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thumbimg

사연댐 물을 회야댐과 대암댐으로 방류하자
백무산 시인 시민기자 2019.02.13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해 지난 연말 울산시가 또다시 유로 변경 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방법과 다르다고는 하나 좁은 골짜기에서 대규모 토목공사를 벌이는 것은 그 공법이 어떠하든 자연환경과 경관 훼손이 불가피한 일인데 ...

thumbimg

사람이 참 좋다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2019.02.13
나는 그립고 소중한 나의 과거를 돌아볼 때 내가 후회 없이 걸어왔던가를 생각해본다. 나의 부모와 이웃 어르신들은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그리고 한국전쟁을 겪으신 분들이다. 어린 시절의 이웃들은 모두 가난했다. 그 힘들게 살아오 ...

thumbimg

가느다란 실처럼
박기눙 소설가 2019.02.13
타인의 사생활, 그것도 성적 정체성을 살피는 일은 그다지 흔하지 않다. 또한, 시간이 필요한 일이다. 성적 정체성은 처음 만나 이름을 물어보고, 성격을 짐작하고, 행동을 지켜보는 것과 다르기에 더욱더 그렇다. 다만 우리는 ‘다름’을 ...

thumbimg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去者必反)
노재용 삼일여고 교사 2019.02.13
여유로우면서도(?) 바빴던 겨울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했다. 예전 같으면 겨울 방학 후 종업식까지 길게는 2주일까지 아이들은 학교에 나와 학년 말을 멍하니 보낼 시기이다. 하지만 요즘은 최대한 그 시기를 줄이고 있는 실정으로 우리 학 ...

thumbimg

현실적인 해결과 정서적인 공감 사이의 전략
송영주 심리상담사/미술치료사 2019.02.13
40대 중반의 한 여성이 상담실을 찾아왔다. 그녀는 결혼 12년째로 한 자녀의 엄마였고 한 남자의 아내였다. 남편과의 결혼은 지인의 소개로 이루어졌다. 결혼 당시 그녀는 이직과 거주지 문제로 불안한 상황이었다. 그때 친구의 소개로 지 ...

thumbimg

너의 진영은
김민우 울산대 학생 2019.02.13
기억을 더듬어보면 거실 텔레비전에서는 뉴스가 자주 나왔던 것 같다. 학교 갈 준비를 하던 아침에는 모닝뉴스, 하루를 마무리하던 저녁에는 9시 뉴스가 나왔다. 덕분인지 뉴스를 보거나 기사를 읽는 데 거부감이 없었다. 컴퓨터 사용법을 배 ...

thumbimg

‘다자녀 마을’을 꿈꾸며
이인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 사무처장 2019.02.13
우리나라 작년 합계 출산율이 1명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감소하는 시점도 2024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인구감소가 더욱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우리나라만 ...

thumbimg

대화녹음, 합법과 불법의 경계선에서
김민찬 변호사 2019.02.13
재판에서 녹취록은 주요한 증거로 다뤄진다. 당사자 간 대화 녹취 자체가 사건을 푸는 결정적인 단서가 되기도 하고, 간접사실에 대한 입증자료로도 많이 활용된다. 간혹 녹취록의 존재만으로 본인의 승소를 장담하는 의뢰인이 있어 당황스러울 ...

thumbimg

경계를 무너뜨리고 균열을 내다
백승아 기억과기록 회원 2019.02.13
공부가 재미있었다고 하면 많은 학생들에게 아유를 받겠지요. 또, 공부 얘기라고 하면 독자들로부터 외면당할지 모르지만, 정말 흥미로운 공부 모임을 다녀와 후기를 전하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물건을 구입할 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다 ...

thumbimg

자신감을 키워주는 부모 되기(6)
김상언 울산대학교 경영학부 셀프+인성리더십 행동변화 전문가 2019.02.13
자기 암시로 열정을 불어 넣자. 아이의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서 아침저녁으로 자기 암시에 도전해 보자. ‘남과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해야 남과 다른 사람이 된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남과 다른 가정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자기암시에 ...

thumbimg

남북통일이 될 때 독립운동은 끝난다
서민태 교사, 울산시민연대 공동대표 시민기자 2019.02.13
북한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꽃제비’나 헐벗은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이 먹다 흘린 음식을 주워 먹던 모습이 북한의 실정이라고 생각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매체를 통해 보이는 북한의 지금 모습은 우리와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

thumbimg

‘청년 김용균’의 죽음은 되풀이된다
방석수 전 교육협동조합 상상공장 대표 시민기자 2019.02.13
지난 2월 9일, 스물다섯 청년 ‘김용균’이 어머님의 애끓는 눈물을 뒤로하고 차가운 땅에 묻혔다. 입사 두 달 만에 꽃다운 생을 마감한 ‘김용균’이 장례를 치르는 데 62일이 걸렸다. 그 62일 동안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개정’ ‘발 ...

thumbimg

독립운동가 손응교를 아십니까?
배문석 2019.02.13
지난주 울산제일일보에 ‘입암리 독립운동의 중심, 문암 손후익’ 제목으로 실린 이정호 선생님의 칼럼을 읽었다. 그것은 4대에 걸쳐 독립운동 펼쳤던 손씨 가문의 이야기다. 내가 이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좀 더 길다. 입암마을 출 ...

thumbimg

범죄적 망언을 단죄할 한국판 ‘반나치법’을 만들자
최병문 정치평론가 2019.02.13
막말 선동정치가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다.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를 잔인하게 짓밟고 모욕하는 사이코패스 정치인들이 “5.18은 폭동이다.” “전두환은 대한민국을 구한 영웅이다.” “종북좌파들이 5.18 유공자라는 괴물집단을 만들어 세금을 ...

