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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 공연장상주예술단체 페스티벌 전국 각지의 공연장에 상주하며 활동 중인 예술단체들이 모두 울산에 온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페스티벌은 11월 23일부터 시작해 12월 14일까지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을 비롯해 북구문화예술회관, 울주문화예술회관, 중앙소극장에서 열린다. 공...    편집부/2015-11-26  
열한 살 첫 개인전 이후 8년 만의 그림전을 준비하면서 장롱 위에 모아 두었던 너의 순수를 배열해 본다 예쁘고 기발하고 낙서 같은 너의 이야기는 그래! 싶다가 뭐지? 싶기도 하다 오직 너이기에 그릴 수 있는 순수를 막상 내놓으려니 슬쩍 이는 조바심 그...    이정희/2015-11-26  
퇴색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면 가을은 절정의 시간이다. 절정 뒤엔 긴 휴식의 시간이 올 것이다. 이 다음에는 무엇으로 오시려나 ?    이동고/2015-11-26  
점점 가을이 짧아집니다. 올 해는 계절을 잊고 찾아온 장마비 때문에 더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노랑고 붉게 물든 단풍을 보러 찾아간 산에도 가을비에 흠뻑 젖어 있습니다. 산사의 담장 사이 샛노란 낙엽비가 떨어집니다. 불어난 계곡 물에 실린 낙엽처럼 이렇게 가을이 흘러갑니다. 봄이 올 때...    정도영/2015-11-26  
가면을 쓰고 색다른 복장으로 무대 위에 오른다. 정체를 감춘 채 노래를 부르면 선호도 투표로 탈락자가 결정된다. 동시에 토크 패널과 방청객 그리고 시청자는 추리에 들어간다. 너무 뻔한 들통보다 추측이 엇갈릴 때가 많고 그마저 틀리면 환호성은 더 커진다. 올해 가장 뜨거운 음...    노지우/2015-11-26  
    노지우/2015-11-26  
    노지우/2015-11-26  
밤길을 걸으며 너는 내게 물었지. 사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아등바등 살아봐야 무슨 의미가 있냐고. 프랑스 파리에서 테러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민중대회에서 한 농민이 경찰 최루액 물대포를 맞아 사경을 헤맨다는 소식을 접한 바로 뒤였지. 조금이나마 더 평화로운 세상에 네가 살길 바랐...    최수미/2015-11-26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 이름은 불교와 관계가 깊다. 특히 높고 깊은 산일수록, 풍경이 뛰어날수록 위대한 가람이 존재하고 그 가람의 창건설화와 어우러지면서 산의 이름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산 이름은 중국의 명산이나 석가모니의 족적을 따라가는 인도의 산 이름을 따온 경우가 대부분...    김봉길/2015-11-26  
신우섭 독자를 '전통주 만들기 학교'에서 만났다. 막걸리를 좋아해 이제는 직접 만들어서 먹고 싶다고 했다. 구독하게 된 계기는 민주노총 울간지역본부에서 처음 봤고 울산저널이 최소한 자본가들의 언론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구독하게 됐다. 울산저널을 평가해 본...    김석한/2015-11-26  
반구대 암각화는 한국미술대전집과 국립미술관 제1호 작품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되었다. 이와 같이 반구대 암각화는 울산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보호해야 할 문화유산이다. 반구대암각화를 비롯한 이 일대 역사문화경관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세계...    김문술/2015-11-26  
IT 세계가 더욱 커지면서 세계와의 소통은 더욱 원활해지고 긴밀해졌다. 거리의 제약 없이 누구나 온라인상의 친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커지고 가까워진 세상과 달리, 진정 나와 가까이 있는 가족, 친구들과는 더욱 멀어진 것 같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서로 핸드폰만 뚫어져라 보고 있...    주명규/2015-11-26  
매일 밥을 먹습니다. 그리고 매일 똥을 눕니다. 좋은 음식을 잘 먹으면 똥도 잘 나오고 냄새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태어나서 좋은 엄마젖을 잘 먹은 아기의 똥은 황금색으로 향긋한 냄새가 나기도 하지요. 매일 먹는데 매일 똥이 잘 나오지 않은 것은 제대로 잘 먹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똥...    이영미/2015-11-26  
정병문 독자는 행복신협의 이사다. 인터뷰는 행복신협에서 아름다운 가게에 공간을 제공해서 운영되고 있는 헌책방에서 이뤄졌다. 구독하게된 계기는 지인의 소개로 창립때부터 구독하고 있다. 울산저널을 평가한다면 울산지역에서 노동현장 전체를 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유일한 언론이라고 생각한...    김석한/2015-11-12  
팔에 화상을 입어 언제 나을지 알 수 없을 때 많이 아쉬운 것 중에 하나가 올해는 감 따기도 못하고 곶감 깎기도 못할지 모른다는 것이었어요. 해마다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고 아침저녁 기운이 뚝 떨어지기 시작할 때 최고의 즐거움이 처마 밑에 껍질 깎은 감으로 감발을 엮고 곶감으로 되어가는 것을 ...    이영미/2015-11-12  
웹툰 <송곳>이 드라마로 완벽하게 변했다. 대형마트 노동자를 주인공 삼아 제목만큼 가장 예리하게 현실을 그려낸 만화기에 우려도 있었다. 기획과 방송을 종편 JTBC, 대 재벌 삼성의 계열사라 더 그랬다. 보수종편의 색깔지우기에 애쓰지만 거기 노조도 없는 방송국이다. 그런데 막상 뚜껑이 열...    노지우/2015-11-12  
이보다 더 정확하고 세밀하게 답한 것을 들은 적이 없다. “1초 = 세슘 원자가 9,192,631,770 번 진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 그래서 시계로 일상의 스케줄을 짜는 세계인들의 하루는 세슘원자가 ‘9,192,631,770 x 8만6400초’ 진동하는 시간이며, 여기에 365일을 곱하면 사람들은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    최수미/2015-11-12  
11월 11일, 오늘은 무슨 날인가? 대다수 사람은 '빼빼로데이'가 먼저 생각났을 것이다. 오늘은 국가에서 지정한 '농업인의 날'이다. 이렇게 국가에서 지정한 날보다 우리는 '빼빼로데이, 핼러윈데이'와 같은 기업 혹은 외국의 문화에 더 마음을 쓰고 있다. 11월 11일에 가래떡을 선물로 받은 사람이 있...    주명규/2015-11-12  
암각화는 우리나라에도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가까운 경주, 포항지역에서부터 전국에 걸쳐 널리 분포하고 있다. 암각화는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여러 지역에 골고루 분포하고 있는데 특히 몽골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에 잘 남아 있다. 이 지역 암각화가 잘 남게 된 것은 건조한 날씨 때문...    김문술/2015-11-12  
보통 산행을 하게 되면 갔던 길을 다시 되돌아 내려오는 걸 바라진 않는다. 한 번의 산행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는 것도 있지만 오를 때 힘들거나 위험했던 곳을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심리가 내면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산행 코스를 잡을 때 오를 때와 내려올 때 다른 코스를 잡는 ...    김봉길/201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