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권 실현, 지역경제 재도약...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
“시민주권 실현, 지역경제 재도약...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
  • 이종호, 이채훈 기자
  • 승인 2018.07.11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철호 울산시장 시의회에서 첫 시정보고
민선 7기 시정 목표와 비전, 운영방향 밝혀

 

10일 울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보고를 하는 송철호 시장. ⓒ이동고 기자
10일 울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보고를 하는 송철호 시장. ⓒ이동고 기자

송철호 시장은 10일 울산시의회 본회의에서 첫 시정보고를 하고 민선 7기 시정 목표와 비전, 운영 방향을 밝혔다. 송철호 시장은 시민주권 실현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을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시정 운영 방향에서 첫 번째로 강조한 것은 시민과의 소통. 송 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열린 시정을 펼치겠다며 시민신문고위원회와 노사민정화백회의를 운영해 시민과 소통하는 협치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통한 반부패 청렴 정책도 강도 높게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일자리재단을 설립해 울산형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고, 주력산업 고도화와 북방경제 협력,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등 신산업 투자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다짐했다. 고등학교 무상급식 등 교육에서부터 포용적 복지시대를 열고, 대기질 측정소를 확충해 맑은 공기를 되찾겠다며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복지울산과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반구대 암각화 등 생태문화관광자원을 잘 보전해 울산을 세계적인 생태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송철호 시장은 “국민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어냈듯이 시민의 선택으로 꾸려진 민선 7시 집행부와 제7대 의회가 힘으로 모아 울산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며 “시민이 주인인 울산, 시민주권시대 울산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시는 지난 5일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백년대계 건강 울산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 울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울산 △머무르고 싶은 문화관광 울산 △함께하는 따뜻한 노동존중 울산 등 7대 시정지표를 확정 발표했다.

시정비전과 지표는 앞으로 4년 동안 시장 공약을 통해 정책과 사업으로 구체화되며 울산시는 공약 이행계획(안)을 오는 7월 중순까지 마련한다. 8월까지 주민배심원제와 내부검토를 통해 공약 이행계획을 확정한 후, 9월 말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

울산시 관계자는 “비전은 민선 7기 울산시정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이며 앞으로 4년 동안 행정의 목표이면서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의 기준”이라며 “공약 이행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고 국가예산 조기 확보 등에 선제적 대응해 시민과의 약속이 최대한 지켜질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송철호 시장은 지난 2일 출범하자마자 시민 권리보호와 규제 개혁을 전담할 ‘시민신문고 설치계획’을 1호로 결재하고, 그날 오후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일자리 관련 노사정 간담회를 열었다. 9일에는 민주노총울산본부를 방문해 조선산업 위기 대응과 노사민정화백회의 운영 등을 논의하고, 태화강 백리길 걷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시민 소통,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