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직원들 자유토론 통한 아이디어 돋보인다
중구, 직원들 자유토론 통한 아이디어 돋보인다
  • 이동고 기자
  • 승인 2018.11.07 1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하반기 공직자 토론회 개최
정책개발 및 제안 실효성 높이고자 내년부터 분기별 1회 끝장 토론 시행

울산 중구청이 구민들 더 나은 생활과 행복 실현은 물론, 구정 발전을 이끌 미래 먹거리 발굴 등 아이디어 찾기에 나섰다.

특히, 내년부터는 지금 토론회 외에도 정책개발과 제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 1차례 구청장과 담당 직원이 주제에 따라 끝장 토론을 벌이기로 해 의견을 다양하게 반영할 방침이다.

중구청은 지난 6일 오후 2층 중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전 실·과, 동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공직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중구청은 지난 8월부터 1차 토론회를 통해 부서별 전체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했고, 각 국장이 주재한 2차 토론회를 거쳐 부서별 최종 제안을 선정했다.

이날 토론회는 총 148건의 제안 가운데 최종 발굴된 81개의 제안을 중심으로 박태완 중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3팀 등의 참석자들이 서로 의견을 묻고 답하는 자유토론을 펼쳤다.

부서별 제안으로는 '울산중구의 랜드마크 I LOVE 울산큰애기 설치', '생애주기별 관광서비스 운영', '울산 민속 학춤 보존과 대중화', '예술작품 상설 아트페어 센터 설치 운영', '스마트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울산큰애기 캐릭터 상품 온라인 판매 실시' 등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앞두고 문화관광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또 '중구 통합도서관 어디서나 대출과 반납', '민원업무 통합창구 운영 원스톱 민원처리', '휴일과 토·일요일 불법주정차 단속반 운영', '야간과 주말의 민원현장대응팀 운영' 등 주민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제안도 나왔다.

이외에도 '버스승강장 동별 반상회보(자료) 게첨', '옥상정원 활성화로 도시 열섬현상 해소', '핸드타월 사용량 줄이기인 1 손수건 사용', '의자 가방걸이 설치', '원도심 내 흡연부스 설치' 등의 실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중구 주요 정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가도로 하부 유휴공간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 동 행정복지센터 청년 행정도우미 채용'은 물론, '종가로 힐링로드 조성', '중구 문화관광자원 연계 및 활용 방안(가칭, 큰애기 버스)' 등 정책연구모임에서 머리를 모아 만든 의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태화강대공원 생태체험프로그램 조성', '공영주차장 주차도우미 어플리케이션 개발', '구정발전 아이디어함 설치', '청사 주차장 태양광 설비시설 설치' 등 참고제안도 39건이나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구청장과 담당 직원이 분기별 1차례 정해진 주제에 대해 끝장 토론을 벌이는 '구민 행복 실현을 위한 정책개발 강화' 의견을 적극 수용함으로써 다양한 정책개발과 개발된 정책 실현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중구청은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들을 검토한 뒤 실현 가능성과 추진 효과가 높은 제안을 선정해 오는 12월 시상과 포상하고, 인사마일리지 부여 등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자유토론을 통해 직원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직원들의 소중한 제안 하나하나가 중구 발전과 구민행복 실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를 바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모든 의견들을 검토해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