thumbimg

광주형이 아닌, ‘대한민국형 일자리’를 추진하라
박유기 전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2019.02.13
최근 언론 보도를 살펴보면 저임금과 노동권 제약(임·단협 5년 유예)을 바탕으로 한 ‘광주형 일자리’를 모방하여 “우리 지역에도 유사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나서는 곳이 군산, 구미, 대구, 거제, 경남, 부산, 울산, 인천, 충북 ...

thumbimg

귀농과 반성
이진천 전국귀농운동본부 상임대표 2019.01.30
말에 어떤 이미지가 연결되어 본래 뜻이 퇴색하는 경우가 있다. 반성(反省)이 그렇다. 청소년기에 반성하라는 꾸중 안 들어본 사람은 없고, 반성문 안 써본 사람도 없다. 반성이라는 말에는 잘못이 있는 아이들이나 하는 일이라는 느낌이 묻 ...

thumbimg

자신감을 키워주는 부모 되기(5)
김상언 울산대학교 경영학부 셀프+인성리더십 행동변화 전문가 2019.01.30
옷은 깔끔하게 입히자.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다. 옷을 깔끔하게 입고 학교에 가는 아이가 자신감이 높다. 평소 아이가 입고 다니는 옷만 보더라도 아이의 심리 상태를 대략 예측할 수 있다. 부모가 세련된 옷을 입고 외출하는 경우에 ...

thumbimg

마을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
김미진 울산형마을교육공동체 TF팀장 2019.01.30
내가 어릴 적에는 ‘마을’이란 말을 안 썼고 ‘동네’라고 했다. 흔히들 동네는 마을에 비해 행정적 용어로 많이 쓴다고들 하지만, 내 나이 또래들의 어린 시절에는 ‘동네’에 ‘마을’이 살아있었다. 엄마가 저녁을 하시다가 옆집에 가서 간 ...

thumbimg

당당한 사람이 많은 사회문화를 바라며
이창수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강사 2019.01.30
손혜원 의원(이하 손 의원)의 목포시 부동산 ‘투기’ 관련 기사로 연일 뜨겁다. 지금까지 드러난 여러 가지 내용들을 들어볼 때 나는 손 의원의 주장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지금부터 쓸 내용은 손 의원과 관련된 내용은 아니다. 다만 이 ...

thumbimg

내 인생의 리더가 되기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2019.01.30
연전에 어떤 분이 “What is the best ship in times of crisis?(위기 중에 무엇이 가장 좋은 배입니까?)”이라는 영어 질문을 나에게 하였다. 갑작스럽고 의외의 질문이고 또 내가 그 답을 알지 못했다. 그 ...

thumbimg

전쟁과 평화
조숙 시인 2019.01.30
오키나와 평화기념공원에는 죽은 자의 이름을 새긴 검은 비석이 파도처럼 출렁이고 있었다. 오키나와 전쟁은 1945년 미군의 상륙작전으로 인해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 전쟁은 일본군과 미군의 죽음 뿐 아니라 오키나와 현지인의 희생이 훨씬 ...

thumbimg

지난 10년, 앞으로의 10년
김유신 기억과기록 회원 시민 2019.01.30
평소에 즐겨 듣는 팟캐스트가 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그 프로그램을 찾아서 듣던 중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왔다. “역사의 종말 환상(End of history illusion)”이라는 것인데 말하자면 이런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지 ...

thumbimg

대한(무오)독립선언
정우규 (사)한국습지환경보전연합 이사장 겸 대표 2019.01.30
필자는 1977년 이후 교사를 하면서 주로 고등학생들에게 과학(생물)을 가르쳤고, 사회 활동을 하면서 우리의 건강과 생존에 필수적인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대학생들과 시민들에게 환경운동과 그 실천을 역설하기도 하였다. 또한, 남북한 ...

thumbimg

욕하며 볼 수 없는 드라마
이인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 사무처장 2019.01.30
종편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이 연일 뉴스 지면을 채우고 있다. ‘설마 저럴까’싶은 생각이 드는 것도 잠시,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치열하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드라마는 상위 1% 안의 사람들이 ...

thumbimg

사회적 대화와 광주형 일자리
박준석 전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2019.01.30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양 노총의 대표를 만나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참여해 달라고 했다. 1월 28일 민주노총은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10시간 넘게 격론을 벌였지만 어떤 결정도 못 하고 원점부터 재논의하 ...

thumbimg

다문화사회의 평화로운 통합 방정식
최병문 정치평론가 2019.01.30
최근 홍역이 유행하면서 외국인 노동자를 향한 혐오도 덩달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인터넷 담벼락에는 “무분별한 외국인 노동자 수입 때문에 후진국 전염병이 자꾸 들어온다.” “주범인 외노자, 불체자 다 내쫓아라.”는 등의 근거 없는 소문 ...

thumbimg

다시 쓰는 택리지(2)
심규명 변호사 2019.01.23
이중환은 택리지의 원래 제목을 ‘사대부 가거처’로 하고자 했다. 사대부가 살만한 곳이란 의미이다. 이중환이 사대부가 살만한 곳으로 판단한 기준은 다음과 같다. “산수란 심신을 즐겁게하고 감정을 발산하게 하는 것이다. 사는 곳에 그런 ...

