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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유니스트가 말하는 ‘4차 산업혁명’
“울산은 느티나무 아래에 잡풀과 똑같아지면 안 됩니다.”(UNIST 김학선 교수) 울산과학기술원이 ‘지역과 겉돈다’는 세간의 평을 딛고 울산에서 제일 적극적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에 나서고 있다. 산업계 흐름에 발맞춰 4차산업혁신연구소를 설립한 유니스트는 최근 4차 혁명과 대-중소기업 간 상...    이채훈 기자/2017-07-12  
소녀 피아니스트, 윤이상 선생과 인연...김희자 님
<아버지 김일운과 윤이상 선생과의 인연은 김희자 선생의 피아노 재능을 매개로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다.> 김서령 작가 여자전(女子傳)에는 ‘한 여자는 한 세상이다’라는 글이 나온다. 역사는 거시적인 ‘나라와 민족’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삶을 통해 더 생생히 살아 있다. 역사적 가치로...    이동고 편집위원/2017-07-12  
중부이남 산의 바위틈에서 자라는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다육질의 잎은 채송화와 비슷하나 노란색의 자잘한 꽃이 핀다. 관상용으로 채취당하는 식물중의 하나이다. 낮은 산에서는 많이 볼 수 없고 고산지역으로 갈수록 개체수가 급증한다. 바닷가 바위틈에 자라는 것은 땅채송화다. 이채택...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2017-07-12  
조동일 교수의 <철학사와 문학사 둘인가 하나인가>는 근대 유럽 주도의 그릇된 철학사를 바로잡아 새로운 세계철학사를 보여주는 최초의 시도이다. 철학은 존재 일반(존재하는 모든 것)에 관한 포괄적이고 총체적인 논란이다. 그러나 학문의 분화와 더불어 철학에 속하던 여러 학문이 독립되어 나가고, ...    백태명 울산 학음모임 고전 성독반/2017-07-12  
움직임 옥타비오 빠스 네가 호박빛 암말이면 나는 핏줄기 네가 첫눈이면 나는 첫새벽에 화롯불 붙이는 사람 네가 밤의 첨탑이면 나는 네 이마에 박힌 불타는 못 네가 아침의 밀물이면 나는 첫새의 격한 지저귐 네가 오렌지 바구니면 나는 태양의 칼 네가 돌로 된 제단이면 나는 불경스런 손 네가 ...    강현숙 시인/2017-07-12  
<신형철 | 마음산책 출판 | 2014. 10.> 아, 정말이지 90년대는 영화를 이야기하기에 끝내주는 시대였다. 당시 나는 정성일이 초대 편집장이었던 잡지 <KINO>를 성전 모시 듯하며 감독별로 연대기별로 필모그래피를 줄줄 외던 지독한 비디오 키드였다. 그 잡지에 나온 글들은 영화 전문 용어들로...    그레이스 신 노스런던 컬리지에이트 제주 수학교사/2017-07-12  
<조정환 | 갈무리 | 2017. 5.> 글자가 된 기호, 욕망은 더 이상 감히 욕망하지 않으며, 욕망은 욕망의 욕망, 전제군주의 욕망의 욕망이 되었다. 입은 더 이상 말하지 않고, 글자를 마신다. 눈은 더 이상 보지 않고, 읽는다. 몸은 더 이상 토지처럼 새겨지게 하지 않으며, 토지 밖에 있는 자요 ...    이정섭 수의사 /2017-07-12  
“티브이를 보면 필리핀 대통령이 지나친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것 같던데요?” “현지에선 인기가 아주 좋고, 국민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관료들이 너무 부패해서 국가 재산을 기업에 다 팔아먹고 기업들은 깡패들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워낙 많은 횡포를 부렸기 때문에 지금처럼 ...    칠환 노/2017-07-12  
마블코믹스 슈퍼히어로 인기판도 변화?
