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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택수/2015-10-28  
    노지우/2015-10-28  
바위그림은 선사시대 사람들이 그들의 소망을 빌거나 의지를 표현한 문화유산이다. 이같은 바위그림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는데, 표현 방법에 따라 그림법(painting)과 새김법(carving)의 두 가지가 있다. 서양에서는 주로 그림법을, 동양에서는 새김법을 이용하여 바위나 동굴의 벽면에 ...    김문술/2015-10-14  
지문에 눌린 계절 임 윤 궤도차량에 밟혀 지문이 선명하게 새겨진 골목길 불도저 앞에 드러누웠던 사람들이 끌려나고 벽돌집은 흙더미 속으로 사라졌다 아름드리 버드나무도 힘없이 주저앉아 늦가을의 수심이 깊어갔다 1971년, 고리마을은 영원한 빛을 남기고 사라졌다 지문 하나 찍혔다 신암, 신리, ...    임윤/2015-10-14  
박회송 구독자는 뇌병변 1급 장애인이다. 장애 때문에 39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들어가 경제학을 공부하고 있다. 장애가 있어 필기가 불가능하고 책을 펴기 힘든 어려움이 있지만 대학졸업은 꼭 하고 싶다고 했다. 울산저널을 구독하게 된 계기는 울산저널에서...    김석한/2015-10-14  
자연은 가만히 두면서 즐길 때 그 아름다움이 배가된다. 스스로 자(自), 그러할 연(然). ‘사람의 힘이 가미되지 않은 저절로 된 그대로의 형상’. 과학의 발전이 극에 달한 요즘도 인위적 아름다움이 절대 따라갈 수 없는 것이 자연의 아름다움이다. 감히 인간의 힘으로는 표현조차 하기 힘든 것이 자...    김봉길/2015-10-14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의 한 소절입니다. 요새는 자연을 노래하는 소박한 가사가 별로 없습니다.    이동고/2015-10-14  
<선악의 저편>에서 니체는 미래의 새로운 철학자들은 결코 독단론자들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독단론자는 자신의 진리가 모든 사람을 위한 진리이고자 하는 은밀한 소망과 저의’를 가지고 노력하는 데 반해, 새로운 철학자는 ‘나의 사상은 나의 사상’일뿐 다른 사람들 또한 나의 사상을 쉽...    최수미/2015-10-14  
미국식 토크쇼를 가져온 1세대 자니 윤. 미국교포 코미디언이 진행한 <자니윤 쇼>(1989) 이후 토크 프로그램의 홍수가 터졌다. 지금도 아나운서와 예능 출신 MC들은 늘 최종 목표로 토크쇼 사회자를 꼽는다. <11시에 만납시다>를 아시나요? 우리식 토크 프로그램으로 KBS에서 1982년부터 1...    노지우/2015-10-14  
올해는 한글 창제 569년 되는 해. 10월 9일 '한글날'은 1926년 조선어학회의 '가갸날' 기념식에서 유래한다. 울산은 중구 병영에서 나고 자란 한글학자 최현배의 기념관과 성남동 문화의 거리에서 풍성한 내용으로 2015 한글문화예술제를 열었다.    노지우/2015-10-14  
아이들의 웃음엔 장애가 없다. 파란 하늘만큼 해맑은 미소가 함께했던 장애인가족 운동회. 함께 노래부르고 춤을 추며 뛰어놀았다. 행사제목처럼 진심을 담아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더불어 살아갈 세상의 우리 모두에게.    노지우/2015-10-14  
한시漢詩의 일부가 아니라 양꼬치집 간판이다. 우리말로 풀어 보면 ‘좋아서 다시 온다’는 뜻의 간판. 거두절미하고 양꼬치에 칭다오 맥주 한 잔 생각나면 나는 이집으로 간다. 사실 오래전 양꼬치를 처음 접했을 때 내 입맛에 맞지 않았다.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역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양꼬...    황주경/2015-10-14  
울며 떠난 네 뒷모습 가슴에 선연하다 어린 자식 데리고 등에 작살 박힌 채 북해로 가는 물길 멀고 멀어도 언젠가 돌아올 생의 회유면에서 섬이 되어 기다려도 너는 오지 않는다 삶은 모질고 도처에 작살 내리고 가야할 길 멀어 고된 여정도 그대 품 그리면 봄 길인 양 설레었는데 ...    백무산/2015-09-17  
울산저널을 구독하게 된 계기는 아이쿱생협 조합원인데 생협에서 구독자를 모집하는 걸 봤다. 메이저 언론과는 다르게 소외된 이들의 소식을 많이 담고 있었다. 스스로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울산저널을 평가한다면 신속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뉴스를 잘 안보기 때문에 괜찮...    김석한/2015-09-17  
세월호 이후 우리는 국가가 무엇을 할 수 없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후쿠시마 이후 우린는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없는지를 알게 되었다. 지금 우리가 바랄 수 있는 일은 우리에게 닥친 이 불행이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에 걸쳐 준비된 것인가’(벤야민)를 탐사하는 역사가가 되는 일이다. 그런...    최수미/2015-09-17  
음식을 둘러싼 욕망의 변천사 요즘 가장 인기를 끄는 방송콘텐츠는 단연코 음식이다. 그리고 그것을 잘 먹는 것과 잘 만드는 사람이 풍년이다. 거의 모든 채널에 ‘쿡방’과 ‘먹방’ 프로그램이 편성돼 있다. 요일을 가리지 않고 방송한다, 단순한 유행이란 말보다 범람에 가깝다. 그러나 ‘과하면 ...    노지우/2015-09-17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구 성남동 굴다리~호프거리 일대에서 제11회 울산민족예술제 도깨비난장이 열렸다. 연극 마당한마당과 탈춤한마당, 버스킹대회, 예술체험, 골목전시회, 춤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병희/2015-09-17  
‘게임이 예술로 인정받을 자격을 갖췄는가?’ 이런 의문을 제기하며 게임은 예술이 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이게임을소개하고싶다. ‘USTWO Games’에서 개발한 <MonumentValley>는 2014 애플 디자인상, 2015 GDCA 혁신상, 최고 비주얼 아트 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는 게임...    주명규/2015-09-17  
산이 아름다운 건 유구한 역사 속에 간직한 이야기들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70%가 산으로 되어 있다. 산이 간직한 이야기들은 우리들의 역사가 되고 추억이 되고 사랑이 된다. 그 길 한 뜸 한 뜸 속에 어찌 이야기가 없을 건가. 그 이야기들을 딛고 걸으며 지난날들을 생각한다는 것, ...    김봉길/2015-09-17  
북구 판지 마을 앞바다에 있는 양반돌 울산 고을의 또 다른 이름은 ‘학성’이다. 지금도 울산에는 학교, 다리, 동(洞) 등 여러 곳에 ‘학성’이라는 이름이 남아 있다. ‘학성’이라는 이름은 어디서부터 비롯되었을까? ‘학성’은 신령스런 학이 내려앉은 자리에 있는 성(城)이라는 뜻의 ‘신학성(神...    김문술/201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