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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하고 결함 많은 신체를 지닌 우리는 일상을 유지하며 나날이 살아가고 있다. 헤아릴 수 없는 사고와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들 사이에서 오늘 하루도 무사히 저녁을 맞으며 이것이 진정 다행인 줄을 매일 잊어버리고 살아간다. 응급실에 몇 번 가본 적이 있는데 겁이 좀 많은 나는 사실 응급실...    강현숙/2017-06-22  
우리 조상들은 삶의 터전에 있는 높은 산을 숭배하는 산신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신앙이 불교가 전래되면서 불교적인 것으로 점차 변해가게 되었다. 그 대표적인 곳이 경주 남산이다. 옛날 경주 사람들은 남산과 그곳에 있는 바위들을 숭배했다. 그후 신라에 불교가 전래되자 이 산은 불교...    김문술/2017-06-22  
칠여 년 전, 여가생활을 이용하여 많이 부실한 내 몸을 어떻게든 치유해야겠다는 생각에 산야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휴일이면 운동과 맑은 공기도 취할 겸 산에 다니며 이름도 약성도 모르는 풀과 나뭇잎들을 향도 맡아보고 맛도 느껴보곤 했다. 제대로 공부해야겠다 싶어 관련 서적들을 구해서 ...    하진수/2017-06-22  
한 꼬마가 울먹이며 이야기합니다. “아빠가 그러는데 돼지를 키우는 건 돼지고기를 먹기 위해서래. 닭을 키우는 건 닭고기를 먹기 위해서래. 그럼 아빠가 날 키우는 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침내 꼬마는 울음보를 터뜨렸습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이영미/2017-06-22  
설치방법 : 안드로이드, 애플 앱스토어에서 <Train Conductor World> 검색 오늘 소개할 게임 <Train Conductor World>는 순간 판단력을 극한으로 요구하는 모바일 플랫폼의 아케이드 장르 게임이다. 게임이 시작되면 처음 도시에서 게임이 진행되게 되는데 도시를 클릭해 실제 게임 화면으...    주명규/2017-06-22  
원효대사와 수은 최제우 대신사가 수도했다고 알려진 천성산 적멸굴을 찾아 산행길에 나섰다. 내원사 매표소에서 내원사 방향으로 들어서 첫 굽이 길 주차 자리에 차를 대고 오던 길로 잠깐 내려가면 거기가 바로 중앙능선 들머리다. 좁다랗게 난 나무 계단을 따라 경사를 오르면 주능선과 만난다. 능선...    이종호 기자/2017-06-22  
가래나무 큰물이 지고 난 다음 강변에 잘 자라던 버드나무들이 잘려나갔다. 물흐름을 막는다는 누명을 쓰고 사람이 굳이 관여하지 않아도 자라는 존재들을 용납하지 않는 합리적 인간들이여 늦봄에는 갓들이 꽃피어 태화강을 노랗게 다 덮었었다. 누가 그 넓은 강변에 씨를 뿌렸는지 ...    이동고/2017-06-22  
어느 봄날 하루 한나절을 햇빛이 잘 드는 너럭바위 위에다 몸을 널어두면 어떨까? 가끔 혼자 산행을 할 때 그런 곳이 나타나면 배낭을 베개 삼아 누웠다. 어느새 한잠 들고 일어나 보면 신선놀음처럼 시간이 후딱 가버려 날이 저물어 있어 일어서곤 했다. 햇살만 보면 어릴 적 기대어 놀던 환한 담벼락...    강현숙/2017-05-17  
사시사철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문수산은 태화강과 함께 울산의 상징이다. 문수사, 문수월드컵경기장, 문수로, 문수고등학교 등은 모두 문수산에서 비롯되었다. 높이 600m인 문수산은 그 속에 품고 있는 많은 등산로와 휴식 공간으로 인해 언제나 울산 사람들에게 넉넉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역사·...    김문술/2017-05-17  
