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역사탐방 01 - 수파누봉과 카이손 폼비한

배문석 시민 / 기사승인 : 2018-11-07 14: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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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근대사는 프랑스의 인도차이나 점령에 저항한 역사로 시작된다. 그 중심에 있었던 인물이 "붉은 왕자"란 별명을 가진 수파누봉이다. 그는 베트남의 호찌민과 교류했고, 카이손 폼비한 등 아래 청년세대와 사회주의 계열의 독립운동에 나선다. 1954년 프랑스와 벌인 1차 인도차이나 전쟁이 끝난 후 독립국가를 연립정부로 구성했지만 곧 우익 세력과 충돌해 1963년부터 내전에 들어간다. 민중들의 지지는 좌익쪽에 더 컸다. 베트민과 미국과의 전쟁이 벌어진 2차 인도차이나 전쟁때 라오스도 미군의 엄청난 폭격을 받는다. 이른바 비밀전쟁기간을 지난 뒤 1973년 종전과 승리. 라오스인민공화국이 출범했다. 수파누봉은 1대 대통령이었고 8년뒤 물러났고, 2대 대통령은 카이손 폼비한. 그러나 폼비한은 1년을 약간 넘긴 뒤 세상을 뜬다. 수파누봉도 1995년에 세상을 뜨고 혁명세대들의 시대가 저문다. 루왕프라방에 수파누봉의 동상이 있는 광장이 있고, 수도 비엔티엔에 카이손 폼비한과 수파누봉의 박물관이 각각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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