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습정체 양정.염포 우회도로 새로 내기 어렵다"
울산시 "상습정체 양정.염포 우회도로 새로 내기 어렵다"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8.10.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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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호 울산시의원 서면질문 답변
대안으로 도시고속도로 순환망 개설 검토
현대차 출고교차로 차로수 1개 증설

상습 교통정체를 겪고 있는 염포로 우회도로 개설에 대해 울산시가 사실상 추진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울산시는 22일 손근호 시의원의 서면 질문에 답하면서 "양정,염포동 지역의 복잡한 입지여건과 도시계획도로 노선 신규 지정이 어렵고 시 재정상황 등을 감안할 때 추가로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대안으로 도시고속도로 순환망인 대로3-15호선(용연사거리~현대차출고교차로, 길이 10.6km) 개설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약 60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제4차(2021~2025) 대도시권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염포로 차량상습정체구간 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율동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맞춰 울산도시공사와 협의해 현대차 출고교차로의 차로수 1개를 증설하겠다고 답했다.

효문사거리~염포삼거리 구간의 1일 교통량은 올해 10월 기준 실측교통량 분석 결과 약 5만대로 오전.오후 시간대 시속 37km, 현대차 교대시간대 시속 32km다. 하지만 효문사거리와 현대차출고교차로~정문교차로 구간은 오전, 오후, 교대시간대 시속 24km로 혼잡하다.

울산시는 특정시간.특정구간에 교통량이 집중되고, 최근 오토밸리로 개통 이후 아산로 교통량이 일부 염포로로 전환돼 혼잡이 가중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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