thumbimg

자신감을 키워주는 부모 되기(4)
김상언 울산대학교 경영학부 셀프+인성리더십 행동변화 전문가 2019.01.23
칭찬 잘하는 부모가 되자.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어른으로 성장하더라도 스스로 자신의 장점을 찾기 힘들어 한다. 남들과 비교해서 자신을 우습게보고 보잘것없는 사람으로 간주하는데 어떻게 남다른 장점을 쉽게 찾을 수 있겠는가? 자존감은 어 ...

thumbimg

수소경제라는 유령
김연민 울산대 산업경영공학부 교수 2019.01.23
하나의 유령이 최근 한국사회를 배회하고 있다. 수소경제라는 장밋빛 유령은 향후 20년 안에 세계 1위의 수소경제를 한국이 육성해내겠다는 담대한 계획으로 변신하고 급기야 42만 개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한다. 찬찬히 제대로 논의 ...

thumbimg

나 자신에게 하는 말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2019.01.23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나는 좋은 공동체 안에 있다. 내가 존재하는 공동체가 점점 더 좋은 공동체가 되길 원한다. 그래서 나는 더 좋은 생각과 더 좋은 습관을 갖기 위해 노력한다.내가 아침마다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은 다음 네 가지 내 ...

thumbimg

무엇이 고강 노동자들을 거리로 내모는가?
이인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 사무처장 2019.01.23
지난 토요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다. 대회 이후 고 김용균 노동자를 추모하는 추모제가 진행됐지만, 안타깝게도 울산지역 참가자들은 추모제엔 참가하지 못하고, 150일 가까이 파업투쟁을 벌이고 있는 고강알루미늄 노 ...

thumbimg

통일은 새로운 100년을 연다
배성만 통일의병 부울경본부장 2019.01.23
작년에 많은 인기 속에 마무리된 의병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있었다. 포수이자 의병대장이 한 대사 중에 이 말이 뇌리에 남는다. “의병이다. 이름도 얼굴도 없이 살겠지만 다행히 조선이 훗날까지 살아남아 유구히 흐른다면 역사에 그 이름 ...

thumbimg

인권변호사 그리고 울산시 인권정책
박영철 울산인권운동연대 대표 2019.01.23
촛불의 힘은 도저히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되었던 지역의 정치지형을 일순간에 갈아엎으며 새로운 희망을 스스로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지방선거의 결과는 켜켜이 쌓였던 적폐로 인해 발생했던 불통의 행정과 개혁의 지체가 이제는 조금씩 진전되 ...

thumbimg

새해맞이 20대의 넋두리
박다연 취업준비생 2019.01.23
2019년이 왔다. 뭔가 제대로 이룬 것도 없이 20대의 절반이 지나갔다. 20살에는 20년만의 자유를 만끽했고, 21살에는 영국에서 넓은 세상을 알게 됐고, 그 이후로는 복학해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봉사활동도 하고, 학점 관리도 하 ...

thumbimg

자신을 살아있음을 확인하고, 자신을 지키려는 마음인 자해(自害)
송영주 심리상담사/미술치료사 2019.01.23
살면서 힘든 순간을 만나게 된다. 그럴 때 우리는 우울감, 허무함, 좌절감 등 여러 가지 감정들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감정들은 분노의 표출, 돌발적인 행동, 충동적인 행동 또는 자신을 자해하는 행동 등 다양한 행동으로 드러나게 된다 ...

thumbimg

손혜원 의원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최병문 정치평론가 2019.01.23
2016년 지진으로 경주 관광객이 급감했을 때 몇몇 젊은 상인들이 위기 극복 방안을 찾아 나섰다. 그들은 옛 것과 새 것이 기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구도심 인근지역인 황남동 포석로에 새로운 상권을 구축하기로 의기투합했다. 포석로에 ...

thumbimg

함께 사는 세상을 향한 첫 걸음 ‘통합교육’
강명진 천곡초등학교 특수교사 2019.01.23
특수교육은 두 개의 큰 철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수학교 중심의 pull-out 시스템인 분리된 교육을 추구하는 철학과 일반학교 중심의 pill-in 시스템인 통합된 교육을 추구하는 철학입니다. 전통적인 특수교육은 pull-out ...

thumbimg

다시 쓰는 택리지(1)
심규명 변호사 2019.01.16
택리지의 저자 이중환은 남인이다. 숙종 말년 24세의 나이에 문과에 급제했다. 그때만 하더라도 남인의 세력이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듯 권력을 쥐고 있었으며 이중환은 남인 세력의 촉망받는 인재였다. 그러다가 경종 때 발생한 목호룡의 고변 ...

thumbimg

코스트코 구상금 면제 결의, 반드시 지켜내자
최병문 정치평론가 2019.01.16
미국계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 일반 도소매점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브랜드 제품을 공급한다는 그들의 주장이 허세가 아님을 증명이라도 하듯 지난 주말 울산 코스트코 매장은 쇼핑카트 가득 채우고 오가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

thumbimg

언론사 주관 지역축제, 행사 예산 삭감과 지면 사유화
김지훈 울산시민연대 시민감시팀장 2019.01.16
내년도 울산시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그간 과잉되었다고 비판받던 축제, 행사 예산 일부가 삭감되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언론사 보조금 예산이 13억~15억가량 삭감되었다. 가령 A일보가 주관하던 태화강00예술제는 2억 원이 훌쩍 넘는 보조 ...

thumbimg

전교조 창립 30주년, 새로운 꿈을 꾸어보자
도상열 전교조울산지부장 2019.01.16
1989년 6월 3일 전교조울산지부(당시는 전교조경남지부 울산지회)가 창립되었다. 내가 발령난 해는 1992년, 전교조가 창립되고 3년이 지난 해였으니 해직교사들이 전교조를 사수하고 있던 시기였다. 신분을 드러낼 수 없었던 100여 ...

