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취임 100일 기자회견
노옥희 울산교육감 취임 100일 기자회견
  • 이동고 기자
  • 승인 2018.10.10 2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업무정상화방안’ 직접 설명해
노옥희 울산교육감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동고
노옥희 울산교육감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동고

10,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패와 비리없는 깨끗한 교육감’, ‘완전히 새로운 울산교육’, ‘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교육을 기치로 울산최초의 진보교육감이 출범한지 벌써 100일이 지났다.
노 교육감은 공교육은 국가가 당연히 책임져야한다는 철학으로 교육복지에 힘썼다며,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실시 이행은 교육복지가 전국 꼴찌에서 전국 최상교육복지를 위한 첫걸음이었다고 말했다.

구성인 전체가 주인인 학교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 위해, 학생 밥을 짓고, 청소하고, 교사 수업을 돕기 위한 비정규직 노동자 652명을 공무직으로 전환, 고용안정 처우개선을 한 것은 성과였다고 했다.
열린교육감실운영하여 울산시민 목소리를 직접 들었고, 교육주체들과 간담회 원탁토론을 통해 소통확대를 꾀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예산편성과 정책수립단계에서 시민의 실질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막힌 언로를 트는 과정에 묵혀져 왔던 많은 문제들이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다며, 울산교육청이 더 이상 불통행정기관이 아님을 새롭게 인식시켰다고 주장했다. 또한 울주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옛 언양초 부지 보상문제도 말끔하게 해결했다고 말했다.

지난 828일에 스텝1 ‘아이 키우기 신나는 교육복지 울산 아이 행복 up, 학부모 부담 down’을 발표한데 이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업무정상화방안 – 선생님을 학생의 품으로 ...’을 내용으로 한 스텝2를 설명했다.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업무정상화방안 – 선생님을 학생의 품으로 ...’을 내용으로 한 스텝2를 설명하고 있다. @이동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업무정상화방안 – 선생님을 학생의 품으로 ...’을 내용으로 한 스텝2를 설명하고 있다. @이동고

개혁의 주체인 교사를 개혁의 대상으로 삼아 실패하면 안 된다며 교사가 수업과 식생활지도에 전념하기 위해 교육청과 교육업무가 교육활동 중심으로 재편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학교현장에 더 많은 인력과 예산이 주어져야 함을 강조하며 세부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 전면배치하고, 20191700여명 초등생 급증에 대비하여 부족한 교사 45명을 우리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증원하고, 둘째, 학교업무를 분석, 학교단위 공통업무를 찾아 본청과 지원청에서 지원하는데 인력채용과 대규모 행사시 인력지원하고, 셋째,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특성화고 입학업무를 전산화하고 중학교, 고등학교 입학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넷째, 중복성, 실적위주 사업 10%이상 일몰 및 축소하고, 교육청 주관 각종 회의(행사)축소, 실적 쌓기 위주의 연구학교 운영 축소, 다섯째, 교육청에서 학교로 발송하는 공문을 2022년까지 20%이상 감축, 여섯째 교육감 직속 학교업무 정상화 추진단을 운영 교사, 일반직, 교육공무원, 관리자, 전문가 등을 참여시켜 단위학교 분야별 명확한 업무모델을 만들고, 마지막으로 학교기본운영비 10%이상 인산, 학교회계전출금 배부방식 변경하여 목적사업을 줄이고 시책, 권장사업 전환하여 201820개 사업을 201950개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내년 초등생 증가에 따른 교원채용 증가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대책을 묻는 기자 질문에 노 교육감은 교육부 예산이 1400억 증액이 되었기에 문제가 없고, 전시성, 일회성 행사를 줄이는 것으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지금 학부모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외고, 자사고 폐지를 단행한다면 지금도 인재들이 많이 빠져나가는 분위기에서 문제가 더 심각해지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노교육감은 울산은 자사고, 외고를 일반고롤 전환하는 문제는 큰 쟁점은 아니라면서 외지학생 비율도 많고, 지금 당장이 아니라 내년 1월 심사 대상에 올리는 정도로 검토해 보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울산에도 과학고도 있고, 그 학생들이 일반고를 가더라도 우수한 교육을 받을 여건을 좋게 하면 되고 우수한 학생일수록 일반학생과 어울려 생활해야 더 훌륭한 학생으로 자랄 것이라고 답했다. “자사고, 외고는 실제 특수한 목적의 학교라기보다는 일류고 역할이 강하기에 정확한 것은 심사시기에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철학에 비추어 볼 때 게임중독 등 학업에 참여가 불가능한 학생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이 심각 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저는 학업현장에서 소외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학교마다 현황을 조사하여, 학교장이 상황을 잘 알고 있도록 할 것이다고 했다. “기존 상담교사나 위센터를 이용한다던지 문화예술 영역으로 이끌어 공연을 기회를 줘서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장기적으로 폐교를 활용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동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