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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에서 출발한 드라마로 화제였던 tvN <응답하라> 시리즈. 1997년 아이돌에 환호하는 고등학생들로 첫 문을 열더니 대학농구 절정기였던 1994학번 이야기를 연달아 성공시켰다. 그 다음은 시계를 6년이나 뒤로 넘겨 1988년으로 들어갔다. 형보다 나은 아우 일단 속편 징크스가 없다. 형보다 더 뛰어...    노지우/2015-12-10  
귀농(다른 일을 하던 사람이 그 일을 그만두고 농사를 지으려고 농촌으로 돌아감)이나 귀촌(촌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옴)이라는 말을 합니다. 조금 내용은 다르지만 귀농이나 귀촌은 둘 다 돌아간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도시에서 일을 하고 생활하다가 농사를 짓거나 촌으로 간다는 것은 삶의 근원적...    이영미/2015-12-10  
지금처럼 컴퓨터와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때에 모든 이들을 열광시킨 <화이트데이>가 모바일로 부활했다. 모바일로 출시되기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1세대 게임의 부활과 더불어 부분 유료게임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이때 8800원이라는 무모하게 보일 만큼 높은 액수의 유료 앱으로 선보인 ...    주명규/2015-12-10  
    서혜진/2015-12-10  
막상 반구대에 가면 그 유명한 암각화는 찾아볼 수 없다. 반구대는 암각화박물관을 지나 강 건너 오른쪽으로 보이는 바위산을 말한다. 암각화는 이곳에서 강 하류쪽으로 1km정도 더 내려간 곳에 있다. 엄밀히 말하면 암각화는 반구대에 있는 게 아니다. 반구대(盤龜臺)는 마치 거북이가 엎드...    김문술/2015-12-10  
큰 산 그늘에 가려져 정작 자신의 숨은 아름다움을 드러내지 못하는 산들이 꽤 된다. 가지산에 가려진 백운산이 그렇고, 억산과 운문산에 가려진 범봉 줄기가 그렇고, 문복산에 가려진 옹강산이 그런 산이다. 이런 산들을 걸어보면 따로 놓고 봐도 그렇게 꿀릴 게 없는 산세와 경관을 가졌지만 언뜻 ...    김봉길/2015-12-10  
    백태명/2015-12-10  
제2회 전국 공연장상주예술단체 페스티벌 전국 각지의 공연장에 상주하며 활동 중인 예술단체들이 모두 울산에 온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페스티벌은 11월 23일부터 시작해 12월 14일까지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을 비롯해 북구문화예술회관, 울주문화예술회관, 중앙소극장에서 열린다. 공...    편집부/2015-11-26  
열한 살 첫 개인전 이후 8년 만의 그림전을 준비하면서 장롱 위에 모아 두었던 너의 순수를 배열해 본다 예쁘고 기발하고 낙서 같은 너의 이야기는 그래! 싶다가 뭐지? 싶기도 하다 오직 너이기에 그릴 수 있는 순수를 막상 내놓으려니 슬쩍 이는 조바심 그...    이정희/2015-11-26  
퇴색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면 가을은 절정의 시간이다. 절정 뒤엔 긴 휴식의 시간이 올 것이다. 이 다음에는 무엇으로 오시려나 ?    이동고/2015-11-26  
점점 가을이 짧아집니다. 올 해는 계절을 잊고 찾아온 장마비 때문에 더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노랑고 붉게 물든 단풍을 보러 찾아간 산에도 가을비에 흠뻑 젖어 있습니다. 산사의 담장 사이 샛노란 낙엽비가 떨어집니다. 불어난 계곡 물에 실린 낙엽처럼 이렇게 가을이 흘러갑니다. 봄이 올 때...    정도영/2015-11-26  
가면을 쓰고 색다른 복장으로 무대 위에 오른다. 정체를 감춘 채 노래를 부르면 선호도 투표로 탈락자가 결정된다. 동시에 토크 패널과 방청객 그리고 시청자는 추리에 들어간다. 너무 뻔한 들통보다 추측이 엇갈릴 때가 많고 그마저 틀리면 환호성은 더 커진다. 올해 가장 뜨거운 음...    노지우/2015-11-26  
    노지우/2015-11-26  
    노지우/2015-11-26  
밤길을 걸으며 너는 내게 물었지. 사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아등바등 살아봐야 무슨 의미가 있냐고. 프랑스 파리에서 테러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민중대회에서 한 농민이 경찰 최루액 물대포를 맞아 사경을 헤맨다는 소식을 접한 바로 뒤였지. 조금이나마 더 평화로운 세상에 네가 살길 바랐...    최수미/2015-11-26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 이름은 불교와 관계가 깊다. 특히 높고 깊은 산일수록, 풍경이 뛰어날수록 위대한 가람이 존재하고 그 가람의 창건설화와 어우러지면서 산의 이름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산 이름은 중국의 명산이나 석가모니의 족적을 따라가는 인도의 산 이름을 따온 경우가 대부분...    김봉길/2015-11-26  
신우섭 독자를 '전통주 만들기 학교'에서 만났다. 막걸리를 좋아해 이제는 직접 만들어서 먹고 싶다고 했다. 구독하게 된 계기는 민주노총 울간지역본부에서 처음 봤고 울산저널이 최소한 자본가들의 언론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구독하게 됐다. 울산저널을 평가해 본...    김석한/2015-11-26  
반구대 암각화는 한국미술대전집과 국립미술관 제1호 작품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되었다. 이와 같이 반구대 암각화는 울산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보호해야 할 문화유산이다. 반구대암각화를 비롯한 이 일대 역사문화경관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세계...    김문술/2015-11-26  
IT 세계가 더욱 커지면서 세계와의 소통은 더욱 원활해지고 긴밀해졌다. 거리의 제약 없이 누구나 온라인상의 친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커지고 가까워진 세상과 달리, 진정 나와 가까이 있는 가족, 친구들과는 더욱 멀어진 것 같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서로 핸드폰만 뚫어져라 보고 있...    주명규/2015-11-26  
매일 밥을 먹습니다. 그리고 매일 똥을 눕니다. 좋은 음식을 잘 먹으면 똥도 잘 나오고 냄새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태어나서 좋은 엄마젖을 잘 먹은 아기의 똥은 황금색으로 향긋한 냄새가 나기도 하지요. 매일 먹는데 매일 똥이 잘 나오지 않은 것은 제대로 잘 먹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똥...    이영미/201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