thumbimg

추모를 넘어서는 일
이인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 사무처장 2019.01.16
제주생면 낸다는 말이 있다. 제사를 지낸 퇴주(退酒)로 남을 대접하며 생색을 낸다는 뜻이다. 김용균법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정작 김용균과 함께 일했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데도 노동계의 요구는 무시한 채 반의 ...

thumbimg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말고, 꼭 필요한 것을 얻어야
김태근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 2019.01.16
‘풍력?수소 기반 친환경 에너지허브 도시 조성과 울산형 열린시립대학 설립 추진’ 등을 포함한 2019년 울산시정의 10대 핵심과제가 발표되었다. ‘실험이 아닌 성과를 통해 시정변화의 구체적인 모습을 울 ...

thumbimg

대곡댐 맑은 물 위한 자연투자 필요하다
윤석 2019.01.16
대곡댐에서 흘려보낸 물이 사연댐으로 들어가 천상정수사업소로 간다. 갈수기(9월부터) 때 원수 수질을 비교해보니 회야정수장으로 들어오는 낙동강 원수는 늘 3급수이지만 천상정수사업소로 가는 사연댐 물은 3급수였다가 4급수로 떨어질 때도 ...

thumbimg

온실가스감축효과 1등 재생에너지?바이오매스
이승재 (주)나무와 에너지 대표 2019.01.16
2017년 재생에너지 통한 독일의 온실가스 감축량. 출처: 독일 재생에너지공사 FNR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IPCC는 기후변화 평가보고서를 작성하는데, 2014년에 5차 평가보고서가 발표되었고 2015년 파리 기 ...

thumbimg

우리의 소원은 통일-하늘이 내리신 소명
박일송 통일기반조성한민족총연합 사무총장, 문학박사, 전 대학교수 2019.01.16
우리의 소원은 통일-하늘이 내리신 소명 지난 8천여 년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우리민족이 지금 세계문명의 새로운 분기점에서 방향을 잃고 있다. 미래학자들은 우리가 세계문명의 중심국이 되는 원동력을 한민족통일이라고 보므로 박근혜정 ...

thumbimg

‘역사읽기’도 ‘고전읽기’처럼 
황은혜 기억과 기록 회원 2019.01.16
1. 영화이야기 Man from Earth(2007) “혹 어떤 사람이 구석기 후기부터 현재까지 생존했다 치면?” 위의 질문은 지금부터 말씀 드릴 영화(Man from Earth, 2007) 속 주인공 ...

thumbimg

2019년부터 달라지는 복지제도(2) 아동·청소년정책
이승진 (사)나은내일연구원 상임이사 2019.01.16
새해부터 수많은 복지제도들이 달라진다. 지난 시간에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영·유아 복지제도를 알아봤고, 이제 아동과 청소년 분야 주요 제도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자. 그동안 미취학 아동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

thumbimg

‘태지’와 함께 하는 울산의 공동관리
한상진 울산대, 사회학 2019.01.16
도시는 거대한 인간 동물원 같다. 도시인의 대부분은 아파트라는 ‘우리’에서 격리된 채 생활하고 직장과 거리에서 알게 모르게 일거수일투족이 감시되고 있다. 작년 가을 대전동물원의 퓨마 ‘호롱이&rsquo ...

thumbimg

새해에는 공주로 산다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19.01.16
‘공부하는 주부’를 줄여서 공주라고 부른다. 동화 속 공주님보다 더 마음에 든다. 사실 작년 여름부터 나는 공주였다. 7월에 둘째도 어린이집을 다닌 이후로 공부를 시작했으니깐 말이다. 처음엔 한국사 ...

thumbimg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
정승후 2019.01.16
안녕하세요? 울산저널 ‘청년 공감’을 통해 처음 인사드리는 울산 중구에 살고 있는 정승후라고 합니다.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작년에 있었던 좋지 않은 기억은 망각하고 ...

thumbimg

자신감을 키워주는 부모 되기(3)
김상언 울산대학교 경영학부 셀프+인성리더십 행동변화 전문가 2019.01.16
타고난 끼와 재능을 살려주자. 첫째아이가 책읽기를 좋아하고 공부를 잘했다고 해서 둘째아이도 당연히 책읽기와 공부를 잘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아이를 키우면 곤란하다. 막상 그 기대와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경우 부모가 받는 충격은 ...

thumbimg

눈을 감고 나를 본다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2019.01.16
이 세상에는 눈에 보이는 것이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인공적인 생산물은 모두 보이지 않는 생각의 생산물이다. 이처럼 생각은 우리의 인생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한다. 나를 생각해보자. 나! 나는 어떤 존 ...

thumbimg

자기실현을 위한 다섯 가지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2019.01.09
우리가 귀중한 인생에서 꿈을 꾸는 자기실현은 ‘홀로서기’다. 각자 개인에게 자아존중감이 있을 때, 우리는 자기실현을 위해서 삶의 주도성을 고취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자기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자기관리를 ...

thumbimg

소송을 피하는 법(1)
김민찬 변호사 2019.01.09
“가장 나쁜 화해도 판결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소송은 사람이 평생 살면서 한번 겪을까 말까 하는 중차대한 일이며, 시간과 비용 그리고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요되는 고단한 사건이다. 그래서인지 최근 법원에서도 ...

