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5년 동안 노숙자 사망 34% 증가
영국, 5년 동안 노숙자 사망 34% 증가
  • 원영수 국제포럼
  • 승인 2018.12.26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17년 거리나 쉼터에서 사망한 노숙자의 숫자가 600명에 이르렀고, 이는 지난 5년 동안 24퍼센트 증가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사망자의 84퍼센트는 남성이며 평균 44세였다. 통계청의 사망자 통계는 사망자 확인서를 분석한 통계이지만 실질적인 숫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는 수도 런던과 북서부 맨체스터와 리버풀에 집중돼 있다. 이 대도시의 노숙자 사망은 2013년과 2017년 사이에 2배 이상 늘었다. 통계청 사망통계 담당자에 따르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마약, 자살, 알콜중독 등의 이유로 사망했고, 이 원인들은 일반인의 경우 3퍼센트였다.

보수당 정부는 노숙자 사망자 증가가 정부정책과 직접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방행정을 담당하는 쪽에서는 이런 사망을 예방할 재정공급의 부족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노숙자 단체쪽에서는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쉼터를 충분히 마련하고 복지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영수 국제포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