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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분 픽션이 더해진 위인전 풍 영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역사 논란이 벌어진다. 보수와 진보는 과거 역사에 대한 이해와 해석도 다르다. 친일파와 그 후손 또는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의 직접적인 관계를 넘어선다. 박근혜 정권이 제일 먼저 진행한 것도 친일 역사왜곡을 담은 국정교과서 추진.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그 국정교과서를...    배문석 기자/2017-10-25  
우리는 《순자》 <권학> 편을 계속 읽고 있다. 자연의 움직임과 내면의 덕성(德性)을 같이 놓고 보는 점이 독특하고 깊은 생각을 하게 한다. 작은 흙 알갱이가 쌓여 산을 이룬 숲에서 바람 불고 구름이 일어나 비가 되어 만물을 적신다. 한 방울 물들이 점점이 모인 깊은 못에서 용이 나와 천지에 큰 뜻...    백태명 울산학음모임강독반/2017-10-25  
농 담 이 문 재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종소리를 더 ...    장상관 시인/2017-10-25  
도심에 가로수로 심겨진 은행나무가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고 가을을 맞이한다. 푸르던 잎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튼실한 씨앗으로 자란 잘 익은 열매는 아스팔트와 인도의 보도블록으로 떨어진다. 딱딱한 시멘트 바닥으로 떨어진 종자들은 사람들의 발길에 짓뭉개지고 차량들의 바퀴에 부서지면서 지독한 ...    칠환 노/2017-10-25  
산골짜기의 물가나 습지에서 자라는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이다. 8∼9월에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 꽃이 핀다. 열매는 익으면 가볍게 스치기만 해도 터지면서 멀리 날아간다. 흰색, 노란색 꽃이 피는 흰물봉선, 노랑물봉선도 있다.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2017-10-25  
사람들에게는 각자 자신이 가진 욕망에 대한 갈증이 있고 갈증을 해소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욕망을 해소하기는커녕 그것을 드러내는 것부터 부정적이기에 자신의 욕망을 속으로 숨기고 욕망이 없는 척한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욕망에 대한 갈증을 어느 정도 유예시킬 수는 있지만 짓눌려...    이창수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 강사/2017-10-25  
며칠 전 외부 강사 초청 강연이 있었다. 시험 기간 중 바쁘게 몇 개 강연을 한꺼번에 겹쳐 치르는 행사였고, 특히나 독서교육 강좌라는 게 국어교사들이나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이라 일을 주선하는 입장에서는 동료 교사들의 눈치를 살필, 조심스러운 일이기도 했다. 그런데 그 강좌에서 내게는 뜻하지...    서상호 효정고 교사/2017-10-25  
최근 전통문화 읽기를 공부하는데 좌향이란 것이 있더라. 어떤 건물이나 조형물을 배치할 때 조선시대 사람들은 방향을 매우 중시하였다. 하긴 이건 오늘날도 마찬가지. 집을 구입하거나 건물을 올릴 때 풍수지리까지는 아니어도 방향은 꼭 따진다. 북향은 절대 사면 안 돼. 야야 서향 살아보니 ...    윤지현 전문 기록인/2017-10-25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라는 전래동요가 있다. 예전에 두 아이 갓난아기 시절 업고 재울 때 엉덩이를 토닥토닥거리며 불러주던 노래였다. 이 동요는 ‘새야 새야 파랑새야’라는 노래의 리듬에 맞춰 부르는 것이라 부르는 박자를 마음대로 조절하는 것이 가능했다. 많이 칭얼거리면 ...    강현숙 시인/2017-10-25  
부검 결과 시신에 상처 없어 사인은 미확정
8월 1일 마푸체 원주민 공동체의 토지투쟁을 지원하는 시위 도중 실종된 활동가 산티아고 말도라도의 시신이 지난 10월 17일 파타고니아 인근의 추부트 강에서 발견됐다. 금요일인 10월 20일 실시된 부검에서 말도라도의 신원이 최종적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부검을 감...    원영수 국제포럼/2017-10-25  
노동법 개악됐어도 노동자들은 저항한다
10월 19일 수천 명의 시위대가 파리 시내에서 시위를 벌였다. 지난 8월초 에마뉘엘 마크롱 정부가 통과시킨 개악 노동법의 취소를 요구했다. 이번 시위는 노동총동맹(CGT), 민주노총(CFDT), 기독노동총동맹(CFTC) 등 3대 노총이 주도했다. CGT는 기자회견에서, 프랑스 시민의 65퍼센트가 노동법에 반...    원영수 국제포럼/2017-10-25  