thumbimg

자신감을 키워주는 부모 되기(2)
김상언 울산대학교 경영학부 셀프+인성리더십 행동변화 전문가 2019.01.09
역할 변화를 시도하자.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성장해가는 과정 속에서 부모의 역할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 아이가 0~3세까지는 부모는 ‘보육자 또는 양육자’의 자세로 키워야 한다. 이 시 ...

thumbimg

“최저임금 때려잡아 한국경제 되살리자”
박유기 전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2019.01.09
“기승전(起承轉) 최저임금, 기승전( 起承轉) 주52시간이다.” 최근 대한민국 보수언론이나 보수정치권들이 한국경제 위기를 들출 때마다 등장하는 원인이 최저임금 인상이고, 주52시간 노동제다. 이들의 눈에는 이 두 가지 원인 외에는 아 ...

thumbimg

우리는 한국을 왜 ‘헬조선’이라 부르게 된 걸까?
손주희 2019.01.09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를 ‘헬조선’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물론 기성세대보다는 청년들 사이서 많이 사용하는 말이다. 헬조선이란, 한국이 지옥과 비견될 정도로 살기 좋지 못하다는 의미에서 인터넷 등 20~30대 사이에 ...

thumbimg

역사에도 감수성이 필요하다
백승아 기억과기록 회원 2019.01.09
“한국사람? 일본사람? 쉿! 일본말 같은데..?” “아니야, 한국말이잖아. 한국 사람들이네.” 일본 관광객이었으면 하는 마음이 그들의 대화를 마치 일본어처럼 들리게 한 걸까. 함께 ...

thumbimg

2019년부터 달라지는 복지제도(1) 영유아 보육정책
이승진 (사)나은내일연구원 상임이사 2019.01.09
새해부터 수많은 복지제도들이 달라진다. 복지정책은 알면 힘이 되지만, 모르면 당연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에 올해부터 울산저널의 지면을 빌어 우리나라 복지정책의 방향과 제도의 변화들을 해설하게 되었다. 최근 문재인 정부의 복지정 ...

thumbimg

일반학교에서는 왜 못 하는 것일까
천창수 화암중학교 교사 2019.01.09
지난 금요일 울산에 있는 어떤 대안학교 졸업 페스티벌에 가게 되었다. 졸업생, 졸업 선배, 학부모, 그리고 우리 같은 문외한들이 함께 한 자리였다. 졸업생들은 주로 1년의 과정을 통해 자신이 어떻게 얼마나 변하게 되었는지를 증언하였고 ...

thumbimg

문제는 분배다
이인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 사무처장 2019.01.09
지난 1월 4일 노컷뉴스에 재미난 기사가 실렸다. 경제위기라고 주구장창 떠들어대던 국내 재벌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120조가 넘을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반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영업이익률 격차는 4.26%로 역대 가장 큰 폭이라는 ...

thumbimg

어떤 만남
김창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남북교류협력 특별위원 2019.01.09
작년 우리는 상상하지 못한 여러 장면을 목격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만 평양시민 앞에서 “핵무기 없는, 핵위협 없는 한반도”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0년 동안 단 한 번도 국가로 인정하지 않던 북의 최고 ...

thumbimg

본래의 나를 찾아가는 40대
송영주 심리상담사/미술치료사 2019.01.09
올해 마흔하나가 된 지인에게서 이번에 울산에 오니 같이 시간을 보내자는 연락이 왔다. 평소에 뜻이 잘 통하는 사람이라 시간을 비워두고 있었다. 그렇게 내 지인은 자신의 아이와 함께 나를 방문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른들은 어른들대 ...

thumbimg

왈츠에 웃고 탱고에 넘어가고
박기눙 소설가 2019.01.09
퇴근한 남편이 다짜고짜 음악을 튼다. 많이 들어본 선율인데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다. 클래식을 들을 때 매번 겪는 어려움이다. 영상의 제목을 미처 보기도 전에 음악과 영상이 내 눈과 귀에 가득하다. 여자가 계단을 내려온다. 아직 ...

thumbimg

진정한 권력
심규명 변호사 2019.01.09
최근 <쉰들러 리스트>를 다시 보았다. 1994년 영화가 개봉될 당시 홀로코스트의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영화 속에서 재현된 유대인 학살 장면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영화는 처음 시작 장면의 촛불과 쉰들러 때문에 살아남은 유대인들이 ...

thumbimg

‘누더기 법’이 되고 있는 ‘최저임금’
김재인 한국노총 울산본부 정책실장 2019.01.09
‘누더기 법’이라는 말이 있다. 법의 제·개정 과정에서 이해관계에 따라 조금씩 수정되면서 본래 취지와는 전혀 달라진 법을 풍자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지난해부터 최저임금을 둘러싼 논쟁들을 두고 하는 말 ...

thumbimg

4차 산업혁명, 열린 교육으로 정복하자
최병문 정치평론가 2019.01.09
“기계가 우리의 일을 대신하고 있다. 우리의 생존을 위해 저 기계들을 때려 부수자!” 19세기 영국에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대량실업이 발생하고 생계유지가 어려워지자 노동자들이 기계를 파괴하고 방화를 자행한 것을 ...

