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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사교육을 둘러싼 엇갈린 해석 ... KDI 보고서 논란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지난 4일 발표한 ‘영어교육 투자의 형평성과 효율성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둘러싼 해석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 사교육을 부추겨 온 학원가에선 이 보고서가 ‘영어는 돈’이라는 명제를 증명해 줬다며 좋은 원생 모집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보고서는 “부모의 월급이 100만원 ...    편집국/2012-06-19  
후쿠시마 원전사고 재구성
사고 이틀전부터 7.3 지진, 200km밖 도쿄 전철 멈춰 반경 30km 47만명 피난, 향후 복구비 20조엔 전망 사람들은 ‘9.11’은 알아도 ‘3.11’은 모른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일본 정부와 원자력 카르텔, 언론이란 탐욕의 트라이앵글이 만든 재앙이다.   일본은 후쿠시마 사고로...    편집국/2012-06-19  
교과부가 교원 부실 부추기는 꼴
대학들이 재직기간이 한시적인 ‘비정년 트랙(Non tenure track·특별채용) 전임교원’을 대거 채용했다. 특히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방대학들이 비용이 적게 드는 비정년 트랙 교원을 앞다퉈 선호했다. 교과부가 비정규직이나 다름없는 비정년 트랙 교원 수를 대학평가 때 전임교원 확보율로 인정해 주면서...    편집국/2012-06-19  
은홍기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정책실장>
지난해 현대차 노동자들의 평균 근로시간은 2678.4시간이다. 지난 1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다. 심각하다. 기본급 비중이 47%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조합원들은 몸이 축나더라도 잔업, 특근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 1998년 고용위기를 겪고 나서 조합원들은 “있을 때 벌어놓자”...    은홍기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정책실장>/2012-06-19  
박현제 <금속노조 현대차비정규직지회장>
저는 현대자동차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해고됐습니다. 2003년에 입사 땐 비정규직이란 것도 몰랐습니다. 같이 일하는데 누구는 정규직, 누구는 비정규직이라고 임금과 복지에 큰 차이가 났습니다.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항상 정리해고의 위협에 하루하루 일하면서 인간 이하...    박현제 <금속노조 현대차비정규직지회장>/2012-06-19  
인도식당 연 이주노동자, 고생 끝에 모은 돈 투자, 울산 2개 포항에 3호점
울산이주민센터와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지난 3일 오전 명촌근린공원에서 1천여 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차별없는 세상을 향한 시민걷기’ 행사를 열었다. 걷기대회 뒤 점심도시락은 인도 정통카레가 나왔다. 밥과 인도식 밀가루 떡인 난(naan)에, 탄두리 치킨 두 조각...    편집국/2012-06-19  
공해병 ‘미나마타병’의 권위자이자, 한국 최초의 공해병인 ‘온산 괴질’ 문제를 밝히기 위해 노력했던 일본의 하라다 마사즈미 박사가 지난 11일 7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하라다 박사는 1961년 여름 구마모토대학 대학원 시절 처음 미나마타병 환자를 진찰했다가 이들...    이정은기자/2012-06-19  
자서전 <운명> 허위사실 유포
천성산 노룡농 지킴이 지율(55) 스님이 문재인(59)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지율 스님은 최근 문 고문이 자서전 <운명>을 통해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2,000여만 원의 손해배상과 사과문 게재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문 고문은 책에서 ‘천...    편집국/2012-06-19  
실업수당 소득의 90%, 든든한 직업훈련 천국, 은퇴 걱정없는 안전망
덴마크 노동자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다. 평생 6번 정도 직업을 바꾼다.  수준 높은 직업훈련제도 덕분에 전체 노동자의 절반 정도가 재직 중에 직업훈련을 받는다.  두터운 사회안전망으로 실업 걱정 없이 새로운 직업을 탐색한다.  덴마크는 인구 550만명에 경제활동인구가 370만명이...    편집국/2012-06-19  
