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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중계> 목수정 작가 ‘더불어숲’ 특강
“제가 항상 목소리가 작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마이크를 확인하는데 (여러분) 잘 들리십니까?”(목 작가) 목수정 작가가 최근 동구 더불어숲도서관에서 ‘우리는 왜 저항하지 않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목 작가는 이를 석 달 동안 항상 떠나지 않는, 다만 그조차도 이에 대한 해답을 구하지...    울산저널/2017-08-09  
콘텐츠의 최전선 <1> 다이아페스티벌
다이아페스티벌 2017이 열린 서울 구로 고척돔 전경. ⓒ이채훈 기자 고척돔에서 길 잃게 한 유튜브 핵폭풍 ‘설마 지자체 촬영 로케이션 지원을 콘텐츠산업의 전부로 아는 걸까?’ 다음은 어느 지자체의 수장이 향후 ‘콘텐츠산업 전국 지자체 중 3위’를 공언한 탓에 놀란 기자가 주말 ...    이채훈 기자/2017-08-09  
대만 기행 <1> 타이베이의 붉은 깃발 아래
건립 저지 투쟁 현수막 뒤로 뼈대만 드러낸 타이베이 돔구장. ⓒ이채훈 기자 재개발과 도시재생 사이서 대만은 고민 중 이 글은 대만을 처음 가본 사람이 수박 겉핥기식으로 쓴 아주 빈약한 글이다. 그럼에도 이것을 세상에 내보이는 뜻은 필자가 대만에서 본 수박이 한국수박과 너무나...    이채훈 기자/2017-08-09  
<양파 씨 심을 자리 만들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5년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채소 섭취량이 세계 1위라고 합니다. 쌀이 주식이고, 이파리 채소들을 활용하는 쌈 식습관, 다양한 나물과 장아찌를 즐기는 식습관에 비추어 그리 놀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 주목받는 채식...    이근우 농부/2017-08-09  
<자신의 경험으로 고객 불만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박창식 님은 일을 할 때가 제일 즐겁다고 했다. 적극적 실행력이 사업 성공의 핵심이라 믿는다. > 복잡하고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현대인에게 건강 문제는 우리 생활에서 아주 중요한 문제다.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는 여러 ...    인터뷰어 이동고 편집위원/2017-08-09  
부탄 기행(3)
치미 라캉(Chim Lhakahavng 미친 성자의 사원)을 찾아가는 길은 차에서 내려 천천히 30여분 마을을 가로질러 걸어야 한다. 훌륭한 건물이 모두가 유명해지거나 사랑받는 건물이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 건물을 구성하는 이야기가 존재할 때 건물은 비로소 생명을 얻고 사람들의 사랑을 얻는다. 지금...    김연숙 울산미래공생연구소 기획위원/2017-08-09  
말벌집 < 털보말벌> <탈보말벌침> 지금 제가 앉아 있는 초소 뒤쪽 처마는 엄청 시끄럽습니다. 말벌들이 한창 집짓기 중입니다. 초소에 집을 짓는 말벌은 몸에 털이 난 털보말벌입니다. 창문을 열고 잠깐 살펴보니 소의 늘어진 뱃구레 같습니다. 더운 여름 지붕을 때리는 빗방울 소...    심규한 화엄늪 환경감시원/2017-08-09  
<강름 경포호수 주변 드넓은 연꽃밭은 허난설헌의 생가터로, 그녀가 지은 채련곡으로 더욱 풍성하고 감동스런 풍경을 만들었다. ⓒ이동고> 여름 휴가를 강릉으로 다녀왔다. 지인 집 근처가 경포호수에 가까워 아침 산책을 나왔다가 이곳이 허균, 허난설헌 생가가 있는 지역임을 알게 되었다. 폭...    이동고 자연생태연구가/2017-08-09  
어릴 적 나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곧 높은 구두에 짧은 치마, 긴 머리 그리고 자유로운 연애를 하는 풋풋한 새내기가 됐고, 눈 깜짝할 새 20대 중반에 접어들며 귀에 딱지 앉도록 듣고, 했던 얘기가 있다. “여자 나이는 크리스마스 케잌이야. 누가 크리스마스 케잌을 26일 27일에 사 가겠니? 여자...    유다영 연애기록자/2017-08-09  
연못이나 하천 가장자리에 자라는 용담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옆으로 덩굴성으로 자란다. 6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은 아침에 피고 오후가 되면 꽃잎이 녹아버린다. 지난해 태풍으로 태화강의 개체 수가 많이 줄었으나 왕성한 번식력으로 회복 중이다.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2017-08-09  