thumbimg

통일에 대한 소고
김매자 울산병원 내과의사, 유니힐 통일토론모임 대표 2019.01.02
내가 통일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 계기는 오래전 이북이 고난의 행군에 거의 300만 명이 기아로 죽었다는 뉴스를 접한 후였다. 인도주의적으로 볼 때 같은 민족인데 저런 비참한 상황에 나는 조금도 도움을 줄 수 없었음에 몹시 충격을 받았 ...
디지털 문맹
이창수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강사 시민 2019.01.02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존의 것들이 디지털화 되고 있는 현실은 이제 특별한 내용은 아니다. 스마트 폰을 기반으로 SNS, 정보 검색, 인터넷 금융 등 우리의 삶 곳곳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으며 대표적 아날로그의 상징인 은행에서 사용되던 통장도 정부 정책적으로 몇 년 후에는 폐지되는 것도 대표적인 현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

thumbimg

자연인
조숙 시인 2019.01.02
유트브를 통해 ‘나는 자연인이다’를 본다. 사람들은 산속이나 무인도에서 혼자 산다. 2박3일 동안의 일상을 보여주는 단순한 내용인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도시에서의 삶은 번호키로 단절된 공간 속에서 살지 ...

thumbimg

정상과 비정상
노재용 삼일여고 교사 2019.01.02
정상과 비정상을 가르는 기준은 무엇일까? 어제 아내로부터 고2인 아들과 내가 자기가 보았을 때 ‘비정상’이라고 얘기를 들었다. 매일 늦게 들어오는 나와 아이가 남과 많이 다르다는 것이었다. 겨울 방학이 지나고 따 ...

thumbimg

자신감을 키워주는 부모 되기
김상언 울산대학교 경영학부 셀프+인성리더십 행동변화 전문가 2019.01.02
현명한 부모라면 내 아이의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서 나름 애쓰고 있을 것이다. 자신감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격 유형으로 알고 있는 부모도 있을 것이고, 후천적으로 학습된 성격 유형으로 알고 있는 부모도 있을 것이다. 전자에 초점을 맞춘 ...

thumbimg

신년 칼럼 -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자
최병문 정치평론가 2019.01.02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 아무 것도 바뀐 게 없다고? 천만에. 대통령 하나 바뀌니 세상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달라졌다. 지난 7월 케이티엑스 승무원 180여명, 해고된 지 12년 2개월 만에 드디어 전원 정규직 전환 복직에 성공했고 ...

thumbimg

2019년 우리가 귀 기울일 일
이인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 사무처장 2019.01.02
얼마 전 나사가 인류 최초로 화성의 바람소리를 듣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먼 우주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어떤 소리일까? 연합뉴스가 전한 소식을 그대로 인용하면 이 이 소리를 들은 수석연구원은 “마치 깃발이 바람에 나부끼는 소 ...

thumbimg

감정과 기대를 통해 욕구 표현하기
송영주 심리상담사/미술치료사 2018.12.26
인간은 혼자 살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함께 지내면서 서로 좋은 영향도 받고, 나쁜 영향도 받으며 지낸다. 그러면서 갈등도 생기고 또 갈등을 해결하며 살아간다. 그렇다면 갈등은 왜 생기는 것일까? 서로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기 ...

thumbimg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김유신 기억과기록 회원 2018.12.26
지난 10월 30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아주 뜻 깊은 행사가 있었다. 부산광역시의 주관으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였는데 제목은 “부산의 3?1운동과 항일독립운동의 재조명”이었다. 제목 그대로 내년 ...

thumbimg

특수학교 설립 기피
강명진 천곡초등학교 특수교사 2018.12.26
특수학교, 폐쇄적이고 두려운 공간으로 인식, 기피 교육부.교육청, 장애인식 개선 위해 계속 노력해야 장애인등에대한특수교육법 제 17조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자는 적법한 절차에 의거하여 일반학교의 일반학급,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

thumbimg

붉은 노래
강현숙 시인 2018.12.26
소소한 일상에 길들여진 몸을 주체도 못하며 어디에도 없을 진실이 오늘도 나를 비켜갈 것이다. 거기 찬란한 모란이 피었고 뜨거운 햇살이 함께 했던 패랭이 꽃밭에는 어린 소녀의 미소만 멈추어져 있었다. 오늘, 추억을 보고 그늘 ...

thumbimg

인성교육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김상언 울산대학교 경영학부 셀프+인성리더십 행동변화 전문가 2018.12.26
‘이제는 인성이다. 인성이 바른 아이로 키우자.’ 언론에서 보도는 많이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많은 부모들은 “내 아이는 인성이 바른데 무슨 상관이야”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왜 이런 반응을 ...

thumbimg

김정호 의원 공항 갑질 논란, 무엇이 중한가?
최병문 정치평론가 2018.12.26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른바 ‘공항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김 의원은 22일 조선일보의 최초 보도 내용이 사실과 전혀 다르거나 교묘하게 편집 과장되어있다고 반박하는 입장문을 냈다. 20일 당시에 일어 ...

thumbimg

4년간의 대학 리뷰
김민우 울산대 학생 2018.12.26
며칠 전 4학년 2학기 기말시험이 끝났다. 한 학기에 두 번씩, 총 16번의 시험을 봤다. 시험 준비를 하던 도서관 건물만 봐도 신물났다. 시험공부를 할 때마다 빨리 졸업해서 시험공부를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12월 21일 금 ...

thumbimg

중대재해에 대한 기업 처벌을 강화하라
김연민 울산대 산업경영공학부 교수 2018.12.26
1995년 괌의 삼성중공업 작업현장에서 노동자 한 명이 추락 사고로 사망했을 때, 미국 직업안전보건청은 안전조치 미비를 이유로 삼성중공업에 185만 달러(한화 약 19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같은 삼성중공업이지만, 2017년 5월 ...

thumbimg

누구를 위한 남북관계 개선인가?
이인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 사무처장 2018.12.26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연일 떨어지는 모양새다. 뭐 지지율이야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고 등락을 반복할 수 있으니 크게 신경 쓸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국정을 이끌 동력이 떨어진다는 측면에서 보면 나쁠 수도 있겠다 싶다. 하지 ...