이코노미스트, 유럽 위기 해결 주문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는 남유럽발 위기가 파국으로 치닫는 가운데 유럽연합 미래에 대한 해법으로 초국가로의 통합을 염두에 둔 연방제 건설을 주문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일자 사설에서 유로화 해체로 가는 대신 유럽의 각국이 서로의 주권을 조금씩 양도해 초국가로 통합하는 ...    편집국/2012-06-19  
한국인은 ‘드물다’는 뜻의 고희(古稀)가 넘도록 노동시장에서 힘든 노동을 감수하고 있다.  한국 남성의 실질 은퇴연령은 71.2세로 경제개발협력기구(OCED) 국가 중 멕시코(73세) 다음으로 높은 2위로 나타났다.  3위는 일본(69.5세)이었다.  공식 퇴직연령과 실질 은퇴연령의 차이는 11...    편집국/2012-06-19  
4월 첫 시행부터 골목상권 활기
대형마트 의무휴일의 효과가 크다.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 날 주변 중소 소매업체와 재래시장의 매출이 10% 이상 늘었다. 의무휴일제의 반사이익이 하나로마트와 백화점 등으로 몰려 실효를 거두지 못하거나 소비자의 피해만 가중시킨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 같은 사실은 중소기업...    편집국/2012-06-19  
정호영의 인도 이야기
인도의 정국 불안과 경기 둔화가 여전하다. 인도 정부와 기업이 경기부양책을 내놨지만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S&P는 “경기 둔화와 정치적 장애 때문에 위험성이 커지는 인도가 브릭스 국가 중 첫 투자적격등급 박탈국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혹평했다. 만모한 싱 총...    정호영 인도 자다푸르대학 박사과정/2012-06-19  
이명박 정부의 산업안전 정책성과가 역대 최하위라는 평가다. 박두용 한성대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산업안전보건 전문가 85명에게 설문해 조사한 보고서 ‘이명박 정부의 안전정책 및 성과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 및 인식도 연구’에 따르면 노무현 정부가 268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명...    편집국/2012-06-19  
“내용증명우편으로 명확히 취소해야”
울산의 한 대학 신입생 이모 군은 신학기인 지난 3월 강의를 마친 후 방문판매원으로부터 CD 등을 받고 인터넷교육서비스를 계약했다. 이군은 CD는 공짜고 본인이 돈을 입금해야 강의가 시작되는 줄 알았다가 최근 업체로부터 대금납부 독촉 문자를 받고 항의하니 계약 후 14일 경과해 취소할 수 없다는...    편집국/2012-06-19  
베이비붐 세대의 재산과 노동 베이비붐 세대는 한국의 고도 성장기에 노동시장에 들어와, 30~40대에 외환위기로 급격한 노동시장 변화를 겪었다가,  40~50대엔 금융위기로 다시 한 번 구조조정의 회오리에 휘말린 뒤 정년퇴직한다.  따라서 노후를 준비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영세 ...    편집국/2012-06-19  
박유기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조합원>
2002년 3월 13일 현대자동차 승용 1공장 예승기업이라는 업체에 비정규직으로 입사한 최병승은 2005년 2월 2일 노동조합 활동 관련으로 해고됐다. 그해부터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서울지방법원, 고등법원, 대법원 등 5년 간 법적 투쟁을 통해 2010년 7월 22일 대법원으로부터 사실상 ...    박유기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조합원>/2012-06-19  
사고 다발지역 울산 전역으로 확산
공업탑.시외버스터미널 앞길도 연 20건 울산에서 가장 교통사고가 많이 나는 곳은 달동의 번영사거리 앞이다.  번영사거리는 2010년 28건, 지난해 23건으로 2주에 한번씩 사고가 났다.  공업탑로터리도 신호체계 개편으로 사고가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2010년 24건, 지난해 22건의 사...    편집국/2012-06-19  
최상재 <전 언론노조 위원장>
내 친구 이재권이 신문을 만듭니다. 그것도 울산 시민과 노동자들이 주인이 되는, 참으로 신통방통한 신문이라고 합니다. 언론쟁이들은 규모나 발행부수, 이런 것들과 상관없이 ‘돈과 권력에 예속되지 않는 신문’을 만든다 하면 그냥 ‘뻑’ 가버립니다. 그것이 죽었다 깨어나...    최상재 <전 언론노조 위원장>/2012-06-19  
백무산 <(주)울산저널 창립발기인조합 대표>
세상의 모든 것은 고유한 존재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고유함이란 스스로 지닌 가치가 아니라, 인간이 어떻게 의미화 하는 가에 따라 인간적 가치로 규정될 뿐이다. 그 의미화는 곧 당대의 언어를 통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좋든 싫든 언어활동을 통해서 세상을 발견하고 삶을 창조한다. ...    백무산 <(주)울산저널 창립발기인조합 대표>/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