이기철학 입문(3)
앞으로 여러 회에 걸쳐 이황의 <非理氣爲一物辯證(비이기위일물변증)>을 읽어보자. 이황은 ‘이기이원론에서 주리론’을 주장하며 중세를 옹호했다. 이어서 서경덕의 <理氣說(이기설)>을 읽어보자. 서경덕은 ‘기일원론’을 주장하여 당대를 뛰어넘고자 했다. 경험 이상의 일반화를 요구하는 철학 논쟁을 치...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강독반/2017-08-09  
몽구 같은 개도 아닌데 어릴 적 나는 왜 그렇게 싸돌아 다녔는지 알 수가 없었다. 밖에 나가서 돌아다녀봤자 배만 쫄쫄 굶고, 남는 것이라곤 부모님의 꾸지람 밖에 없었는데... 몽구처럼 눈만 뜨면 밖으로 나가서 돌아다녔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 오면서 서서히 발기하는 나의 역마살은, 진달래꽃을...    칠환 노/2017-08-09  
복 종 곽 재 구 밥을 먹다가 바로 앞 당신 생각으로 밥알 몇 개를 흘렸답니다 왜 흘려요? 당신이 내게 물었지요 난 속으로 가만히 대답했답니다 당신이 주워 먹으라 하신다면 얼른 주워 먹으려구요 곽재구(郭在九, 1954년~). 1954년 광주 출생.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였다. 시집...    장상관 시인/2017-08-09  
<만국의 노동자여> 출간 30년에 붙여
1988년 ‘청사’ 출판사에서 나온, 백무산의 시집 <만국의 노동자여>는 내게 인생의 책이 되었다. 일과 밥과 삶과 시가 그렇게 사무치게 다가온 적은 없었다. 울분과 적의만 날카로울 뿐, 그때까지도 난 현실성 없는 문학도에 불과했던 것이다. 물론, 시의 시대라 불리울 만큼 역동적인 80년...    정우영 시인, 전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2017-08-09  
신파를 넘어선 송강호의 연기가 압권
서울의 택시 기사 김만복(송강호). 먼저 세상을 뜬 아내의 병 간호로 진 빚을 갚으며 어린 딸과 살아간다. 그러다 1980년 5월 어느 날 광주까지 왕복 택시비 10만원을 주겠다는 외국 손님을 가로챈다. 손님은 기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치만)로 계엄군이 장악한 광주에 잠입 취재할 목적이다....    배문석 기자 /2017-08-09  
바쁘고 치열한 일상 속 가뭄의 단비 같은 여름휴가라는 가는 끈을 잡고 지난 7월을 견뎠다. 빈틈없는 일상 속 9일간의 휴가는 고된 일상의 일탈 같은 존재였다. 부푼 기대를 가지고 7월 마지막 토요일 제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9일 동안 푹 쉬고 시원한 카페에서 아무 생각 없이 있기도 하고 수영도 맘...    진윤화 UTS 개짱이/2017-08-09  
어떤 집안이든지 항상 좋을 수도 항상 나쁠 수만도 없다. 하지만 어떤 집안이든지 그 중심에는 부부가 있다. 그래서 집안의 분위기는 부부관계의 좋음과 가족들 간의 일상사 그리고 각각의 인생의 시기에 따라 이루어져야 할 일의 이루어짐 여부에 따라 집안의 분위기가 결정된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이...    송영주 심리상담사/2017-08-09  
내가 처음 지리산 종주를 한 것은 거의 30년 전인 1988년 여름휴가 때였다. 그때는 피아골대피소에서 하룻밤 자고 출발하여 아름답고 탁 트인 능선길을 따라 장터목대피소에서 또 하룻밤을 자고 새벽에 일어나 천왕봉에 올랐다. 그때의 아름답고 사방이 탁 트인 능선길을 다시 걷고 싶어 이번에 여름...    천창수 화암중학교 교사 /2017-08-09  
8월에서 9월,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요 시절 태풍의 북상 소식을 접하게 되면 되새김질치는 세 가지 고통이 있다. 십여 년 전,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처음 맞은 초가을 어린 아이와 앉은 패스트푸드 점에서 창밖으로 빗금을 쳐대는 장대비와 가로수를 산발로 만들던 바람을 바라보다 생겨난 통증이 ...    김민호 시인/2017-08-09  
고등어조림을 하면 무를 깔고 고등어를 넣고 간장과 마늘, 설탕, 고춧가루 등으로 간을 한 양념을 뿌리고 조린다. 끓으면 파나 고춧가루, 파 등을 넣고 마무리한다. 이때 생 무를 넣으면 고등어는 익었는데 무는 완전히 무르지 않아 단맛이 덜하다. 무를 먼저 삶아 건져 내고 조림할 때 넣으면 단맛이 ...    윤석 울산생명의숲 사무국장/2017-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