thumbimg

비정규직 하청노동자, 이제 더 이상 죽이지 말라
최병문 정치평론가 2018.12.20
비정규직 하청노동자 김용균. 군대 다녀와 대학 졸업 후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 취직했으나 불과 3개월 만에 석탄운송설비 컨베이어벨트에 협착사고를 당해 숨진 스물네 살 청년. 손전등 하나, 컵라면 세 개, 과자 한 봉지, 그리고 탄가루 ...

thumbimg

행복한 교육 환경을 물려주자
김상언 울산대학교 경영학부 셀프+인성리더십 행동변화 전문가 2018.12.20
앞으로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 환경을 물려주어야 할까? 성적 향상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교육환경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과거 입시 지옥의 문턱을 기성세대가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부모 세 ...

thumbimg

오늘도 여든을 훌쩍 넘긴 내 엄마는 그 골목길을 오릅니다
원영미 기억과기록 회원 2018.12.20
2018년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나이에 가속도가 붙는다던데, 여러분들에게 올 한해는 어떤 시간들이었나요? 숨 쉴 틈 없이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과 유유자적하며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의 시간은 다른 속도로 흐른다고 합니다 ...

thumbimg

울산에서 첫 평교사 출신 교장 나올까?
도상열 전교조울산지부장 2018.12.20
울산교육청은 12월 13일까지 교장공모제 신청 접수를 받았다. 이번 교장공모제가 관심을 끈 것은 평교사가 응모할 수 있는 내부형 교장공모제가 제2송정초와 상북중에 지정되었기 때문이다. 울산에서 내부형 교장공모제 실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

thumbimg

울산 대기환경은 오존이 문제다
윤석 울산생명의숲 사무국장 2018.12.20
매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살피는 것이 일상이 됐다. 지금 전국 도시별 수치를 살펴보면 울산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크게 높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오존 현황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지난 12월 15일 오전 ...

thumbimg

IQ시대를 넘어서 EQ시대의 도래
김상언 울산대학교 경영학부 셀프+인성리더십 행동변화 전문가 2018.12.13
21세기 지식과 정보화 시대는 IQ(Intelligence Quotient) 시대를 넘어서 EQ(Emotion Quotient) 시대가 도래했다. 지식지능 시대에서 감성지능을 중요시하는 시대가 도래했지만 아직까지도 지적 능력만을 향상 ...

thumbimg

진정한 사과와 화해를 위한 학교폭력 대책은 없는가
천창수 화암중학교 교사 2018.12.13
중학생 교실은 정글이라고 한다. 야생의 정글에서 힘 센 짐승이 왕좌에 올라 다른 짐승들을 지배하듯이, 권력 싸움을 벌여 힘 센 서열을 정한다는 말이다. 정도가 심한 폭력사건이나 집단적인 폭력사건은 학교폭력 대응 매뉴얼에 따라 즉각적으 ...

thumbimg

연동형 비례대표제,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
최병문 정치평론가 2018.12.13
늘 그랬듯이 밀실과 졸속 심사로 얼룩진 새해 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를 통과했다. 469조6000억 원 규모다. 복지.보건.고용 예산은 정부안보다 1조2000억 원 삭감된 대신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정부안보다 1조3000억 ...

thumbimg

노동소득 격차 완화, 교섭구조를 바꿔야 가능하다
박유기 전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2018.12.13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2월 4일부터 올해 12월 3일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0.20% 하락했지만, 서울은 7.66% 상승했다. 울산의 경우 가격이 10.90% 빠졌는데 현대중공업이 있는 동구는 -13. ...

thumbimg

평전 “낙선재의 마지막 여인”을 읽고
황은혜 기억과 기록 회원 2018.12.13
<낙선재의 마지막 여인>은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비로 일컬어지는 이방자의 일생을 다룬 책이다. 일본 근현대사 전공인 오타베 유지가 이방자의 어머니인 나시모토노미야 이쓰코가 쓴 일기와 자서전, 그리고 이방자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이 글을 ...

thumbimg

과거에 살고 있는 허무감
송영주 심리상담사/미술치료사 2018.12.13
한 학생을 만났다. 주기적으로 우울해지고 우울해지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한다. 주기는 일정치 않으며 교통사고처럼 우울은 찾아온다 한다. 어린 시절을 물으니 부모님이 바쁘셨다고 한다. 그래서 스스로 알아서 자신의 할 일을 했다고 한 ...

thumbimg

라면 먹고 갈래?
박기눙 소설가 2018.12.13
이 말은 영화 <봄날은 간다>에 나오는 대사다. 정확한 대사는 “라면, 먹을래요?”인데 입을 거치면서 바뀌었다. ‘라면, 먹을래요?’가 ‘라면 먹고 갈래?’로 바뀐 까닭 ...

thumbimg

웨딩의 의미
손주희 2018.12.13
요즘 주변에 좋은 일이 많았다. 다들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결혼식을 하는 친구와 지인들이 있어 주말마다 축하해주러 예식장에 발걸음을 옮겼다. 아름다운 신부와 멋진 신랑 그리고 축하해주러 오는 많은 사람들, 너무나 기쁘고 행복하고 즐거 ...

thumbimg

지금, 무엇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이인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 사무처장 2018.12.13
박근혜 정부 탄핵을 위해 우리는 정해진 장소에 모여 정해진 이야기를 하며 정해진 방법으로 외쳤다. 외신들은 우리의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며 감동했고, 수백만명이 거리를 점령했음에도 사소한 마찰조차 일으키지 않은 모습을 칭송했다. 정권을 ...