세 아이들은 초등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엄마는 교실과 울타리가 없는 무한한 인생이란 학교에서 끊임없이 배워가는 학생입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엄마는 아이들에게도 배웁니다. 인생학교에서 엄마가 좀 게으름을 피우고 있는 즈음에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간 딸이 학기를 ...    이영미/2017-05-17  
<천성산 철쭉>    이종호 기자/2017-05-17  
설치방법 : PC 웹사이트에서 <StarCraft2> 검색 언제까지 나에게 맞는 게임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만 해야 할까? 문재인 대통령은 선거 유세 중 하나로 ‘StarCraft’ 게임의 편집기를 통해 만든 2가지 맵을 공개했고 게이머들의 찬사를 받았다. 공개된 맵에서는 기호 1번을 나타내는 숫자 1과...    주명규/2017-05-17  
파옥초(破屋草)이야기옛날 어느 두메산골. 한 노승(老僧)이 길을 가다 어느 허름한 초가집 문간에서 목탁을 두드리며 탁발을 위한 염불송경(念佛誦經)을 하자 안주인이 나와서 시주를 하는데 얼굴을 보아하니 수심이 가득하다. 스님이 부인에게 무슨 근심이 있느냐고 묻자 남편의 오랜 병환이 걱정...    하진수/2017-05-17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 2015> 5월, 대선이 끝나고 축제 주간이 시작됐다. 맞춘 듯 안 맞춘 듯한 커플룩들이 축제장에 넘쳐 난다. 이들은 대체로 검은 슬랙스 바지와 흰색 테니스 치마를 선호한다. 테니스 치마가 포토존 아래서 자세를 취하면 슬랙스 바지는 최대한 괜찮은 모습을 작...    김규란 기자/2017-05-17  
돌연변이 속 마음에 무엇이 들었기에 그리 더 붉게 타오르는가    이동고/2017-05-17  
울산에는 국보가 2점, 보물이 5점 있다. 국보 2점은 앞에서 소개한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인데, 둘 다 바위에 조각된 문화재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보물 5점은 석남사 도의선사 부도, 청송사지 3층 석탑, 태화사지 12지신상 사리탑, 망해사 사리탑, 간월사지 석조여래좌상 등으로 모두 불교...    김문술/2016-04-20  
예서제서 쑥쑥 올라오는 쑥 뜯어서 쑥버무리하고, 향긋한 냉이 캐서 된장국 끓이고, 봄나물이랑 봄꽃을 따서 봄맞이 밥상을 나누기로 한 날에 전날부터 내리던 봄비는 그치지 않는데 봄비 속에서도 앵두꽃, 오얏꽃, 복숭아꽃은 활짝 웃는 듯했습니다. 채식의 아름다운 가치로 세상을 평화롭게 가꾸려는...    이영미/2016-04-20  
꽃을 품고 나선 후앙 여사의 오후 익숙한 골목도 새롭다 화사한 햇볕 경쾌해진 걸음만큼 오늘은 특별한 날    김유미/2016-04-20  
어렸을적 누구나 한 번쯤은 과학에 심취해보았을 것이다. 장영실, 뉴턴과 같이 수많은 발명을 한 사람들에게 많은 감명도 받았을 것이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거나 창조한다는 것은 언제나 가슴 벅찬 일이다. 이러한 일을 내가 할 수 있다면, 내가 하고 있다는 생각만 해도 너무나 멋지고 매력적이게 다...    주명규/2016-04-20  
소나무만 우뚝하던 숲길이 망사 천을 드리우듯 연초록빛으로 서서히 물듭니다. 봄이 지나면 짙은 초록으로 점차 소나무가 가려질 것입니다. 생명이 있는 것들은 항상 그 모습이 변해간다는 것을 알게 되면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단언하는 것이 얼마나 바보 같은 짓인지 알게 됩니다. 모든 것은 변...    이동고/2016-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