자/2017-01-18  
  최영준(76) 씨는 남북민간교류협의회 고문이다. 민주화운동 1세대인 그가 최루탄 속에서 뛰어다녔던 30년 전 6월 항쟁 과정과 2016~17년 지금 촛불 시위의 과정은 많이 닮았다. 1987년의 발화점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은폐였다면 2016~17년의 발화점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였다.   2016~17...    김규란기자/2017-01-18  
사진: 최영준 씨 ⓒ박주석 기자 항쟁 당시 가톨릭이 ‘우산’ 역할   “촌이라서 내올 게 이것밖에 없지만, 많이들 들어.”    뜨거운 아랫목과 대비되는 찬 홍시와 함께, 미소를 지닌 노인은 30년 전 민주주의를 회상했다. “40년 넘게 가톨릭농민회 사람이라, 촌놈 생활을 계속하고 있지.”    가톨릭농민회...    김규란기자/2017-01-18  
또 다시 권력과 권리와 권한을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데. 2008년이나 2016~17년 촛불항쟁이 헌법 제1조를 ‘민’의 것으로 만들었지 싶지만. 헷갈리는 것은 여전하다. ‘민’은 진짜 권력의 주인인지. ‘민’의 90% 이상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국정농단의 부역자 처벌’ 등을 원하는데도,...    김영수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 /2017-01-18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전국 시·도 평가 1위 “소리는 듣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입니다”
▲ 왼쪽부터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 최재은(42), 센터장 권용규(52), 간사 이정애(58) 씨.   울산광역시는 국민안전처의 2016 전국 17개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평가에서 1위를 차지,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은 태풍, 호우, 가뭄,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으...    김규란기자/2017-01-11  
“항쟁의 기억, 특정인의 전유물 돼선 안 돼”
최민식 대표. ⓒ박주석 기자 “청년 학생과 시장 상인이 함께한 항쟁” “항쟁 한창 때는 거의 석 달 넘게 집에 못 들어갔어요.” 지난 6일 금요일 오후 두 시. 초봄 같은 온화함이 가득했던 울산동헌 인근. 울산인권운동연대 사무실에서 만난 최민식 대표는 1987년의 기억을 이렇게 요약했다. 이...    특별취재팀/2017-01-11  
주현식품, 김경옥(46), 박일식(50) 부부
울산저널은 2016년 한 해 동안 울산지역 곳곳에서 노력하는 다양한 사회적기업을 소개해 왔다. 올 해도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그리고 마을기업 등 우리 이웃들의 보람 있는 삶을 다루어나갈 것이다. 그리고 새롭게 창업을 해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창업자들을 응원하는 “착한 가게, 좋은 기업”으로 내...    배문석 기자/2017-01-10  
울산 동구 대왕암 해돋이 ©박주석 기자 촛불은 약자의 분노행진이 아니라 주권자의 권리행진이다 이것을 집회나 시위라고 그대로 불러도 좋을지 모르겠다. 기존의 집회·시위와는 상당히 다른 양상으로 펼쳐진 광장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혁명을 하려면 웃고 즐기며 하자” D·H 로렌스 시...    백무산 울산저널 대표/2017-01-04  
울산 사회적기업의 맏세대 (주)로컬푸드
로컬푸드의 사회적 가치 울산에서 처음 알려 지역 NGO를 뿌리에 두고 다양한 사업 펼쳐 사회적기업 정착기의 산증인으로 변화 모색 한 번쯤 들어봤을 ‘로컬 푸드(Local Food)’. 지역과 음식이 결합한 단어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그 재료로 가공한 식품 · 조리음식을 뜻한다. 즉 가까...    배문석 시민기자/2017-01-04  
2017 시민혁명, ‘촛불이 나아갈 길은?’
시민혁명의 목표 중 하나는 직접 민주주의의 실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웃 부산 기장군 주민들은 민간 스스로 주민투표를 성사해 이에 한걸음 다가섰다는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그 속사정에는 주민들을 위하지 않는 부산시 행정의 ‘몽니’가 있었다. 행정부가 주민투표 막는 나라는 대한민국 뿐 기...    이채훈기자/2017-01-04  
<겨울 채소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지워버리고 싶은 것이 더 많습니다. 애써 심은 작물들을 갈아엎어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하고 싶었습니다. 지우고 다시 쓰는 연애편지처럼 마음을 다잡아 제대로 된 연정을 담고 싶었습니다. 그 성급했던 마음자리가 아집이고, 헛된 집착임도 알게 되었습...    이근우 농부/2017-01-04  
바꾸기 열풍 광장은 뜨겁다. ‘민’은 원하고 있다. 모든 것을 바꾸고 고치자고 한다. 만고강산에 촛불이 꺼지지 않으니, 여기저기에서 ‘바꾸자 캠페인’의 열풍이 분다. 민의 뜨거운 촛불풍등 앞에서, 정치세력들은 고개를 떨궜고, 많은 것들을 고치겠다고 난리다. 개혁하고 바꾸는 것이 대세인 것은...    김영수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2017-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