thumbimg

아름다운 언어문화를 위하여
노재용 삼일여고 교사 2018.12.06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중3 때 국어 선생님이 떠오른다. 내가 국어 교사의 꿈을 가지게 해 주신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수업 시간 내내 일제 강점기의 억압적인 상황에서도 우리말을 지키고 사랑했던 주시경 선생과 최현배 선생 ...

thumbimg

사용자의 꼼수 탄력근로제와 포괄임금제를 고발한다
최병문 정치평론가 2018.12.06
매년 370여 명의 노동자가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과로로 세상을 떠나는 등 대한민국 노동사회 과로사의 심각성이 부각되자, 2017년 문재인 정부는 임기 내에 OECD 평균 수준의 노동시간에 진입하겠다며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lsquo ...

thumbimg

시를 읽는 이유
조숙 시인 2018.12.06
문학 작품을 읽어야 하는 이유 중에 소설을 읽는 이유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첫째가 재미있어서이다. 둘째도 재미, 셋째쯤에 간접체험의 효능이다. 재미가 압도적으로 우선이다. 재미로 치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소설에서의 재미는 따뜻한 이불 ...

thumbimg

‘그래도’ 라는 말은 이제 그만하자
이인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 사무처장 2018.12.06
2018년을 마무리하는 12월, 바로 지금 우리나라 노동자들이 처한 상황을 정확하게 드러낸 이야기가 들려왔다.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안 되고 사람이 개를 물어야 뉴스가 된다. 상전이 하인을 때리면 뉴스가 되지 않는다. ...

thumbimg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자
김상언 울산대학교 경영학부 셀프+인성리더십 행동변화 전문가 2018.12.06
매번 학부모 초청 특강을 진행하면서 학부모들에게 자주 던지는 질문이 있다. “아이는 왜 공부를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이다. 이런 질문에 대부분의 부모들은 “더 똑똑하고 현명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요. ...

thumbimg

엄마의 역사
백승아 기억과기록 회원 2018.12.06
이번 학기 기말과제: 구술사 필자는 역사문화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이번 학기에는 한국현대사를 구술사의 방법으로 공부하는 수업이 있다. 구술사는 문헌자료가 아닌 구술자료를 사료로 삼는다는 점에서 기존의 역사연구와 다른 점이 ...
팀작업에서의 호의와 권리
이창수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강사 시민 2018.12.06
일을 할 때 팀에 한 명쯤은 능력자라고 불리면서 유달리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어떤 팀이나 모임에 가면 그런 쪽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대부분 기술적인 부분에서 평가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람들의 평가와는 별도로 내가 돌아보는 나는 기술보다 행정 및 프로그램 기획 쪽에 훨씬 특화되어 있고 강점도 많다 ...

thumbimg

“보헤미안 랩소디”, ‘퀸’이라는 콘텐츠(부러움을 담아)
김유신 기억과기록 회원 2018.11.28
이 정도면 불멸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영국의 밴드 퀸을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정도로 끝날 것 같았던 영화는 이른바 역주행을 하며 예매순 ...

thumbimg

질문과 심리
송영주 심리상담사/미술치료사 2018.11.28
한 분이 나에게 물어보셨다. 관계에서 불편한 사람이 있을 때 어떻게 하시냐고? 그 분께 그 사람이 사적인 관계에서의 사람인지, 일적인 관계 속에서의 사람인지를 물어보았다. 그러니 그 분께서 사적인 관계 속에서의 사람이다, 라고 말씀하 ...

thumbimg

조용한 반란
강현숙 시인 2018.11.28
지금 이 시대는 작은 것을 추구한다. 한없이 작아지다가 소멸하기를 추구한다. 단테가 신곡에서 말하기를 연옥에서 지켜져야 할 덕목은 겸손이라 한다. 나름대로 해석하기를 한없이 커지려하는 개인의 자아에 대한 경고가 아닐까 생각한다. 타인 ...

thumbimg

울산형 일자리가 필요할 때
이인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 사무처장 2018.11.28
알아야 면장을 한다고 했던가? 공무원이라서 그런지 여기서 얘기하는 면장을 흔히 면장(面長)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주변에 많다. 하지만 여기서 면장은 면장(免牆) 즉 담장을 벗어난다는 의미의 면장이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담을 넘어 앞 ...

thumbimg

믿음과 생각
김민우 울산대 학생 2018.11.28
학교 수업으로 사회학개론을 듣고 있다. 원래 교육과정대로라면 사회학개론은 1학년 때 배워야 하는 과목이다. 아무것도 몰라서 호기로웠던 1학년, 사회학개론 수업에 들어가지 않아서 F를 받았다. 마지막 학기인 지금, 사회학개론을 다시 듣 ...

thumbimg

불평등의 확산을 경계한다
김연민 울산대 산업경영공학부 교수 2018.11.28
비정규직 등 서민층은 아무리 일해도 가난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우리 사회에서 심화하고 있는 격차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부의 세습으로 인한 계층이동의 어려움’이며, 그다음으로는 비정규직 양산과 차별 같은 &lsq ...

thumbimg

총 대신에 손을
강명진 천곡초등학교 특수교사 2018.11.28
2018 울산특수교육 운영계획에 따르면 울산의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는 총 227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사회복무요원들은 장애인등에대한특수교육법 시행령 제5조에 근거하여 보조인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남성 ...

주요기사

+

PHOTO NEWS

많이본 기사

정치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