잊을 만하면 개봉하는 게 헐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다. DC코믹스와 마블코믹스 원작이라는 말이 우리 관객들에게 익숙해졌다. 이번엔 스파이더맨이다. 지금까지 두 차례의 시리즈가 있었다.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2002~2007)이 세 편, 앤드루 가필드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1~2014)이...    배문석 기자/2017-07-12  
우리나라엔 일 년에 한번 국내 기록 전문가들의 축제 ‘아키비스트 캠프’가 있다. 이 캠프는 기록(여기서 ‘기록’은 주로 업무활동과정에서 만들어진 증거적 성격이 있는 기록을 말한다)에 관심 있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예비 기록인과 현장에서 그리고 학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기록인들의 교...    윤지현 기록 전문가/2017-07-12  
해석자의 시대는 가고, 재해석의 시대가 온다. 미디어는 팩트만을 전달하지 않는다. 팩트는 언제나 맥락 속에서 의미를 지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기존의 미디어는 팩트를 자신만의 맥락에 집어넣어 의미를 생성해내는 이들이었다. 한마디로, 세상의 해석자였다. 물론, 해석자는 하나만 존...    박대헌 미디어 전공자/2017-07-12  
# 장면 1 # 2017. 6. 26. 서울 종로 보신각 앞. 자사고 학부모연합회 주최 집회. “학부모와 학생을 혼란에 빠지게 하는 일방적 자사고 폐지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자율형 사립고 폐지정책을 철회하라.” # 장면 2 # 2017. 6. 28.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기자회견. ...    천창수 화암중학교 교사/2017-07-12  
푹푹 찌는 삼복더위다. 온 세상은 마치 물에 흠뻑 젖은 개처럼 헐떡거린다. 태양과 바람의 이솝우화를 떠올리며, 아무래도 이솝은 여름이 없는 계절을 살지 않았나 의심하며, 바람의 소중함을 떠올린다. 그래서 여름의 본질은 어쩌면 강렬한 태양보다는 온 몸에 딱풀을 발라 놓은 것처럼 끈적거리...    이인호 시인/2017-07-12  
얼마전 ‘순천으로 돌아올 날을 기대하며?한 청년활동가가 지역을 떠난 이유’라는 제목으로 순천광장신문에 실렸다는 김혜민 씨의 글이 실린 기사를 봤다. 글을 읽으며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특히 ‘나이와 신상을 따져 물어 위아래를 정하고 감수성 없이 던져지는 말과 행동에 대한 불편함, 비슷한 ...    이창수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 강사/2017-07-12  
탈핵! 반핵운동이 국제적인 환경단체들과 국내 환경단체의 전유물인 시절을 지나 각계의 시민운동진영에서 외치는 구호이자 바야흐로 대통령까지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선언한 단어이다. 지난 6월 19일 고리 1호기 핵발전소 영구 폐쇄 일에 문재인 대통령은 고리 1호기 앞에서 탈핵 시대을 선언하며 탈핵...    김형근 울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2017-07-12  
핵보유국 전원 불참, 미영불 북한-이란 핑계로 반대
지난 7월 7일 유엔총회는 ‘유엔 핵무기 금지협약’을 채택했다. 기존의 1968년 ‘핵확산금지조약(NPT)’을 대체해, 핵무기의 개발·실험·생산·비축 등 모든 활동을 포괄적으로 금지하고, 기존 핵무기의 완전한 폐기를 촉구하는 협약이다. 20여 년 만에 체결되는 다자간 핵 군축 협약인 이번 협약에는 유엔 ...    원영수 국제포럼/2017-07-12  
앙카라-이스탄불 정의의 대장정에 수십만 참여
7월 9일 터키 이스탄불에 “정의”(Adalet)라는 글귀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수십만 군중이 집결해, 6월 15일 앙카라를 출발해 24일간의 대장정으로 앙카라에 도착한 행진단을 환영했다. 이번 정의의 대장정은 앙카라부터 이스탄불까지 450㎞를 24일간 도보로 행진하며 에르도안 쿠데타 정권에 대한 ...    원영수 국제포럼/2017-07-12  
7월 6일 열린 네팔의 2차 지방선거에서 네팔공산당(통합 맑스-레닌주의파: CPN-UML)이 승리를 거뒀다. 통합공산당은 334개 선거구 중에서 325개 선거구의 결과가 나온 시점에서, 146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어 네팔의회당(NC)이 118곳, 마오주의 계열의 네팔공산당(CPN-MC)이 34곳에 승리했다. 2015...    원영수 국제포럼/2017-07-12  
함부르크는 G20을 환영하지 않는다!
7월의 첫 주 함부르크는 지옥으로 변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제일주의가 G20의 구심력을 해체시켰다는 논평과 함께, 함부르크 거리를 메운 최루탄과 물대포가 TV 화면과 신문 지면을 채우고 있다. 시위 전체는 아니라도, 자본주의에 공공연하게 반대하는 시위가 G20 정상회담에 도전했다. 함부...    원영수 국제포럼/2017-07-12  
금속 현중지부 “카메라 철거 및 주도자 처벌 촉구”
현대중공업 작업장이 불법 몰래카메라 천지가 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지난달 초부터 본관 건물을 비롯한 현대중공업 사업장 내에 현장 사무실 입구, 식당과 목욕탕 입구 등 작업장 곳곳에 CCTV가 설치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는 노동조합과 합의하지 않고 설치한 것...    이채훈 기자/201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