우파 후보 우세 속에 신좌파 거센 도전
11월 19일 칠레는 메가 총선에 들어간다. 대통령, 상원 일부(23/43명)와 하원 전원(155명), 지방의회 의원 등을 동시에 선출하는 대결전이다. 대선의 경우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12월 17일 결선투표가 열린다. 현재 전임 대통령(2010~14년)인 세바스티안 피녜라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여...    원영수 국제포럼/2017-10-25  
10월 20일 칠레의 법의학 전문가들이 기자회견에서 파블로 네루다가 전립선암으로 사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사단을 대표한 아우렐리오 루나 박사는 사망진단서가 사망 원인을 제대로 적시하지 않은 것이 “100%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법의학 조사단은 “현재로는 파블로 네루다의 죽음이 자...    원영수 국제포럼/2017-10-25  
기획 취재: 반구대 호랑이의 원류를 찾아서 <5>
사진1: 시호테알린 자연보호구 은혜의 호수. ⓒ이종호 기자 사진2: 호숫가 참나무숲 너머 시호테알린산맥이 펼쳐져 있다. ⓒ이종호 기자 사진3: 자연보호구 탐방로 안 습지에 서식하는 끈끈이주걱. ⓒ이종호 기자 사진4: 해변가에 피어있는 해당화 열매. ⓒ이종호 기자 ...    시호테알린=이종호 기자/2017-10-24  
"고용노동부, 현대중공업 사건 처리에 미온적"
정지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23일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답변을 통해 “현대중공업 부당노동행위 사건에 대해 근로감독관을 충원해서라도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답변했다. 앞서 10월 11일 현중지부는 정지원 부산노동청장에게 2016년, 17년 단체교섭 마무리를 위한 행정기관의 중...    이채훈 기자/2017-10-24  
주거청년 우울이 <1> 래울(來蔚) 편
조선업 침체로 청년 가구가 급감한 방어진 일대. ⓒ이채훈 기자 분양가와 생활물가, 청년의 삶 살기 좋으면 떠나갈 리 있겠나? 연중기획 주거청년 ‘우울이’는 ‘우리, 울산이’의 약자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울산이 처한 현실과 저성장의 늪에 빠진 청년의 우울함을 대변하는 중의적 표현. 단지...    이채훈 기자/2017-10-24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여부만 다룰 것' 주장
“우려했던 대로...” 바른정당 강길부 국회의원이 지난 20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탈원전 권고는 명백한 월권행위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 고시된 국무총리 훈령 제690호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살펴보면 제정이유나 목적, ...    울산저널/2017-10-24  
서울, 제주, 광주에서 잇따라 개최
“수족관 말고 어디서 고래를 만날 수 있나요?” 고래보호단체 핫핑크돌핀스가 ‘사람과 고래가 함께 행복한 방식의 만남!’이라는 행사를 10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오는 26일 오후 7시에는 제주시 남문서점에서 양윤모 영화평론가의 해설로 영화 <빅 미라클> 감상회가 열린다. 10월 28일 오...    울산저널/2017-10-24  
공론화위 권고, 문재인 대통령 발표에 따른 대응 논의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건설재개 권고안 발표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수용 입장 발표에 따른 시민사회의 향후 대응에 관한 긴급 토론회를 23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연민 울산대학교 교수, 김형근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울산시민운...    이채훈 기자/2017-10-24  
하 지부장 “현대차,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멈춰야”
“해결사, 자판기 노조를 하지 않고 ‘자주적 민주노조’의 길을 갈 것입니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제7대 하부영 집행부가 20일 출범했다. 하부영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사의 불법, 탈법 경영 중단을 촉구했다. 하 지부장은 “현대차 노사관계 파행의 70~80퍼센트는 회사 측의 법과 단체협...    울산저널/2017-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