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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야! 토끼야! 산 속의 토끼야! 겨울이 되며는 무얼 먹고 사느냐? 흰 눈이 내리며는 무얼 먹고 사느냐? 겨울이 되어도 걱정이 없단다 엄마랑 아빠가 여름동안 모아 논 맛있는 먹이가 얼마든지 있단다“ 겨울이 왔습니다. 이제 추운 바깥에는 먹을 것이 별로 없습니다. 토끼네 가족처럼 그동안 모아 ...    이영미/2015-12-23  
집청정 암각화 박물관에서 반구교를 지나 조금만 걸어 내려오면 집청정을 만난다. 이 정자는 영조 때 운암(雲岩) 최신기(崔信基)가 건립하였다.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을 세상에 널리 알린 문명대 교수를 안내한 분이 당시 이 정자 주인 최경환 씨였다. 또한 이 집에서 소장하고 있는 <집청정시집...    김문술/2015-12-23  
* 디지털 코쿤족(digital cocoon族) : 디지털 기기와 개인 통신망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공간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며 사는 사람. 또는 그런 무리. - 국립국어원 '신어' 자료집에 수록된 단어 (2005년) 크리스마스가 찾아와 온 세상이 밝게 물들어도 집에서 혼자 노는 게 좋다는 디지털 코쿤족이 매우...    주명규/2015-12-23  
한 달에 한 번 꼴로 아침에 모였다, 산책을 하고 흩어진다. 오고 싶으면 오고, 가고 싶지 않으면 가지 않아도 될 그런 맘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다. 사진을 배우고 싶다면, 그날 하루는 자세히 안내하니 오시려면 오시라. 우리는 카메라를 들었지만 사진보다는 산책에 치중을 한다. 그래도 사진은 찍는...    박주석/2015-12-10  
김부식 독자는 플랜트노동조합 조합원이다. 1달전 작업중에 높은 곳에서 떨어져 입원했다가 현재는 퇴원해 통원치료 중이다. 다행히 산재 처리를 받았다고 한다. 구독하게 된 계기는 지인의 소개로 구독하게 됐다. 울산저널을 평가해 본다면 신문을 자세히 읽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중립적인 언론 보...    김석한/2015-12-10  
1달러, ‘Annuit Coeptis Nuvus Ordo Seclorum’는 신세계의 질서에서 번영을 약속한다는 뜻이고, 피라미드 상층의 눈은 ‘진리의 눈’을 나타낸다. 여기, 하나의 눈이 있다. 어둠을 비추어 세계를 환하게 밝히는 진리의 눈, 그것은 빛이고 이성이다. 이성의 빛이 비추지 못할 곳은 없다. 이성은 자신이 미...    최수미/2015-12-10  
예능에서 출발한 드라마로 화제였던 tvN <응답하라> 시리즈. 1997년 아이돌에 환호하는 고등학생들로 첫 문을 열더니 대학농구 절정기였던 1994학번 이야기를 연달아 성공시켰다. 그 다음은 시계를 6년이나 뒤로 넘겨 1988년으로 들어갔다. 형보다 나은 아우 일단 속편 징크스가 없다. 형보다 더 뛰어...    노지우/2015-12-10  
귀농(다른 일을 하던 사람이 그 일을 그만두고 농사를 지으려고 농촌으로 돌아감)이나 귀촌(촌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옴)이라는 말을 합니다. 조금 내용은 다르지만 귀농이나 귀촌은 둘 다 돌아간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도시에서 일을 하고 생활하다가 농사를 짓거나 촌으로 간다는 것은 삶의 근원적...    이영미/2015-12-10  
지금처럼 컴퓨터와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때에 모든 이들을 열광시킨 <화이트데이>가 모바일로 부활했다. 모바일로 출시되기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1세대 게임의 부활과 더불어 부분 유료게임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이때 8800원이라는 무모하게 보일 만큼 높은 액수의 유료 앱으로 선보인 ...    주명규/2015-12-10  
    서혜진/2015-12-10  
막상 반구대에 가면 그 유명한 암각화는 찾아볼 수 없다. 반구대는 암각화박물관을 지나 강 건너 오른쪽으로 보이는 바위산을 말한다. 암각화는 이곳에서 강 하류쪽으로 1km정도 더 내려간 곳에 있다. 엄밀히 말하면 암각화는 반구대에 있는 게 아니다. 반구대(盤龜臺)는 마치 거북이가 엎드려 있는 것...    김문술/2015-12-10  
큰 산 그늘에 가려져 정작 자신의 숨은 아름다움을 드러내지 못하는 산들이 꽤 된다. 가지산에 가려진 백운산이 그렇고, 억산과 운문산에 가려진 범봉 줄기가 그렇고, 문복산에 가려진 옹강산이 그런 산이다. 이런 산들을 걸어보면 따로 놓고 봐도 그렇게 꿀릴 게 없는 산세와 경관을 가졌지만 언뜻 그...    김봉길/2015-12-10  
    백태명/2015-12-10  
제2회 전국 공연장상주예술단체 페스티벌 전국 각지의 공연장에 상주하며 활동 중인 예술단체들이 모두 울산에 온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페스티벌은 11월 23일부터 시작해 12월 14일까지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을 비롯해 북구문화예술회관, 울주문화예술회관, 중앙소극장에서 열린다. 공연 무대는 ...    편집부/2015-11-26  
열한 살 첫 개인전 이후 8년 만의 그림전을 준비하면서 장롱 위에 모아 두었던 너의 순수를 배열해 본다 예쁘고 기발하고 낙서 같은 너의 이야기는 그래! 싶다가 뭐지? 싶기도 하다 오직 너이기에 그릴 수 있는 순수를 막상 내놓으려니 슬쩍 이는 조바심 그러다 문득 평생 서너 살 그림이면 어때? 그게 ...    이정희/2015-11-26  
퇴색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면 가을은 절정의 시간이다. 절정 뒤엔 긴 휴식의 시간이 올 것이다. 이 다음에는 무엇으로 오시려나 ?    이동고/2015-11-26  
점점 가을이 짧아집니다. 올 해는 계절을 잊고 찾아온 장마비 때문에 더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노랑고 붉게 물든 단풍을 보러 찾아간 산에도 가을비에 흠뻑 젖어 있습니다. 산사의 담장 사이 샛노란 낙엽비가 떨어집니다. 불어난 계곡 물에 실린 낙엽처럼 이렇게 가을이 흘러갑니다. 봄이 올 때 ...    정도영/2015-11-26  
가면을 쓰고 색다른 복장으로 무대 위에 오른다. 정체를 감춘 채 노래를 부르면 선호도 투표로 탈락자가 결정된다. 동시에 토크 패널과 방청객 그리고 시청자는 추리에 들어간다. 너무 뻔한 들통보다 추측이 엇갈릴 때가 많고 그마저 틀리면 환호성은 더 커진다. 올해 가장 뜨거운 음악예능 <복면가왕>...    노지우/2015-11-26  
    노지우/2015-11-26  
    노지우/201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