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축제들 유사중복.예산낭비 오명 벗게 될까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18-10-11 1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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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형 울신시의원 '울산시 축제 육성 지원 조례' 발의

울산시의회 김미형 의원이 '울산광역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난립한 유사 중복 축제들이 통합돼 축제가 예산 낭비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벗게 될 지 주목된다.


조례안은 관광진흥, 지역 고유문화 창달 등을 목적으로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고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를 축제로 규정하고, 각종 경연대회, 가요제, 기념식 등 특정인만 참여하는 행사나 문화제, 음악제, 전시회, 미술제, 연극제, 영화제 등 문화예술행사, 농수축산물, 임산물, 특산물 등의 판매 촉진 행사, 민속놀이, 경로잔치, 스포츠대회 등을 축제에서 제외했다.


또 울산광역시축제육성위원회를 설치해 축제의 발굴.육성과 지원, 유사축제의 통합.조정.권고, 울산대표축제 선정 및 평가 등을 심의토록 했다. 울산대표축제는 구.군별로 1개를 초과하지 않도록 제한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는 울산대표축제에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다. 울산대표축제가 아니더라도 2개 구.군 이상이 연계해 전통성 있고 독창적인 축제를 발굴할 경우에도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 평가도 정례화시켰다. 해마다 전문가들로 축제평가단을 구성해 축제의 콘텐츠, 운영능력, 개최 성과 등을 평가하도록 했다.


이 조례안은 16일부터 열리는 제200회 울산시의회 임시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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